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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가뭄 지속…동계올림픽 생활용수 확보 차질 우려 2017-06-11 09:32:00
최대 상수원인 오봉 저수지 저수율은 올해 들어 최저치로 떨어져 생활급수 제한을 걱정하는 형편이 됐다. 더욱이 장마가 늦어지고 6월 중에도 흡족한 양의 비가 내릴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비관적인 전망까지 나왔다. 강원지방기상청은 7∼8월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측했다. 더욱이 최근 10년간 강릉은...
'물 아껴 씁시다'…강릉지역 16개 기관·단체 담화문 2017-06-08 14:06:21
52%에 불과하다. 강릉시민의 상수원인 오봉 저수지의 저수율은 39.2%에 불과하다. 평년의 52.1%에 불과하다. 5월 21일부터는 농업용수 제한급수를 했다. 가뭄이 더해지자 이달부터는 물 절약을 위해 주 2회 주간 12시간만 하루 2만1천t만 급수하는 2단계 농업용수 제한급수로 강화했다. 강릉시는 가뭄 극복을 위해...
가뭄에 말라버린 강원 계곡물·지하수…주민 '물동냥' 속출 2017-06-01 16:59:26
제한급수가 불가피한 처지다. 강릉은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평년 절반 수준에 불과해 제한급수까지 고려하고 있다. 속초시는 주 식수원인 쌍천 지하댐 수위가 위험 수위에 근접하자 시민에게 절수를 요청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전국 최대 규모 고랭지 배추 재배단지인 태백 배추밭에도 계속된 가뭄 탓에 바짝 말라버린...
"기우제라도 올려야 할 상황"…가뭄에 전국이 탄다 2017-05-30 11:56:20
오봉저수지의저수율이 평년의 절반 수준(약 48%)에 불과해 사상 첫 수돗물 제한급수까지 고려하고 있으며 속초시는 주 식수원인 쌍천 지하댐 수위가 위험 수위를 불과 0.5m 남겨둘 정도로 근접하면서 시민에게 절수를 요청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전국 최대 규모 고랭지 배추 재배단지인 태백의 배추밭(920㏊)은 계속된...
"몇 미터 앞도 안 보여…사방천지 흙먼지" 새만금 사막바람(종합) 2017-05-26 12:06:24
견딜 수가 없어요." 26일 전북 군산시 회현면 오봉마을에서 만난 이모(66)씨는 손으로 입을 가린 채 새만금 농업용지 1-1공구 공사현장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마을 앞 100여m 거리에서 진행 중인 새만금 매립 현장에서 날라오는 희뿌연 흙먼지 때문에 인터뷰 내내 입에서 손을 떼지 않았다. 이날 하늘은 구름 한 점...
"1초도 눈을 뜰 수가…사방천지가 흙먼지" 사막화하는 새만금 2017-05-26 08:17:27
견딜 수가 없어요." 26일 전북 군산시 회현면 오봉마을에서 만난 이모(66)씨는 손으로 입을 가린 채 새만금 농업용지 1-1공구 공사현장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마을 앞 100여m 거리에서 진행 중인 새만금 매립 현장에서 날라오는 희뿌연 흙먼지 때문에 인터뷰 내내 입에서 손을 떼지 않았다. 이날 하늘은 구름 한 점...
강원 극심한 가뭄…올 강수량 134㎜ 45년만에 최저(종합) 2017-05-23 16:50:42
저수율보다 최대 30% 포인트 가량 낮은 상태다. 상수원인 강릉 오봉저수지와 고성 학사평저수지는 현재 저수율이 각각 47.1%, 48.6%로 평년 저수율인 82.3%, 81.7%와 30% 포인트 이상 차이 난다. 지난해 저수율인 62.5%, 66%보다도 훨씬 낮아 가느다란 물줄기만 겨우 남은 상태다. 강수 전망도 밝지 않다. 기상청은...
강원 누적강수량 45년 만에 최저…저수지는 '바닥' 2017-05-23 14:14:49
오봉저수지와 고성 학사평저수지는 현재 저수율이 각각 47.1%, 48.6%로 평년 저수율인 82.3%, 81.7%와 30% 포인트 이상 차이 난다. 지난해 저수율인 62.5%, 66%보다도 낮아 가느다란 물줄기만 겨우 남은 상태다. 강수 전망도 밝지 않다. 기상청은 6월에는 평년보다 적고, 7∼8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연합이매진] 흥미진진한 조선의 법궁 2017-04-13 08:01:01
임금이 앉는 용상이 있고, 뒤로는 '일월오봉도'(日月五峯圖])란 그림이 펼쳐져 있다. 붉은 해(양)와 하얀 보름달(음), 다섯 봉우리(오행)가 담긴 그림은 음양오행의 원리를 상징한다. 그림에는 가로줄 세 개를 가상으로 그릴 수 있는데 이는 삼재(三才, 하늘·땅·사람)를 뜻한다. 하늘과 땅의 이치를 이해한...
서울대에 7억원 기부한 변호사 형제 2016-12-21 18:02:59
오영일 씨(전 전라북도 학무국 장학관)와 동생 고 오봉호 씨(서울대 의학과 1982년 졸업)를 추모하는 취지다. 오씨 형제는 2012년 3억원을 출연해 이 장학기금을 만들었다. 이번까지 총 10억원을 서울대에 기부했다.형제의 기부금은 의대와 법학전문대학원, 오봉호 씨 아들이 졸업한 물리천문학부 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