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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못 먹어서요"…'어린이용 돈가스' 시킨 어른 민폐일까 2024-03-27 18:46:40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지난 25일 자신의 동네 아파트단지 돈가스 전문점에서 겪었던 일을 적었다. 그에 따르면 가게를 찾은 30대 여성이 사장에게 "소식 스타일이라 어른용 돈가스를 시키면 양이 너무 많아 반 정도밖에 못 먹는다"라며 "어른용을 시켜 남기면 음식쓰레기도 생기고, 버리기도 아깝고, 남은 것 가져가기도...
무인 매장 악취, 설마 했는데…여학생들 개똥 버리고 갔다 2024-03-26 21:14:34
파는 가게에서 개똥 글을 써 붙였다간 괜히 역효과 날까 봐 참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희 매장에는 깨진 와인병 버리고 간 사람도 있었다", "무인 매장에 생활 쓰레기 버리는 경우가 너무 많다", "우리 동네 무인 매장에도 개똥 버리지 말라고 쓰여있던데 그런 사람이 꽤 많은가 보다", "개똥...
중기부 "소상공인·예비창업자는 컨설팅 신청하세요" 2024-03-24 12:00:05
간이과세자, 연매출 8천만원 미만, 백년가게 등에는 '자부담금 10% 면제' 혜택도 준다. 올해는 특히 소상공인 간담회 등에서 제기된 현장의견을 반영해 지원방식을 다양화했다. 성공한 선배 사업가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선배 멘토링, 소상공인 모임의 공동애로를 해결해주는 동네 컨설팅을 신설했다. 또...
의사도 ‘경제적 유인’에 반응한다…우리 모두가 그렇듯 [책으로 세상 읽기] 2024-03-21 16:03:36
했다. 가게에서 무면허로 머리를 말리면 최대 6개월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었다. 미국에선 ‘블로 드라이 바’라는 커트 없이 샴푸와 드라이, 스타일링만 하는 가게가 성행했기 때문에 미용사들은 면허를 없애는 법안에 민감했다. ‘Blow-Dry Freedom Bill’이라 불린 이 법안은 2019년 통과됐다. 이제 애리조나주에선 면허...
"떡볶이 반만 파냐고 물었다가 진상 취급 당했어요" 2024-03-19 00:03:12
A 씨에 따르면 동네 떡볶이 가게에서는 1인분을 48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날 A 씨는 떡은 몇 개만 먹고 떡볶이 국물에 튀김, 순대, 김밥을 찍어 먹고 싶은 생각에 "2500원어치도 파느냐"고 물었다고. 그러자 가게 사장은 하던 일을 멈추고 "손님! 저희 가게 떡볶이 1인분은 4800원이에요"라며 불가능하다고 일축했다. A...
기증품 가게서 편집샵 옷 득템하고, 모바일 기프티콘 사고 팔며 '짠테크' 2024-03-18 18:22:25
나면서 무신사 기증품은 순식간에 동났다. 가게에 사람이 몰려들면서 다른 제품 판매도 늘었다. 행복한나눔 매장이 더 이상 동네 중년들의 사랑방이 아니게 된 것이다. 유 매니저는 “언제 얼마나 좋은 물건이 입고될지 모르기 때문에 매일 들르는 손님도 많다”고 전했다. 주머니가 가벼운 MZ세대는 생일 등 기념일에 서로...
"20만원짜리 2만원에 산다"…새옷 초특가 할인에 '우르르' 2024-03-18 16:08:17
나면서 무신사 기증품은 순식간에 동났다. 가게에 사람이 몰린 탓에 덩달아 다른 제품 판매도 늘었다. 행복한나눔 매장이 더 이상 동네 중년들의 사랑방이 아니게 된 것이다. 유 매니저는 "언제 얼마나 좋은 물건이 입고될지 모르기 때문에 매일 들르는 손님도 많다"고 전했다. 주머니가 가벼운 MZ세대들은 생일 등 기...
[밀레이 100일 르포] "국민에게만 고통" vs "희망갖고 기다릴뿐" 2024-03-18 10:29:54
단 2명의 직원만 근무하고 있었다. 같은 동네 야채가게도 사람은 찾아볼 수 없었다. 전에는 줄을 서서 사야 하는 가장 잘 되는 야채가게였는데, 이날은 젊은 부부 둘만 가게에서 정리하고 있었다. "이번 주 내내 비가 온 것도 있지만, 야채 가격이 갑자기 많이 올라서 판매가 많이 줄었다"면서 "전에는 1킬로씩 사가던 것도...
"유퀴즈 섭외해주세요"…'과외비·밥 다 공짜' 일타강사 '화제' [이슈+] 2024-03-13 19:57:01
서울 나들이를 떠나거나, 공부방 부엌을 실제 마라탕 가게처럼 연출해 재료를 골라 담아 식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곤 한다. '아낌없이 주는' 방식의 공부방을 운영한 계기에 대해 한 씨는 자신의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대학교 졸업 무렵, 아버지 사업의 실패와 오빠의 취준 시기가 겹쳐 기존에 하던 과외...
"김밥 4000원으로 올려야겠어요"…사장님들 '곡소리' 난다 2024-03-07 20:00:11
내면 남는 게 별로 없다”고 푸념했다. 이 가게는 인건비 부담 때문에 하루 두 명씩 돌리던 종업원을 한 명으로 줄이고 주인이 직접 근무하는 시간을 하루 5시간 늘렸다고 한다. 물가 상승이 서민들이 즐겨 찾는 동네 김밥집까지 직격하고 있다. 원재료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하던 김밥집들이 줄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