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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구루병 앓던 故 손상기 화백 조명…예술로 승화시킨 삶의 고통 2013-02-14 16:57:36
예술혼을 싹트게 했고 마침내 그를 한국 화단의 별로 자리잡게 했다. 그의 천재성은 원광대 미술학부 시절인 1977년 전북미술전람회 특선, 한국창작미술협회 공모전 입선 등의 결과로 나타났고 한국미술대전 등에 입선하면서 주목받았다. 시와 산문을 즐겨 쓰며 글쓰기에도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서성록 안동대 교수는 책...
화려한 꽃잎에서 포착한 진짜와 가짜 2013-02-13 16:43:26
자처하는 그가 이번에는 꽃 작업을 들고 화단을 빛내고 있다. 서울 회현동 신세계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는 그는 ‘꽃들의 외출’이란 제목으로 아날로그 카메라와 그래픽 프로그램을 활용해 작업한 대형 꽃 사진 19점을 내놓았다. 전시장에 걸린 꽃 사진은 강렬하면서도 연약하고 텅 빈 듯하면서도 꽉 채워져 있다....
봄 그림 걸어 '아트 오피스' 만들까 2013-02-11 15:47:32
화단에서 ‘미술 한류’를 이끌고 있는 이씨는 모노크롬 화풍으로 국내외에 다양한 컬렉터들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극한의 절제’로 팽팽한 기운을 호흡하며 여백의 미가 살아있는 ‘조응’ 시리즈 2점을 만날 수 있다.‘물방울 화가’로 유명한 김씨의 판화도 관람객을 반긴다. 그의 ‘물방울’ 시리즈는...
시도 때도 없이 '쿵쿵'…층간소음 분쟁 폭주 2013-02-11 15:45:09
이들을 아파트 화단으로 불러내 흉기를 휘둘렀다. 김씨 형제는 출혈과다로 숨졌다. 이처럼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다툼은 해마다 늘지만 법적 규제나 조정 방안은 허술하다. 이 같은 추세를 반영, 정부도 지난해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를 발족시켰다. 이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3~12월까지 접수된 층간소음 민원이...
[이 아침의 인물] '빨강·노랑·파랑 추상화' 몬드리안 2013-02-01 16:58:03
풍경화와 정물화를 주로 그렸지만, 화단에 명성을 떨칠 정도는 아니었다. 몬드리안의 화풍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건 사진이었다. 20세기 초반 사진이 대중화되면서 사물을 있는 그대로 그리는 구상화 입지는 좁아졌다. 뭉크, 고흐 등의 영향을 받은 몬드리안은 변화를 시도했다. 1914년 신지학(新智學)협회에 가입한 뒤...
사랑은 가도 예술은 남아…명작의 바탕 된 세잔과 모델의 비밀 동거 2013-02-01 16:56:32
데 여생을 바친다. 그는 살아생전 공식 화단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했지만 아방가르드 작가들 사이에는 신화적인 존재로 기억된다. 그가 사물의 본질적 아름다움에 눈떠 가는 데 있어 오스탕스의 역할도 적지 않았다. 그는 오스탕스의 초상을 그리는 가운데 대상의 구조적 아름다움에 좀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었기 때문이다...
런던 '마네 홀릭'… 초상화·검은 미학에 빠지다 2013-01-29 17:00:20
당대 화단에 충격파를 던졌다. 전통회화에서 터부시됐던 검정색 윤곽선을 과감하게 사용하고 형태를 얼룩처럼 대충 얼버무려 표현했다. 무언가에 쫓기듯 바쁘게 내달린 붓 터치로 화면에 생동감을 부여한 점도 두드러진다. 세부 묘사를 억제하고 검정색으로 얼룩진 ‘베르트 모리조의 초상’(1872)과 ‘튀를리 정원의...
시각예술로 펼친 현대인의 소통 2013-01-28 16:57:49
뉴욕(화이트박스갤러리) 화단에 소개해 주목받았다. 한동안 ‘토우’와 ‘바코드’에 집중해온 그가 소통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2년 전이다. 그는 “주변 곳곳에 널려 있는 소통의 소재들이 어쩌면 귀찮은 것인지도 모르지만 소통은 일상에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차이를 성찰하는 데 좋은 소재여서...
그림값 30% 할인 경매…'월척' 낚아볼까 2013-01-27 16:59:45
나온다. ‘화단의 신사’로 불리는 이대원 씨가 크레용과 연필로 그린 ‘농원’ 시리즈 2점은 추정가 100만~200만원에 나온다. 백남준의 ‘화조산수’(100만~200만원), 재미화가 김원숙 씨의 ‘동백꽃Ⅲ(150만~250만원), 이수동의 ‘여름향기’(400만~600만원), 김덕용의 ‘책장’(2500만~4000만원), 사석원의 ‘양과...
인기화가 사석원 씨 "서울에 깃든 낭만·향수·정감…붓끝으로 생생하게 되살렸죠" 2013-01-16 16:42:23
종로, 그림을 배우며 화단에 입문하게 한 광화문, 가난하지만 아름다웠던 동숭동의 추억, 유일하게 뽀뽀가 허용됐던 남산 벤치…. 서울 곳곳을 그린 연작들은 동물·꽃 그림보다 더욱 강렬하게 다가온다. 그는 “약한 듯하지만 큰 힘을 내포한 서울의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종이 위에 붓으로 가볍게 한번에 붓질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