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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자고 나면 쏟아지는 10·15 부동산대책 부작용들 2025-10-24 17:19:12
애초 정부는 대환대출을 ‘신규 취득 대출’로 분류해 LTV 40%를 적용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기존 원금을 갚아야 하는 차입자들의 반발이 거세고, 이자 부담 완화라는 기존 정책 기조와도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비판이 쏟아지자 방침을 선회했다. 임대인이 임차인의 전세보증금을 반환하기 위해 받는 전세퇴거자금대출도...
불확실한 부동산 시장, '예측 가능성' 중시하는 실수요자 늘어 2025-10-24 10:29:50
대출 규제와 전세 시장 불안정이 지속되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의 무게중심이 ‘투자’에서 ‘예측 가능성’으로 이동하고 있다. 실수요자들은 주택 선택 시 가격은 고정되어 있어야 하고, 입주 시점을 계획할 수 있으며, 생활권과 밀접한 거주 여건을 갖춘 단지를 선호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집값 떨어지면 사" 국토차관 '아내가 한 일' 해명 뭇매…野 "사퇴하라" 2025-10-24 10:18:50
국정감사 대책 회의에서 "이상경 차관은 대출 규제로 무주택 서민을 전·월세 난민으로 만들어 놓고 집값 안정되면 그때 가서 사면 된다는 무책임한 발언으로 국민 가슴에 대못을 단단히 박았다"고 직격했다. 이어 "본인은 갭투자로 수십억을 벌고 50억 원이 넘는 자산가가 됐으면서 무주택 국민에겐 그냥 기다리라고 하는...
전세사기 피하려면…"신용점수 591점·4채 이상 집주인 조심' 2025-10-24 08:18:35
총 24종의 정보를 담은 '전세사기 위험 분석 보고서'를 구성했다. 집주인 정보에는 △KCB 신용 점수 △채무 불이행 현황 △금융 질서 문란 정보 △신용불량 이력 △부도·개인회생 여부 △세금 체납 △연체·사기 이력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최근 3년 내 휴대전화 번호 변경 횟수 △자택 주소 등록 건수...
"그래놓고 이런 정책?"…허리케인 된 '그들만의 부동산 리그' [이슈+] 2025-10-23 19:30:04
1단지 아파트를 8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전세를 끼고, 대출도 3억5000만원 받았다. 역시 이제는 할 수 없는 방식이다. 재건축이 완료된 현지 실거주하고 있는 이 아파트는 현재 40억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의 방식은 더욱 다채롭다.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실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2018년 문재인 정부...
현금부자 천당, 전·월세 지옥...토허제 막차도 떠났다 2025-10-23 18:05:45
집을 사면 모두 실거주를 해야 하다 보니 전세 물량이 줄어들 수밖에 없죠. 강력한 대출 규제로 서울엔 집을 사기가 더 어려워지면서 전세를 한 번 더 살아야 하는 실수요자들이 늘어날 텐데 전세 매물은 줄어든다는 얘기입니다. 현재 서울 전역에 올라와 있는 전세 매물은 2만5천여 건으로 작년 말(3만1,466건)과 비교해...
규제발표 전후 서울 아파트값 '역대급' 상승…1주단위 최고치(종합) 2025-10-23 18:03:35
날부터 규제지역 시행으로 대출규제가 강화된다는 소식에 해당 지역에 막판 수요가 몰려 최고가 경신이 이어지는 등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대책 발표 당일인 15일 서울 양천구 래미안목동아델리체 전용면적 59.82㎡(22층)는 15억5천만원에 계약이 체결돼 6월25일 14억2천만원(26층) 기록을 깼고,...
[취재수첩] 1주택자까지 죄인으로 만드는 부동산 정책 2025-10-23 17:23:51
기존 아파트가 팔리지 않아 부득이하게 전세 세입자를 구했다는 그의 말은 갭투자(전세 끼고 매매) 논란으로 이어졌다. 결국 23일 “국민 눈높이에 못 미쳤다”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 상당수 국민은 투기가 아니라 평생 돈을 모아 살아갈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집을 산다. 월급을 모아서는 집값이 오르는 속도를 따라잡을...
[한경에세이] 내 집 마련이라는 꿈 2025-10-23 17:16:31
정책을 설계한 고위 인사들이 전세를 끼고 재건축 투자에 나서 시세차익을 거뒀다는 보도가 이어지자 ‘말 따로, 행동 따로’라는 분노가 커졌다. 그런 가운데 정책을 총괄하는 국토교통부 1차관이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고 말하자 대출로 내 집을 마련하려는 국민의 마음은 무너졌다. 본인은 이미 집을 가진...
"막차 타자"…서울 집값 상승률 '역대 최고' 2025-10-23 17:14:56
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규제 강화로 대출 한도가 대폭 줄고, 갭투자(전세 끼고 매매)가 막혔다”며 “한동안 집을 사고팔기 어려워져 그 전에 수요자가 급하게 움직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남·서초보다 집값이 낮고 규제를 덜 받던 인기 지역이 이번에 급등했다. 광진구는 1.29% 올랐다. 추석 연휴 직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