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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의장 "탄핵심판, 어떤 결과 나와도 승복해야"…대국민담화(종합) 2017-02-28 11:51:49
만드는 일에 국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정 의장이 담화문을 낸 것은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정 의장 측의 한 관계자는 "헌재의 최종변론이 종결됐는데도 삼일절에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가 각각 예고되는 등 극심한 사회 갈등과 혼란이 이제는 사라져야 한다는 것이 담화문의...
'성과연봉제 반대' 내세운 74일간 파업…대량 해고사태로 귀결 2017-02-28 11:39:35
기간 집회에서 나온 구호 등을 볼 때 작년 파업은 단위사업장의 쟁의행위가 아니라 철도노조가 노동계를 대표해 정부를 상대로 성과연봉제 저지 투쟁을 벌인 '정치파업'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철도노조는 지난해 파업이 합법파업인 만큼 징계 자체가 불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노조는 "2013년 수서발 KTX...
보수개신교계 1일 광화문서 기도회…"'태극기집회'와 무관" 주장 2017-02-28 11:28:46
광화문서 기도회…"'태극기집회'와 무관" 주장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제98주년 3·1절을 맞아 보수 개신교계가 주최하는 대규모 기도회가 열린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은 다음 달 1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3·1 만세운동 구국기도회'를 연다고 28일...
탄핵반대 집회서 태극기 불 태운 사람 무슨 죄? 2017-02-28 11:25:55
A씨는 집회 참가자 B(59)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지구대로 임의동행됐다. B씨는 태극기에 불을 붙인 A씨를 제지했고, 이 과정에서 둘은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A씨는 경찰 조사와 언론 인터뷰에서 태극기를 태운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계획하지 않은 돌발 행동이라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태극기는...
김동환의 시선 <봄> 2017-02-28 11:24:24
탄핵을 찬성하고 반대하는 상반된 두 집회가 열립니다. 내일 삼일절에도 대규모 집회가 열릴 것이고 아마 헌재가 최종 심판을 낼 때까지 아니, 그 이후에도 계속될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양측 모두 헌재의 심판을 기다리며 자기의 자리로, 그리고 일터로 돌아가야겠습니다. 그것이 우리 국민들의 저력을 보여주는 것일...
정대협 "삼일절 수요집회 1천명 인파 예상..소녀상도 늘어날 것" 2017-02-28 11:05:50
이번 98주년 삼일절에 개최하는 수요집회는 특별한 의미일 수밖에 없다. 27일 서울 마포구 정대협 사무실에서 만난 양노자(48) 정대협 사무처장은 "이번에도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시위를 준비하고 있다"면서도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위안부와 평화비(소녀상) 문제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어 이번엔 1천명 인파가 올...
사드반대 성주·김천투쟁위 "법적·물리적 반대운동" 2017-02-28 11:02:37
한 차례씩 이곳에서 집회를 하기로 했다. 성주투쟁위 박수규 상황실장은 "성주골프장에 군사보호구역 지정 서명이란 절차가 남아 있다"며 "성주군수가 서명하지 못하도록 압박할 것"이라고 했다.김천시민대책위도 군 당국의 군사보호구역 경계표시 시설물 설치공사를 막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군 당국은...
朴대통령측 "현명한 헌재 판단 기대…차분히 지켜볼 것" 2017-02-28 11:00:00
주장하는 태극기 집회에 참석하는 게 아니냐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서도 박 대통령 측은 확실히 선을 그었다. 한 관계자는 "대통령이 탄핵 관련 집회에 참석하는 일은 없다"고 말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탄핵심판의 마지막 변수로 대통령 자진사퇴설이 거론되지만, 박 대통령 측은 "하야설은 전혀 논의하거나 검토한 바가...
이인제 "탄핵, 거짓 선동 난무하는 폭풍에 의해 시작" 2017-02-28 10:52:32
촛불집회, 여기에 맹목적으로 가담한 야당에 의해 추진됐다"고도 말했다. 이어 "맹목적으로 의회 권력이 대통령을 끌어내리려고 추진한 탄핵 소추는 원천적으로 불법이고 무효"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탄핵 소추 사유 13가지 중 유일하게 하나 문제될 수 있는 게, 대통령이 전경련을 통해 재벌 기업으로부터 774억원을...
박지원, '특검연장 불발 책임론' 놓고 추미애·심상정과 '설전' 2017-02-28 10:26:20
집회에) 모인 200만명의 국민의 뜻은 단호히 어떤 타협 없이 박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는 것이었고, 그 뜻을 야당이 수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불가피하게 황 권한대행 체제로 갈 수밖에 없을 때 황 권한대행을 철저히 견제하고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황 권한대행의 국정농단 의도를 좌절시켜야 했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