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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케빈 케너 리사이틀 2024-02-08 17:12:21
힐마 아프 클린트에게 몬드리안, 칸딘스키를 제치고 추상화의 시초라는 타이틀을 내 줄 수가 없다. 모든 기록과 자료와 작품이 명백하게 많은 것을 이야기하고 있고 밝히고 있지만 말이다. - 영화 칼럼니스트 신지혜의 ‘영화와 영감’꼭 봐야 할 공연·전시● 음악 - 조한 플루트 독주회 플루티스트 조한이 오는 12일 서울...
75년간 봉인됐던 저주받은 그림…천만 관객이 열광했다 2023-12-14 19:05:45
칸딘스키보다 몇 년이나 앞서 추상화를 그렸지만 유럽의 변방인 스웨덴에서 활동한 데다 여성 화가라는 이유로 미술사에서 그의 이름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았다. 작가가 작고한 지 75년이 지난 2018년 미국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열린 ‘힐마 아프 클린트: 미래를 위한 회화’전을 계기로 비로소 클린트의 이름이...
'잊혀진 화가' 클린트 위한 다큐영화…"지금까지 미술사는 잘못됐다" 2023-12-14 19:02:53
칸딘스키보다 5년 일찍 추상화를 그렸다. 그런데도 그는 세계 미술사 흐름에서 벗어나 있었다. 다큐는 후대 화가, 미술사학자, 과학사학자 등의 입을 빌려 클린트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왜 지금껏 잘 알려지지 않았는지, 그의 작품이 왜 중요한지 등을 다룬다. 그가 남긴 1500점의 그림과 2만6000쪽에 달하는 노트가...
절정의 세련미 자랑했던 기하추상의 '컴백' 2023-11-26 18:11:52
축이었다. 몬드리안, 칸딘스키 등에게 큰 영향을 받았다. 김환기 유영국 윤형근 박서보 하종현 등 한국 미술의 주요 작가들이 거쳐 간 사조이기도 하다. 기하추상은 어쩌면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사조가 될 수도 있었다. 기하추상이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진 이유는 이해하기가 너무 어렵다는 것이었다. “관객과의 소통을...
[책마을] 21세기는 개인 아닌 '팬덤의 시대'…팬들끼리 뭉친다 2023-11-24 18:51:30
칸딘스키를 선호한 소년들은 다른 칸딘스키 팬에게 더 후했다. 나와 감각과 취향이 비슷한 타인을 선호하는 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집단에 대한 배제, 차별로 이어질 수 있다. “외부 집단에 대한 차별은 매우 쉽게 촉발될 수 있다”는 게 실험의 결론이었다. 부제는 ‘개인과 사회를 움직이는 소속감의 심리학’....
서초 서리풀공원에 10만점 전시 '갤러리형 수장고' 생긴다 2023-09-12 18:46:49
플랑드르 화가의 작품, 세잔, 고흐, 칸딘스키, 달리 등 미술사를 관통하는 15만 점의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170년이 넘는 역사 속 막대한 기부 작품이 쌓이면서다. 미술관이 보유한 회화, 조각, 도자 등의 작품 총 15만여 점 중 본관에는 불과 8%만 전시할 수 있었다. 보이만스 판뵈닝언 미술관이 15년여의 고민을 거쳐...
[오늘의 arte] 밀리의 서재 3개월 구독권을 드립니다 2023-08-14 18:42:44
최초의 추상화가로 알려진 칸딘스키보다 몇 년이나 앞서 추상화를 그렸지만 유럽의 변방인 스웨덴에서 활동한 데다 여성 화가라는 이유로 이름을 알리지 못했다. 1908년 클린트는 독일의 유명 신지학자 루돌프 슈타이너를 초청해 작품들을 보여줬는데 앞으로 50년간 누구도 이 그림을 봐서는 안 된다는 소리만 들었다. -...
"이게 그림이냐"…공무원 관두고 '올인'했다가 '비난 세례'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3-08-12 08:06:13
추상미술의 선구자 바실리 칸딘스키가 그랬고, 르네 마그리트를 비롯한 초현실주의자들이 그랬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루소는 기나긴 미술의 역사 속에서도 가장 특이한 거장 중 하나로 자리 잡게 됐습니다. 인간 본연의 예술성을 누구의 영향도 받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소박파’의 거장으로 말입니다....
"구겐하임의 힘은 숨은 거장 발굴…韓 미술에 기대 커" 2023-08-02 18:32:56
내부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바실리 칸딘스키 컬렉션을 포함해 파블로 피카소, 빈센트 반 고흐, 폴 고갱, 클로드 모네, 에드가르 드가 등 거장의 작품이 빼곡히 전시돼 있다. 이런 구겐하임도 3년여 전 큰 위기를 겪었다. 직전 수석큐레이터인 낸시 스펙터가 객원 큐레이터로 영입한 흑인 여성을 차별대우한 의혹을...
63빌딩에 퐁피두미술관 서울 분점…2025년 10월 문연다 2023-07-28 18:23:36
꼽힌다. 매년 300만 명 이상이 방문한다. 칸딘스키, 샤갈, 마티스, 피카소 등 20~21세기 미술사조를 대표하는 현대미술 거장의 작품을 다수 소유하고 있다. 퐁피두센터 한화 서울에선 거장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를 연 2회 연다. 그동안 국내에 소개된 적 없는 세계적 거장의 대표작을 대거 전시하겠다는 구상이다.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