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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라자, 국내서 병용요법 쓰면 약값만 20배 [바이탈] 2025-03-18 17:40:52
요법이 나왔는데도 정작 비싸서 쓰지 못하게 되는 건가요? <기자> 첫 국산 FDA 항암제인 유한양행의 렉라자. 다들 기억하실겁니다. 글로벌 제약사 얀센에 1조 6천억원 규모로 기술수출까지 한 신약입니다. 렉라자가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얀센의 항암제 리브리반트와의 병용요법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쓰레기 생리대' 재포장해 판매한 中…한국 들어왔나 봤더니 2025-03-17 14:07:40
제지 유한회사라고 등록한 이 업체는 정작 종이 제품은 생산하지 않은 채 폐기물 재활용 작업을 주로 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도 화면에는 업체의 창고에 지저분하게 관리된 생리대와 기저귀가 널브러진 장면이 그대로 담겼다. 이 업체는 불량 판정을 받은 제품도 외관상 큰 오염이 없으면 재포장한 뒤 시중에 유통했다. 또...
한국만 '4세 고시' 극성?…'2세 과외' 등장에 난리난 곳 2025-03-17 07:32:29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직장에선 규칙이 불명확하고, 기존 범주를 넘어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줄 알아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 비숍은 "학생들을 성적으로 줄 세우면 서로 경쟁자가 될 뿐"이라며 "사회성을 익혀야 할 시기에 정작 친구들과 협동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고 서열과 경쟁에 갇혀 내가 승리하...
한은 "비트코인 외환보유액 편입 신중해야"…첫 입장 2025-03-16 06:09:01
한국은행이 비트코인의 외환보유액 편입에 선을 그었다.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전략 자산으로 비축하기로 한 데 이어 국내 정치권에서도 관련 논의가 이뤄졌지만, 정작 외환보유액을 관리하는 한은이 난색을 보인 것이다. 한은은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의 서면 질의에 "비트코인의 외환보...
'피하고, 엉뚱한 답하고, 웃고' MBK·홈플러스, 진정성 있는가 2025-03-14 13:53:43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다. 그런데 정작 이 자리에서 MBK파트너스가 해명한 것은 하나도 없다. 사모펀드의 경영 능력에 대한 지적에도, 부도가 나지 않았는데 법정관리가 필요했는지에 대한 의문에도 MBK파트너스는 제대로 답한 게 없다.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대표는 "몰랐다"는...
금, 온스당 3천달러 돌파…유가 1%대↓[원자재&ETF 뉴스] 2025-03-14 08:21:03
상품의 경우에는 정작 수요는 낮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합니다. 숏 베팅은 실시간으로 대응해야 하는데다 미 증시의 경우 장기투자 하면 결국 오름세라는 믿음이 작용한 것을 보인다고 합니다. 한편, 앞서 전해드린 것 처럼 쉼 없이 달려온 미 증시가 올 들어 주춤하자 향후 방향을 두고 이렇게 의견들이 엇갈리니 이번에는...
"외교력 악화" "국익 손해"…'한미동맹 결의안' 반대한 조국당 2025-03-13 17:01:49
장관이 지난달 미국을 방문한 것에 대해선 "안 장관은 군함과 에너지 협력을 약속하며 우호적 분위기를 자랑했지만 정작 우리가 받은 것은 '민감 국가 리스트 편입 고려' 등 냉혹한 냉대였다"고 했다. 김 의원은 "관성처럼 결의안을 발의하고 감성에 기대고 선의에 호소하는 방식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며 "지금은...
'남부 거대 경제권' 그랜드 디자인…대한민국 산업 재배치한다 2025-03-13 16:40:05
투자 유치에 나서고 있지만 정작 의료와 교육 교통 등 정주 여건이 열악하다”며 “대구 특히 수성구를 중심으로 첨단산단이나 클러스터가 마련된다면 대기업이나 글로벌 기업 유치 가능성이 다른 어느 곳보다도 높다”고 평가했다. ◇ 과제는 클러스터 채울 경쟁력과 중앙 권한 이양홍 시장이 비교적 짧은 기간 이룬 이...
100억 들였는데 '천재들의 대실패'…홈플러스는 왜 망가졌나 [도마 위 MBK①] 2025-03-13 16:20:31
마르면서 홈플러스는 비용 절감 기조에 돌입했다. 정작 맥킨지가 내놓은 보고서의 조언을 적용하기까지도 그로부터 수년이 더 흘러야 했다. 천재들의 대실패홈플러스의 경영실패를 두고 PEF업계에선 전형적인 '천재들의 실패'를 대표하는 사례라고 입을 모은다. MBK파트너스에 입사하기 위해선 대부분 전략컨설팅...
[천자칼럼] '최후의 길드' 의사 집단 2025-03-12 17:28:24
의사들이 ‘회원 수 통제’를 고집하는 것은 전근대적 길드의 구태다. 하지만 외부와 담을 쌓는 걸로는 이익과 명예를 지킬 수 없다. 1897년 함부르크의 목재조선길드는 철제선 제작자들을 ‘무허가 수공업자’라고 비난했지만 정작 도태한 것은 길드의 목공장인들이었다. 시대 변화에 뒤처지고, 대중이 외면한 길드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