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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장관, 대기업 CHO 만나 "근로시간·임금체계 개편 우선 추진" 2022-08-17 13:56:54
관행을 개선해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함과 동시에 기업의 활력을 높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다른 선진국 대비 여전히 높은 수준인 실근로시간을 줄이는 노력은 계속하되, 현장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해 근로시간 운용에 있어 노사의 자율적인 선택권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편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세업체는 어떻게 하라고…" 휴게시설 의무화에 '울상' 2022-08-17 11:59:01
해당되지 않아 과태료 부과 대상이 아니다. 도급이나 파견의 경우 설치의무는 누가 지나. 휴게시설 설치의무는 '사업주'에게 있다. 따라서 도급인과 수급인, 관계 수급인모두에게 휴게시설 설치 및 유지 의무가 있다. 수급인과 관계수급인이 도급인의 사업장에서 일하는 하도급 근로자들을 위해 휴게시설을 설치...
대법원은 차라리 제조업 도급을 금지하라 2022-08-09 17:29:45
소속 근로자와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가 하나의 작업팀을 형성하여 같은 업무에 투입되어 작업을 수행하는 것으로 정의하는 것이 타당하다. 이러한 공동작업에서는 원청업체인 사용자의 지휘·명령권이 그 작업팀 구성원 모두에게 행사될 개연성이 높고, 공동작업의 대상이 되는 업무는 도급계약에서 계약당사자가 합의한...
금호건설 수원 건설현장서 추락 사망사고···"중대재해 조사 중" 2022-08-08 16:00:13
근로자가 추락사하는 일이 벌어져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두고 조사에 나섰다. 고용부에 따르면 8일 오전 8시 34분경 하청업체 소속 타워크레인 기사인 A씨가 타워크레인을 점검하고 작업을 하기 위해 상부로 올라가던 중 약 50미터 높이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사고가 발생한 수원 고색2지구 오피스텔 건설...
[백광엽 칼럼] 大法 '독수리 5형제' 편향의 후폭풍 2022-08-04 17:24:39
전환법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포스코가 하청근로자를 전부 직고용할 경우 추가되는 인건비만 연 2조~3조원이다. 자동차 제철을 넘어 조선(현대중공업) IT(삼성전자) 등에서도 같은 재판이 진행 중이다. 파견이 원천 금지인데 하도급까지 막히면 원청·하청이 뒤섞여 협업하는 독일 일본 등과의 경쟁은 한계로 내몰릴 수밖에...
[사설] 잇따르는 직고용 판결…노동 경직성 막으려면 낡은 파견법 손질해야 2022-07-29 17:23:45
광양제철소에서 2년 넘게 일한 협력업체 근로자 59명을 포스코가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하도급(하청)업체 근로자들이 도급계약에서 허용하지 않는 원청(포스코)의 지휘·명령을 받았다고 봤기 때문이다. 2만여 명의 포스코 하청 근로자뿐만 아니라 국내 제조업 전반에 하청 근로자 직고용 후폭풍이 몰아칠 것이란...
"포스코, 직접 고용하라"…협력사 직원만 1만8천명 2022-07-28 19:17:04
가능성이 높습니다. 협력업체 근로자 수는 1만8천여 명. 포스코 정규직과 맞먹는 규모입니다. 회사 측은 "대법원 판결을 존중하며, 신속히 판결문을 검토해 후속 조치를 이행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내놨습니다. 경총 등 경제단체는 이번 판결에 대해 도급계약과 노동시장 현실을 외면한 판단이라며 유감을 표명하는...
"포스코 불법 파견"…대법 판단 근거 된 '전산시스템(MES)'이란? 2022-07-28 18:00:04
경영계 관계자는 "MES는 협력업체에 도급을 발주하고 완료된 작업결과를 검수거나 작업정보를 공유하는 등 업무가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가 기록, 처리하는 프로그램에 불과하다"며 "MES를 통해 근로자들에게 특정 업무를 지시하거나 관리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간 하급심에서는 MES를...
포스코, 2만명 직고용 땐 수조원 추가 부담…車·철강 등 제조업 비상 2022-07-28 17:37:56
지닌 상징성이다. 포스코에서 근무하는 하청 근로자는 2만여 명에 달한다. 철강은 조선 자동차 등과 함께 사내도급을 적극 활용하는 대표 업종이다. 파견근로자보호법(파견법)상 제조업은 파견근로를 쓸 수 없기 때문이다. 파견법에 따르면 경비와 청소 등 32개 업종에서만 파견근로가 허용된다. 제조업체는 고용 유연성과 ...
"포스코, 하청직원 직고용하라"…산업계 대혼란 2022-07-28 17:35:28
대법원이 포스코에서 근무하는 협력업체 근로자 59명을 포스코가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하도급업체 근로자들이 도급 계약에서 허용하지 않는 원청(포스코)의 지휘·명령 등을 직접 받은 것이 인정된다는 이유에서다. 포스코에서 근무하는 2만여 하도급 근로자뿐 아니라 국내 제조업 전반에서 하도급 근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