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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조선시대로 날아가 외모 콤플렉스를 던져버리다 2021-07-26 09:01:59
신윤복 에서 ‘갑툭튀’한 것 같지 않니? 조선 시대에 태어났으면 최고 미녀였을 걸!”이라며 ‘오리지널 조선시대 미녀’ 딱지를 붙인 것이다. ‘초긍정녀’를 자처하는 체리는 ‘본판마저 망치고 후유증에 시달리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에 성형수술 대신 유튜브에서 성형 메이크업을 익힌다.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자신도...
'훈민정음 해례본' 1억에 판다?…초유의 결정에 미술계 발칵 2021-07-22 11:12:59
문화재로 지정됐지요. 신윤복의 미인도를 비롯해 청자상감운학문매병·동국정운·금동여래입상 등 값을 매길 수 없는 문화재들이 그 덕분에 한국 땅에 있습니다. 훈민정음을 NFT화 한다는 게 생소하지만 그 자체로 나쁜 일이라고는 결코 할 수 없지요. 이런 가운데 NFT화를 허용하면 재정난에 시달리는 간송미술관을 도울...
김환기에도 이중섭에도 담겼다…분청사기와 고려청자의 아름다움 2021-07-13 17:13:01
신윤복의 ‘미인도’와 천경자의 ‘탱고가 흐르는 황혼’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대에 따른 여성의 정체성과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전통 미술과 조화를 이루는 현대미술 작품도 적지 않다. 백남준의 ‘반야심경’은 텔레비전 안에 불상을 넣은 작품으로, 옆에 전시된 폐불(廢佛) ‘경주 남산 약수곡...
'선녀들' 불상 뱃속에 감춰둔 보물, CT로 찾아냈다 '감탄의 연속' 2021-06-14 09:49:00
‘달’의 모습에 주목했다. 신윤복이 본 것을 그대로 그렸다면, 달의 모습은 월식이 있던 날로 추정할 수 있다고. 이를 계산한 결과, 그림을 그린 날짜를 1793년 8월 21일로 추측할 수 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선녀들’을 위해 특별 공개된 신윤복의 리미티드 에디션 진품들이 시선을 모았다....
‘선녀들’ 김상욱, 신윤복 그림 그린 날짜 알 수 있다? 2021-06-13 16:48:00
김상욱은 신윤복의 ‘월하정인’을 보고 그림을 그린 년, 월, 일까지 정확하게 추측해 소름을 유발한다. 언제 그렸는지 그 어떤 기록이 없는데도, 그림 속 ‘달’의 모습만 보면 날짜를 추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김상욱은 고흐의 대표 작품 ‘별이 빛나는 밤’은 심지어 날짜뿐 아니라 그림을 그린 시간까지...
'선녀들' 전현무X김종민X유병재, 신윤복 진품 실물 영접 2021-06-12 12:06:00
신윤복의 그림에 저마다 분석을 펼치기도 한다. 특히 김종민은 “공부를 좀 해왔다”며 신윤복 그림 읽어주는 남자로 활약, 조선시대 인싸템(?)을 장착한 기녀의 모습에 뜻밖의 해석을 붙여 웃음을 안긴다. 이어 ‘선녀들’은 최첨단 과학 기술을 이용해 유물의 속까지 꿰뚫어보는 놀라운 현장도 공개한다. 육안으로 판단할...
물만 부으면 생막걸리 완성…파리 르봉마르셰도 반한 '월하정인' 2021-05-14 13:51:25
인기를 얻고 있다. 해외 소재 식당에서도 DIY(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제품) 막걸리 키트를 수입해 자체 브랜드의 술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더막걸리 관계자는 “한국의 정서를 담은 혜원 신윤복의 작품을 모티브로 만든 ‘월하정인 에디션’을 시작으로 술 맛 뿐 아니라 한국 예술품의 우수성도 널리...
'스라소니 아카데미' 지주연, 19금 '춘화' 토크 중 솔직 발언 2021-04-22 15:15:00
‘그림 읽어주는 변호사’ 김정현은 신윤복의 ‘월하밀회’라는 작품을 언급하며, 조선시대 양반들의 이중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흥미를 자극한다. 향락에 빠진 양반들의 풍속도를 유쾌하게 풀어내면서, 조선시대의 성(性) 담론을 이끌어 내는 것. 특히 라임양과 윤태양은 조선시대 유행했던 ‘춘화’가 성교육 책자로...
'스라소니 아카데미' 김소영, ♥오상진과 '사내 커플' 비밀 연애 꿀팁 공개 2021-04-21 09:08:00
읽어주는 변호사’ 김정현의 주도로 신윤복의 해학 가득한 그림을 해석하던 중, 역사 크리에이터 라임양은 “회원님들의 비밀 연애 장소가 궁금하다”는 질문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치열한 토크 속 모두의 시선은 ‘사내 커플’이었던 김소영에게 쏠린다. 이에 김소영은 “비밀 연애를 할 때 신경 써야 할 점은 바로...
[데스크 칼럼] 이건희 컬렉션에 쏠린 눈 2021-04-11 17:14:19
‘신윤복필 풍속도 화첩’(국보 제135호)은 기와집 25채 값(2만5000원)을 주고 샀다. 영국인 수집가 개스비가 모은 명품 청자 20점을 기와집 400채 값에 해당하는 40만원에 일괄 인수해 전세기로 싣고 온 일화도 유명하다. 컬렉션은 이처럼 각고의 노력 끝에 하나둘 쌓이고 완성된다. 미술품을 수집하려면 돈이 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