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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 그림·칸딘스키 추상화·추사 글씨…'아캉스' 떠나볼까 2020-01-23 15:44:44
휴무 없이 열린다. 풍경화를 그리던 칸딘스키가 어떻게 추상회화의 아버지가 됐는지에 대한 물음을 곱씹게 하는 전시다. 추상의 시작 무렵 작품부터 기하학적인 작품, 음악적 영감과 결합한 노년 시절의 그림까지 디지털 프린팅으로 재현했다. 중동과 아랍권 현대미술 한자리에 중동과 아랍권 현대미술의 흐름을 엿볼 수...
"정치색 덜고 인물은 살리고"…2020년 현재, 1979년 '남산의 부장들'을 쫓다 [종합] 2020-01-15 18:24:00
말했다. 본인이 사진첩을 만들었다고 한다면 영화는 풍경화를 그렸다고 말하더라"면서 "1997년 경 군대를 갔다와서 우연히 책을 접했다. 내가 몰랐던 한국 근현대사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져 있어서 재밌게 봤다. 언젠가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 작품을 영화로 옮기면 어떨까 생각했다. 그러다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이병헌 "우민호 감독, '마약왕' 잘 안돼서인지 차분해져" 2020-01-15 17:01:49
말했다. 본인이 사진첩을 만들었다고 한다면 영화는 풍경화를 그렸다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우 감독은 '내부자들'에 이어 '남산의 부장들'로 이병헌과 또 한번 호흡을 맞췄다. 그는 "첫 번째 작품보다는 편안한 게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나는 현장에서 '내부자들'보다 더...
화방 대표의 50년 미술 집념…"전시장 지어 주민과 소통" 2020-01-09 17:11:37
꾀하면서 ‘단색화의 힘’을 보여준다. 사실주의 풍경화에서 출발해 이제는 한국 화단에서 2세대 단색화 작가로 자리매김한 그는 “붓질이 이어질수록 변화하는 그림 맛에 취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했다. 작가는 의도하지 않은 색과 선, 점의 형태로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것일까. “회화란...
알록달록 색채 사이로 빛과 새 희망이 넘친다 2020-01-07 17:00:28
2010년대 이후 최근 작품까지 소개된다. 출품작은 풍경화, 정물화, 사실주의 회화 등으로 한국 현대미술의 프리즘을 다채롭게 보여준다. 2007년 12월 프랑스 국립미술협회전(SNBA)에서 대상을 받은 전명자 화백은 아래로 굽은 것 없이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노란색 해바라기를 화폭에 가득 올린 작품을 출품했다. 황금색으...
[그림이 있는 아침] 윌리엄 터너 '눈보라' 2019-12-09 17:18:08
표현하기 위해 ‘소용돌이 구도’를 사용했다. 사실적인 풍경화에 익숙했던 당시 사람들에게 형태가 불분명한 ‘눈보라’는 충격 그 자체였다. 당시 미술계는 ‘비누거품과 회반죽 덩어리’라고 조롱했다. 그러나 미술평론가 존 러스킨은 “바다의 움직임, 안개, 빛이 지금까지 캔버스...
김상원 화백 "30년간 24만㎞ 누비며 소나무 靈氣 잡아냈죠" 2019-12-01 17:05:40
지난 10월 완성했어요. 주황색 홍시가 하도 요염해서 즉석에서 화폭에 옮겼죠. 감나무의 가지도 아름답지만 주렁주렁 달린 홍시 모습은 아무 때나 그릴 수 없어요.” 군위 아미산의 바위산, 태화강의 석벽, 설악산의 단풍 등을 잡아낸 풍경화도 소나무 그림에서 느껴지는 초자연적인 경외심을 불러일으킨다. 김경갑...
[세계의 시장] 모스크바 이즈마일로보 시장 2019-11-12 08:01:06
있다. 집안 벽면에 걸어두면 어울릴 것 같은 풍경화부터 꽃을 그린 정물화 등 시원스럽고 화려한 색채의 그림을 보는 것도 재미있다. 서적을 파는 가게, 엽서나 사진을 파는 사람, 다양한 모양의 만능 칼을 잔뜩 펼쳐놓은 아저씨, 각종 배지나 메달이 펼쳐진 가게 등이 줄지어 있다. 시장을 다 둘러보려면 상당한 체력이...
[그림이 있는 아침] 비어슈타트 '가을 숲' 2019-11-11 17:28:41
풍경들을 캔버스에 옮겼다. 이듬해 서부 풍경화 전시회를 열어 화단의 큰 주목을 받았고, 단번에 미국 허드슨 리버 화파의 스타로 떠올랐다. 콜로라도주는 비어슈타트를 기념하기 위해 산 하나에 그의 이름을 붙였다. 지금도 미국 서부를 바라보고 있는 비어슈타트산이 바로 그것이다.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대구미술관, 5일부터 이인성 특별전 2019-11-01 11:44:15
풍경화, 인물화, 정물화 등 그가 즐겨 사용하였던 수채화, 유화, 수묵 담채 등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다. 또한 남산병원, 삼덕동, 아르스 다방, 일본 등 작가의 주요 화실을 담은 사진을 아카이브로 보여주고, 출품작 전체에 자세한 작품 설명을 붙여 관객들이 작가 이인성의 일생과 작품에 얽힌 심층적인 이야기를 읽어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