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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회사 지휘 받으면 채권추심원도 근로자" 2016-04-21 19:15:55
21일 “채권추심원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는 판결을 내놓으면서 근로자 범위를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는 양상이다. 김소영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는 “최근 들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 지위에 대한 법원의 인정 범위가 넓어지는 추세”라며 “기업들이 고용체계를 갑자기 바꾸는 게...
위임계약 맺은 채권추심원?··회사 지휘받았다면 `근로자`<대법원> 2016-04-21 09:13:55
업무 과정을 채권관리 시스템에 입력하게 함으로써 원고들의 업무를 구체적으로 지휘하고 관리·감독한 것으로 보기에 충분하다"고 전제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계약의 형식은 위임계약처럼 돼 있지만 실질은 임금을 목적으로 종속적인 관계에서 피고에게 근로를 제공한 근로계약 관계"라고 판단했다. 이어 "보수가...
야인으로 돌아간 강봉균 2016-04-20 18:37:41
최저임금 인상, 선별적 맞춤형 복지 등의 공약을 내놓았다. 한국판 양적 완화는 한국은행이 산업은행 채권과 주택담보대출 증권을 매입해 기업 구조조정과 가계부채 만기 장기화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정치권과 전문가 사이에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강 전 장관은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패해 공약 이행이 어려워지지...
[선택 4·13 총선] 공약(公約)이냐, 공약(空約)이냐…여야 약속 잘 보고 '소중한 한표' 행사하세요 2016-04-12 17:50:57
한국은행이 산업은행 채권을 인수해 기업 구조조정을 지원하고, 주택금융공사의 주택담보대출증권을 매입해 주택담보대출을 장기 상환 구조로 바꾼다는 내용이다.새누리당은 또 공정거래법상 대기업 계열사의 자회사 지분 소유 규제를 완화해 대기업의 벤처기업 투자를 활성화하고, 소득 증가에 따라 원리금 상환액이...
1∼2월 국세 11조 더 걷혔다··세수진도율 4.4%p↑ 2016-04-12 10:13:38
증가, 명목 임금 상승 등에 힘입어 2조8천억원 늘어난 13조9천억원으로 집계됐고 법인세는 2조6천억원으로 9천억원 늘었다. 담배에 붙는 개별소비세와 증권거래세 등이 포함된 기타 세수는 1조4천억원 증가한 7조2천억원이었다. 기재부는 "세수 실적은 긍정적 추세"라면서도 "내수 부진과 중국 경기 둔화, 유가 불안 등...
1∼2월 국세 11조 더 걷혔다…세수진도율 4.4%p↑ 2016-04-12 09:00:09
말 기준 576조6천억원으로, 전월보다 10조5천억원 많아졌다. 국고채권과 국민주택채권 잔액이 증가하는 등의 이유에서다. 정부가 예산 집행 실적을 관리하는 '주요관리대상사업' 279조2천억원 가운데 2월 말까지 집행된 금액은 51조3천억원으로, 이는 연간 집행 계획의 18.4% 수준이다. 기재부는 "경기...
국민은행 자본시장본부 '메기 효과' 2016-04-08 12:14:03
만큼 임금을 줘 은행권에 만연한 고(高)임금·저(低)효율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것이죠. 금융당국과 각 최고경영자(ceo)들은 강력한 의지를 갖고 추진하고 있지만 노동조합의 반발로 계속 제자리 걸음입니다.이런 상황에서 국민은행의 새로운 시도가 은행권 이목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파생상품영업부, 트레이딩부,...
[총선 D-5] 강봉균 "중앙은행, 경제 살리고 돈 막힌 곳 뚫는 역할해야" 2016-04-07 17:31:17
한은이 산업은행 채권과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증권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시중에 돈을 푸는 한국판 양적 완화 정책을 총선 공약으로 내놨다.강 위원장은 “한국형 양적 완화는 구조개혁을 뒷받침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한은이 푼 자금은 대기업의 구조조정, 주택시장의 자금 미스매치 해소 등에 한정해 쓰일...
[사설] 기발한 공약일수록 나쁜 공약이다 2016-04-05 17:47:56
벌써 들어있다.새누리당은 최저임금 인상안에다 양적 완화론을 들고나와 한국은행을 압박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산업금융채권을 인수하는 등으로 구조조정을 지원한다는 것인데 구조조정 공적 자금은 세금을 걷어 국가책임으로 지원하는 것이 맞다. 재원 문제에 대한 뚜렷한 해법이 없는 고교 무상교육 도입도 새누리와...
'4층 연금' 안 쌓으면 노후 생활 무너진다 2016-04-05 17:42:29
돈 벌 시간은 줄어들고 있어서다. 주식이나 채권 등 금융상품 투자를 통한 재테크만으로는 은퇴 후 30~40년을 버티기 어려워졌다. 저성장·저금리 기조가 고착화하면서 재테크를 통한 노후자금 준비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안정된 노후를 보내려면 우선 연금의 다층 구조를 쌓아야 한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