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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낙태죄 헌법불합치' 후속조치 착수…"헌재결정 존중" 2019-04-11 18:57:35
결정을 받고 법 개정 시한을 남겨둔 조항에 대해서는 이같은 소급효가 적용되는지를 두고 법조계에서도 견해가 갈린다. 법원 관계자는 "헌법불합치 결정도 위헌 결정이므로 소급효가 인정된다는 판례가 있지만 이는 법 개정 시한을 넘긴 사안에 해당한다"며 "이번처럼 법 개정 시한이 도과되지 않은 경우에는 소급효 인정...
'임직원이 부당노동행위하면 회사도 벌금형' 조항…헌재 "위헌"(종합) 2019-04-11 18:17:41
이 조항이 '형벌의 책임주의'에 위배될 여지가 있다며 헌재에 이를 판단해달라고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했다. 이에 헌재는 "회사의 의사결정 및 행위구조, 즉 임직원 등이 저지른 행위의 결과에 대한 회사의 독자적 책임에 관해 규정하지 않은 채 단순히 임직원이 범죄를 했다는 이유로 회사에 형벌을 부과하도록 한...
보수 재판관들 "태아도 헌법상 생명권 주체"…낙태죄 합헌 의견(종합) 2019-04-11 17:10:18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기 낙태죄 조항으로 기소되는 사례가 매우 드문 점 등을 고려하면 형벌 조항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 만큼 이들 조항이 곧바로 폐지된다 해서 극심한 법적 혼란이나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반면 헌법불합치결정을 할 경우 "기소를 일단 가능하게 한 뒤 사후입법으로...
'임직원이 부당노동행위하면 회사도 벌금형' 조항…헌재 "위헌" 2019-04-11 16:41:38
이 조항이 '형벌의 책임주의'에 위배될 여지가 있다며 헌재에 이를 판단해달라고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했다. 이에 헌재는 "회사의 의사결정 및 행위구조, 즉 임직원 등이 저지른 행위의 결과에 대한 회사의 독자적 책임에 관해 규정하지 않은 채 단순히 임직원이 범죄를 했다는 이유로 회사에 형벌을 부과하도록 한...
보수 재판관들 "태아도 헌법상 생명권 주체"…낙태죄 합헌 의견 2019-04-11 16:13:17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기 낙태죄 조항으로 기소되는 사례가 매우 드문 점 등을 고려하면 형벌 조항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 만큼 이들 조항이 곧바로 폐지된다 해서 극심한 법적 혼란이나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s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예비군통지서 전달 안 했다고 처벌하다니" 법원, 위헌심판 제청 2019-04-09 15:24:07
것은 비례의 원칙에도 어긋난다고 봤다. 두 번째는 '형벌 체계상 균형성과 평등원칙 위반'이다. 현행 예비군법은 대원 본인이 훈련을 보류하고자 사유를 거짓으로 만들면 '3개월 이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 벌금'을 규정한다. 즉 본인의 주도적인 범행보다 통지서를 전달하지 않은 가족의 처벌(6개월 이...
'세월호 보도개입' 이정현측 "법 조항, 죄형법정주의 위반 소지" 2019-03-20 16:13:40
조항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의 변호인은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0부(김병수 수석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이 사건에 적용된 방송법 조항이 죄형법정주의에 위반될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할지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죄형법정주의는 국가 형벌권의...
"마약류 활용 성범죄 엄벌"…'버닝썬 법' 잇따라 발의 2019-03-13 15:04:20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는 새로운 조항을 신설했다. 현행법은 마약류 성범죄에 대해서는 별도로 규정하지 않고 있다. 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 상태에 있는 사람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경우 강간(3년 이상의 유기징역)이나 유사강간(2년 이상의 유기징역)의 처벌과 같은 수준의 형벌을 부과한다는 조항만 두고 있다....
오병윤 前의원 파기환송심 '증거은닉'은 무죄…벌금 400만원 2019-02-15 11:40:34
수 있도록 정치자금법이 개정돼 형벌에 관한 법률조항이 효력을 잃은 경우에 해당하므로 무죄를 선고해야 한다"고 봤다. 재판부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은 계좌로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혐의 역시 대법원의 판단대로 유죄로 봤다. 양형 이유에 대해선 "범행 죄질 등을 고려할 때 징역형에 이를 정도가 안된다고 보여...
수원 슈퍼마켓서 바지 벗고 돌아다닌 40대 남성 '무죄' 2019-02-02 10:10:36
없다" 검찰 "해당 조항 매우 좁게 해석한 판결" 항소심에 귀추 주목슈퍼마켓에서 주요부위가 보이는 속옷만 입은 상태로 돌아다닌 40대 남성이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무죄를 선고받았다. 법원은 검찰이 이 남성에게 적용한 성폭력처벌법 12조(성적 목적 공공장소 침입)에서 규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