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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호수 위 달그림자 쫓는 느낌…일어나지도 않는 일 물어" 2025-02-04 17:58:07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는 12·3 비상계엄 사태의 ‘핵심 5인방’으로 분류되는 이진우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 방첩사령관과 주요 정치인 체포 지시 관련 발언으로 윤 대통령 기소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증인으로 나와 주목을 끌었다. 윤...
[속보] 여인형 "국군통수권자 공개적 비상계엄에 안 따를 군인 없어" 2025-02-04 17:42:41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여 전 사령관은 "우리는 다 군인이다. 형제·자매·아들·딸도 군인이다. 상식을 가지고 있다"며 "만일 책임을 묻는다면 사령관들에게만 물어달라. 제 밑에 부하들이 무슨 책임이 있나. 정말 선처를 간곡하게 호소드린다"고 덧붙였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속보] 여인형 "조지호 경찰청장에 체포 명단 위치 파악 요청" 2025-02-04 17:26:41
4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 5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당일)조 청장과 통화한 적이 있느냐'는 국회 측 대리인단 질문에 "명단 부분이 있었지만, 저와 조 청장의 기억이 다르다"고 답했다. 여 전 사령관은 조 청장에게 두 가지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첫...
[속보] 여인형 "계엄 소신 밝히다가 국방장관과 언성 높여" 2025-02-04 17:07:07
4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 5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식탁을 치면서 고성이 오갔다는 진술을 구체적으로 말해달라'는 국회 측 대리인단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여 전 사령관은 "다소 고성이 오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언성이 올라간 것이지, 상식적으로 3성 장군이 장관한테...
[속보] 여인형도 尹 탄핵심판서 '정치인 체포' 증언 거부 2025-02-04 16:56:46
여 전 사령관은 4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5차 변론기일에서 '비상계엄 선포 직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체포 대상자 14명의 명단을 받은 적 있느냐'는 국회 측 대리인단의 물음에 "형사재판 관련 사항이라 자세히 진술할 수 없다"고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尹, 이진우 신문 끝나자 "호수 위 달 그림자 쫓는 느낌" 2025-02-04 16:29:32
4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자신에 대한 탄핵 심판 5차 변론기일에서 "호수 위에 떠 있는 달 그림자 같은 걸 쫓아가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재판에서 이진우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에 대한 증인신문이 끝난 뒤 의견진술권을 부여받자 "사람들마다 자기 기억이 다르기 때문에, 자기 기억에 따라...
[속보] 이진우 "김용현이 지시 안 따르면 항명이라 해" 2025-02-04 16:22:31
4일 비상계엄 당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항명'이라는 말을 들은 기억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전 사령관은 4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5차 변론기일에서 김형두 재판관의 물음에 "따르지 않으면 항명이라고 장관님이 말씀하신 기억이 있다"고 답했다....
이진우 "尹 체포 지시 없었다…병력 투입은 적법 지시" 2025-02-04 16:21:33
4일 주장했다. 이 전 사령관은 이날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5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윤 대통령 변호인단의 '병력 투입 지시는 계엄법에 따른 적법한 지시였냐'는 물음에 이렇게 답했다. 이 전 사령관은 "대통령은 검찰총장까지 하셔서 법에 대해 누구보다 전문가 아닌가"라며 "국민...
尹대통령 측 "이념·소신 버리고 양심 따라 판단 바란다" 2025-02-04 14:55:21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 심판 5차 변론기일에 출석했다. 윤 대통령의 대리인단인 최거훈 변호사는 "헌법재판소는 현행법상 최고사법기구"라면서 "헌법수호 기관, 기본권 보장 기관, 권력통제기관으로서의 위치, 피청구인 대리인들은 헌재가 이런 위상에 걸맞게 품격있게 진행하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윤...
[사설] 급발진…'마은혁 선고' 연기로 혼란 자초한 헌재 2025-02-03 17:40:11
10일 재개하겠다고 했다. 헌재가 예정된 선고를 불과 2시간 앞두고 연기를 발표한 것은 전례를 찾기 어렵다. 헌재가 지난달 3일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접수한 뒤 선고 연기 결정까지 과정을 보면 혼란을 자초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 숱한 절차적 논란에도 한 달 만에 초고속 결론을 내겠다고 한 것부터 그렇다. 사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