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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최숙현 가혹행위 혐의 장윤정 전 주장 구속영장 신청 2020-08-03 16:06:24
전 주장에게 폭행 등의 피해를 당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에 경찰은 경북 경산에 있는 장윤정 전 주장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피의자신분으로 3차례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또 경찰은 대구지검 특별수사팀과 공조수사를 진행해 장윤정 전 주장 등을 상대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후배 선수 3명의 피해자 진술조서...
김 감독·장 선수 영구제명, 김도환에 10년 자격정지 처분 2020-07-29 23:09:27
자료와 그동안 확보한 증거, 진술, 조서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해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일 대한철인3종협회 공정위원회를 열어 김규봉 경주시청 감독과 장 선수에게 영구제명, 김도환 선수에게 10년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들 세명은 모두 14일 재심의를 신청했고, 대한체육회는 스포츠공정위를 열어...
'모범형사' 손현주X장승조, 오정세의 알리바이 조작 흔적 찾았다 2020-07-21 09:09:00
먹었다”고 진술했지만, 이는 거짓이었다. 그의 뒤처리를 해주던 직원을 조사해본 결과, 두 사람이 연인 관계였음이 드러난 것. 진서경은 5년 전 초기 수사를 담당했던 남국현에게 연인이었던 오종태에 관한 조서나 진술이 없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에 오종태가 용의 선상에 있었지만, 확실한 알리바이가 있었다며, 영상...
검찰 "목적 갖고 수사 안 해" vs 조국 측 "정치적 맥락 반영됐다" 2020-07-03 11:18:41
전에 증인이 검찰에서 진술조서를 확인하는 관행이 적절한지 따지는 과정에서 나왔다. 같은날 조국 전 장관은 법정에 출석하며 "검찰이 작년 하반기 전격적으로 수사를 확대했다"며 "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미루어 짐작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정섭 부장검사는 "사실 저는 좀 억울함을 토로하는 것"이라며...
"檢 불러주는 대로 썼다"vs"분위기 좋았다"…'혼돈의 증인석' 정경심 재판 [남정민 기자의 서초동 일지] 2020-07-03 10:32:57
장소(휴게실)에 있던 것"이라며 "제가 가지고 있었다고 조서에 쓰면 안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검찰은 "네가 관리하던 휴게실에 있었으니까 네가 가지고 있던 것이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후 조서를 본 김씨가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이렇게 쓰면 나한테 문제가 될 것 같다"고 하자 검찰이...
'조국 은사' 한인섭, 정경심 재판서 증언 거부…"피의자 신분이라 기소당할 우려" 2020-07-02 15:51:26
지났다"며 "한 원장을 참고인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 교수 측 변호인은 애초에 한 원장이 증인으로 채택된 이유가 정 교수 측이 한 원장의 진술조서를 증거로 쓰는 데 동의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다시 동의하겠다고 나섰다. 약 15분간의 휴정 뒤 검찰은 한 원장에 대한 증인 신청을...
조국, 김태우 전 수사관 두고 "원칙 어긴 사람" 2020-06-19 15:15:56
법정에서 증언하기 앞서 검찰을 방문해 자신의 진술조서를 확인하는 관행과 관련해 나왔다. 검찰이 기존에도 종종 있던 일이라며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재판부는 "여타 일반 사건과는 달리 이 사건은 더욱 매우 조심스러운 잣대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또 "지난 기일에 검사가 말했듯, ...
한명숙 사건 의혹…윤석열 "진상 조사" 2020-06-12 17:24:28
총리에게 9억원을 전달했다고 검찰에 진술했다가 법정에서 이를 번복한 고(故) 한만호 한신건영 대표의 구치소 동료 수감자다. 그는 2011년 한 전 총리 재판 당시 “한씨가 구치소에서 ‘검찰에서 한 진술이 맞지만 법정에서 뒤엎겠다’고 말하는 걸 들었다”며 한 전 총리와 한씨에게 불리한 증언을 했다. 그러나 최근 9년...
윤석열, '한명숙 사건' 검찰수사팀 조사한다 2020-06-12 15:47:05
전 총리에게 9억원을 전달했다고 검찰에서 진술했다가 법정에서 이를 번복한 한신건영 대표 고(故) 한만호 씨의 구치소 동료 수감자다. A씨는 2011년 한 전 총리 재판 당시 "한씨가 구치소에서 '검찰에서 한 진술이 맞지만, 법정에서 뒤엎겠다'고 말하는 걸 들었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최근 9년 만에 입장을 바꿔...
윤석열, '한명숙 의혹' 조사 지시에…김용민 "봐주기 밑그림" 2020-06-12 10:49:22
최 씨는 9년 전 재판에서 한 대표가 한 전 총리에게 돈을 줬다고 말했다며 검찰 논리를 뒷받침하는 증언을 한 인물이다. 당시 수사팀은 이 같은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수사팀은 "최 씨는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 자발적으로 진술했고, 그 자세한 내용은 증인신문조서에 모두 기재됐다"라며 반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