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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률 0.5%P 하락 땐, 일자리 몇 개 줄어들까 2022-04-25 18:01:35
《국부론》에서 “가난한 근로자는 국가가 정체 상태일 때 비참해진다”고 썼다. 국민 복지를 증진하려면 나라 경제가 성장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런 점에서 요즘 들려오는 뉴스는 우리의 기분을 우울하게 한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주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3.0%에서 2.5%로 낮췄다. 경제성장률이...
[커버스토리] 18세기 사교·창업 공간 '커피 하우스'…애덤 스미스 '국부론' 탄생하기도 했죠 2022-04-04 10:00:05
《국부론》 집필 아이디어를 친구들에게 설명했고 커피를 홀짝이며 원고를 쓰기도 했습니다. 사업가들은 런던 로이즈 커피하우스에 모여 해상보험의 필요성을 논의했고 결국 이것이 보험업의 시초가 됐습니다. 훗날 이곳은 런던증권거래소가 되었습니다. 프랑스 정치인 탈레랑과 사상가 장 자크 루소, 나폴레옹, 베토벤,...
[정도진의 숫자로 보는 세상] 역대 최대 '60조원 세수 오차' 각기 다른 해석 2022-01-24 17:28:07
국부론》의 저자 애덤 스미스의 4대 조세원칙 중 하나가 세금은 확실해야 하며 임의적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양도세는 주택 수, 지역, 보유 기간 등에 따라 수시로 바뀌다 보니 세무사조차 계산하지 못할 정도로 복잡해졌다. 종부세의 경우 작년 고지 대상이 급증하면서 부과 오류도 적지 않게 발생했다....
[테샛 공부합시다] 업무, 혼자 하는 것보다 나눠하면 효율성 높아지죠 2022-01-17 10:00:01
《국부론》의 저자이자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죠. 스미스는 “핀 공장에서 혼자 하루에 20개 정도 핀을 만들지만, 이 공정을 18개로 나눠 10명이 분업했더니 하루에 4만8000개를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미스는 하나의 제품을 위해 각자 맡은 역할을 부여하면 작업의 효율도 오르고 생산성이 높아지는...
[커버스토리] 쉽고 재미있게…경제학의 세계로 2022-01-10 10:00:58
조선의 국부론이라고 할 만합니다. 박제가는 조선의 애덤 스미스라는 거죠. 조선이 부강해지려면 무역을 해야 하고, 나라를 개방해야 하며, 상업과 유통이 흥해야 하고, 이를 위해선 도로망이 잘 갖춰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박제가의 한탄은 눈시울을 붉히게 합니다. 조선이 가난한 이유를 분업, 전문화, 교환 부족...
[커버스토리]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무역' 이야기…무역을 하면서 한국인은 더 온화해졌다 2021-12-20 10:00:32
저서 《국부론》에서 자유무역을 강조했습니다. 스미스는 “외국이 어떤 것을 우리보다 더 싸게 만든다면, 우리는 우리가 더 싸게 만드는 것과 그것을 교환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무역, 즉 상업의 원리를 한마디로 정리한 것인데, 당대엔 이게 일반적인 생각은 아니었습니다. 스미스가 살았던 시대에 각국 정부는 수출은...
[커버스토리] 한 나라가 모든 것 생산 못해…공급망 붕괴는 지구촌 손해 2021-11-22 09:03:09
《국부론》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서로 싸우지 않고 무역하는 나라들은 서로에게 손해가 아니라 이익을 준다는 의미입니다. 스미스가 중상주의(수출을 많이 해서 금과 은을 모으고 수입을 금지해서 금과 은이 유출되는 것을 막아야 잘산다)를 비판했던 이유가 이 한 문장에 담겨 있다고 하겠습니다. 스미스의 한마디는...
[윤혜준의 인문학과 경제] 보이지 않는 손, 은밀한 손 2021-11-14 17:21:26
국부론》보다 17년 전에 출간한 《도덕 감정론》에 ‘보이지 않는 손’이 먼저 등장한다. 맥락은 유사하다. 부유한 지주는 저택에 들어앉아 온갖 사치와 과소비를 한다. 그의 까다로운 입맛을 채워주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생산직 일자리가 생겨난다. 그는 일거리를 만들어줌으로써 자신의 부를 여러 사람에게 나눠준다....
[책마을] 이젠 지식·첨단기술이 경제성장 선도 2021-11-11 18:12:50
국부론》은 1776년 출간됐다. 그해 미국이 독립을 선언했다. 조선에선 영조가 52년의 집정을 마치고 승하했다. 이후 245년 동안 세계는 세 번의 산업혁명을 겪었고 이제 네 번째 산업혁명이 진행 중이다. 노동과 자본 중심 경제에서 지식과 첨단기술이 선도하는 시대다. 이선 경희대 명예교수와 박권 경영 컨설턴트가 함께...
[시네마노믹스] 경영권 위협받는 삼진그룹 구한 고졸 여사원들…기업규제 3법 앞의 한국기업들은 버틸 수 있을까 2021-11-08 09:00:07
《국부론》에서 말하는 ‘보이지 않는 손(가격)’이 작동하는 시장에선 이해되지 않는 현상이기도 하다. 고전경제학에선 이런 도덕적 행동이 이윤 추구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그러므로 호모 이코노미쿠스(경제적 인간)는 그런 선택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 주변을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