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신간] 역지사지 일본·보수주의란 무엇인가 2018-08-10 14:51:38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부터 현대까지 정치경제학 논의를 개괄했다.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인 저자는 정치의 주체는 누구인가, 경제적 불평등은 얼마나 용인될 수 있는가, 시장과 민주주의 중에 어느 쪽이 더 중요한가 같은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한 답을 설명한다. 그는 "자본주의, 자유주의, 민주주의가 균형적인...
[신간] 위대한 사상들·고조선문명의 사회사 2018-08-06 16:13:39
공자,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토마스 아퀴나스, 코페르니쿠스, 프랜시스 베이컨, 아이작 뉴턴, 볼테르, 임마누엘 칸트, 찰스 다윈을 꼽는다. 위대한 시인 10명 중에도 중국 당나라 시인 이백(李白)을 제외하면 9명이 서양인이다. 출판사 민음사는 윌 듀런트가 쓴 글을 모은 또 다른 책 '노년에 대하여'도 펴냈다....
현대인 위한 축약 고전 '리더스 클래식' 출간 2018-07-31 17:03:41
이어 존 로크 '통치론',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마키아벨리 '군주론'도 같은 시리즈로 출간할 예정이다. 출판사 측은 "바쁜 현대인이 평소 읽을 엄두를 내지 못하는 고전의 정수를 뽑아 소개하고자 한다"며 "리더스 클래식이 고전 읽기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psh59@yna.co.kr (끝)...
'패륜아' 오이디푸스 받아들인 아테네… 용서와 관용을 보이다 2018-07-27 17:08:41
시작했다. 이것이 《시학》의 저자인 아리스토텔레스와 《비극의 탄생》의 저자인 프리드리히 니체가 에우리피데스를 비난한 이유다.용서소포클레스는 페리클레스와 아이스킬로스가 시작한 그리스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는 현실을 목격했다. 그리고 그 민주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토대인 ‘숙고하는 개인’을...
"계약만으로 설명 못하는 인간관계, 증여에 주목하라" 2018-07-26 11:30:25
할까. 저자는 이에 대한 해답을 아리스토텔레스가 펼친 "스승에게 대가를 치르는 방식으로 보답할 수 없기에 부모나 신에게 하듯 적절한 선물을 가지고 예우해야 한다"는 주장에서 찾는다. 저자는 재화와 선물을 분명히 구분하면서 선물을 주고받는 증여가 인류학적으로 어떻게 발전했는지 추적한다. 그는 선물을 주는...
100번째 짝 맺은 1사 1병영… 軍은 나라를 지키고, 국민은 軍을 지킨다 2018-07-24 17:58:18
그리스의 아리스토텔레스가 알렉산더 대왕에게 “행복한 군인이 전투를 잘한다”고 했던 데서도 확인된다.돌아보면 대한민국이 고도성장을 질주해 ‘경제 강국’의 위상을 갖추게 된 데는 군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컸다. 반세기를 훨씬 넘어선 분단 상태에서 기업들이 국내외에서 마음껏 사업 활동을...
[율곡로 칼럼] 일하기 위해 논다 vs 놀기 위해 일한다 2018-07-14 09:00:01
있는 삶'이나 자기계발 기대가 부푼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전쟁의 목적이 평화이듯 노동의 목적은 여가'라고 했다. 임금 노동이 주를 이루는 현대에서 노동은 기본권이자 생존권이다. 노동 없이 여가가 불가능하지만, 노동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여가를 위한 수단이기도 하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여가를...
서구 사상가들이 작은 꿀벌에 매료된 이유는 2018-06-29 12:34:40
다음으로 많은 설명을 달아놨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세상 만물에 저마다 자기 자리가 있어 합목적적 기술이 가능하다고 믿었는데, 세상의 형이상학적 조화를 가장 잘 드러내 주는 존재가 꿀벌이라고 생각했다. 아리스토텔레스뿐만이 아니다. 시대와 문명을 불문하고 수많은 사상가가 꿀벌에서 세상의 숨은 이치를 발견하고...
테베를 덮친 역병… 원인은 도시를 '오염'시킨 살인자에 있었다 2018-06-22 17:16:20
장소이지만 필수불가결한 장소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시학》에서 비극 공연은 도시라는 정치적인 공동체의 공공의례라고 정의한다. 비극은 그 공동체가 그 안에 존재하는 다양하고 취약한 상황에 좀 더 적극적이며 긍정적으로 반응하기 위한 정치적인 장치다. 카타르모스는 개인적 차원에서 군더더기와 같은 감정들을 유...
[신간] 다라야의 지하 비밀도서관 2018-06-21 15:49:26
행복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일찍이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을 두 가지로 구분했다. 감흥을 불러일으키는 쾌락이나 강렬하게 끓어오르는 긍정적 감정을 '헤도니아', 삶에 대한 오랜 성찰과 관조를 통해 도달하는 만족감을 '에우다이모니아'라 불렀다. 현대적 진화론의 렌즈로 행복을 관찰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