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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푸른배 이야기', 왜색 무대·과장된 웃음코드 버거워 2013-03-21 17:22:40
지식인의 상실감일 뿐이다.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日 재벌 회장 "김연아 '우승' 사실은…"▶ 이봉원, 손 대는 사업마다 줄줄이 망하더니▶ 女직장인 "밤만 되면 자꾸 남편을…" 고백▶...
[책꽂이] 빌 브라이슨의 유쾌한 영어 수다 등 2013-03-21 17:12:43
지음, 쌤앤파커스, 328쪽, 1만5000원)=진보지식인으로 분류되는 저자가 박원순 서울시장, 김기덕 영화감독, 강동균 제주 강정마을 회장, 만화가 강풀 등을 만나 대화한 내용을 수록했다.◇영장류 게임(다리오 마에스트리피에리 지음, 최호영 옮김, 책읽는수요일, 432쪽, 1만6000원)=애인을 내치는 행동부터 조직 내에서...
연극 '푸른배 이야기' 리뷰 2013-03-20 13:27:47
지식인의 상실감일 뿐이다. 가난하고 고단한 삶을 살았던 마을 사람들도 30년 전 그곳을 기억 속에 되살리고 싶을까. 극 중에서 마을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어른 삼식이는 생애 첫 영화를 함께 본 통통배 선생을 끝내 기억하지 못한다. 오는 24일까지 국립극단 소극장판, 2만원.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급등주...
"분배와 성장은 별개"…정부의 시장 개입 정당화 2013-03-15 17:23:15
관철하기도 했던 밀의 사상은 수많은 지식인을 사회주의자로 전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밀의 사상은 1883년에 창설된 영국 페이비언 사회주의의 이론적 뒷받침이 됐다. 이 단체는 혁명 대신에 점진적으로 사회주의를 실현하고, 개혁은 노동자가 아니라 전문가의 과제라고 주장했는데 그 단체의 프로그램은 밀이...
[朴 정부 외청장 프로필] 변영섭 문화재청장, '반구대 암각화 살리기' 주도…문화재청 사상 첫 여성 수장 2013-03-15 17:09:52
문화지식인 100만 서명운동’을 주도적으로 펼쳤다는 점이다. 암각화 주변에 생태제방을 설치하자는 울산시의 방침을 강하게 반대해 눈길을 끌었다. 이 때문에 성격은 털털한 편이지만 소신이 뚜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소 승복과 비슷한 개량한복을 입고 강의할 정도로 불심이 깊어 인사할 때도 합장한다. 채식을...
[책마을] 묵묵한 수행이 참된 빛 발한다 2013-03-14 17:24:38
기획팀장이 담아냈다.전문직 종사자와 지식인들을 수행의 세계로 이끌어온 서울 상도선원장 미산 스님, 울진 불영사를 거대한 비구니 수행 도량으로 일군 주지 일운 스님, 기도의 힘을 강조하는 서울 봉은사 주지 진화 스님, 수행자로 이름난 문경 대승사 선원장 철산 스님, 초기 불전 번역에 매진하고 있는 각묵 스님,...
[2013 대학총장 인터뷰 (4)] 홍덕률 대구대 총장 "학생이 행복한 학교 만들겠다 … 건강한 재단 정상화 마무리" 2013-03-14 11:47:36
생각하는 차가운 지식인보다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식인이 되어달라'고요.대구대 졸업생들은 주위 사람을 배려할 줄 알고 겸손하다고들 해요. 대구대의 건학정신이 스며든 덕분입니다. 우리 사회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출세와 성공, 경쟁만 얘기했는데 21세기 인재상은 다르죠. 인성과...
베이징대 교수, 보시라이 처리과정에 '딜' 2013-03-12 09:20:59
진보적 지식인들이 법에 따른 통치와 민주선거, 언론자유, 사법독립 등의 내용을 담아 제 지도부에 제안했던 '개혁 공동 인식 제안서' 발표를 주도했고 올해초 광둥성 '남방주말(南方周末)' 신년특집 기사 바꿔치기 파문 당시에는 홍콩, 대만 지역 학자들과 함께 광둥성 선전부장의 파면을 요구하는 서한을...
[천자칼럼] 우고 차베스 2013-03-07 17:23:05
지식인 자본가 기술자 등 줄잡아 100만명이 이민을 떠났다.그는 수시로 방송연설에 나섰는데 한번에 12시간을 한 적도 있다고 한다. 자본주의, 알코올중독, 가슴확대 수술 등을 혐오했고 반대캠페인도 벌였다. 스트레스 탓에 커피를 하루 40잔씩 마신 커피중독자이기도 했다. 차베스는 19세기 독립영웅인 볼리바르의 혁명을...
[고전번역원과 함께하는 인문학 산책] 성호 이익 "나는 천인이다" 2013-03-07 16:58:59
맞추어 보겠다는, 혹은 맞추어 보라는 정치인과 지식인의 자세로서는 전혀 세상의 문제를 해결해 낼 수 없다는 것이 250년 전에 살았던 이익이 자신을 천인으로 규정한 까닭일 것이다. 이런 정체성의 확인이 이 시대의 정치인이나 지식인에게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 도대체 역사는 발전하는 것일까. 서정문 < 한국고전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