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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갑사 대웅전, 순천 팔마비 '보물' 된다 2021-01-26 15:02:15
이후 정유재란 때인 1597년 완전히 훼손됐다가 1616년 순천부사로 부임해온 이수광이 이듬해 재건했다. 문화재청은 "13세기에 처음 건립됐다는 역사적 유래가 있고, 1617년에 순천부사 이수광이 중건한 비의 실물이 현전하며, 팔마비의 주인공 최석을 청렴한 지방관의 표상으로 삼아 현재까지 이어온다는 점에서 보물로서...
군사전문가도 믿기 어려운 업적…'민족의 신화' 이순신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11-22 08:00:04
정유재란을 일으키고 원균이 지휘한 조선 수군을 칠천량에서 전멸시킨 일본을 대패시켰다. 그 결과 일본 주도의 전쟁 국면은 전도됐고, 조선에는 승전의 분위기가 확산했다. 드디어 일본군의 총퇴각하는 과정에서 노량 전투가 벌어졌다. 북방에서 여진족의 발흥을 목도하고 전투를 벌였으며, 명나라와 일본의 관계뿐만...
한반도 '최약국' 조선…붕괴될 수밖에 없던 6가지 이유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11-01 08:00:08
정유재란을 거쳐 7년간에 걸친 참혹한 전쟁은 막을 내렸다. 국제정세를 보면 알 수 있었고, 일본이 명나라와 조선을 공격한다는 정보들이 유구국을 통해서도 알려졌었다. 심지어 간첩으로 활동했고, 훗날 향도 역할을 한 승려인 겐소는 일본이 침공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런데도 기이하고 무능한 정부는 갑론을박 끝에...
가을정취 물씬~ 숨겨진 경남 힐링 명소를 가다 2020-10-20 15:28:48
수 있다. 사천읍성은 정유재란의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꽃나무들이 식재돼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읍성을 한 바퀴 산책하고 인근 사천읍시장에서 따뜻한 국수 한 그릇으로 넉넉한 사천 인심까지 느껴보자. 김해 백두산 누리길은 황톳길과 소나무, 편백나무의 군락지가 연결돼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숲속 힐링...
"순천에 '조선 침략' 日장수 동상 건립?" 1만 명 동의로 청원 결국 종료 2020-09-18 15:06:46
문제는 이곳에 정유재란 당시 참전한 한·중·일 장군 5인의 동상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일본 대표 장수로 고니시 유키나 동상이 세워진다는 점이다. 고니시는 1592년 사위인 대마도주 소 요시토시(宗 義智)와 함께 병력 1만8000명을 이끌고 부산을 침공해 일본군 선봉장으로 활약하며 평양성까지 함락시킨 인물이다....
[천자 칼럼] 칠천량 해전의 교훈 2020-08-26 17:24:44
정유재란 발발 첫해, 거제 앞바다 칠천량에서 벌어진 이 전투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통틀어 조선 수군이 유일하게 패한 해전이다. 잠결에 놀란 병사들은 전투태세를 갖출 새도 없이 허둥대다 왜군의 총칼에 쓰러졌다. 삼도수군통제사 원균은 술에 취한 채 호령만 할 뿐 통제권을 완전히 잃었다. 어떻게 경계를 섰기에...
[책마을] 일본에 끌려간 조선 도공들의 '망향가' 2020-08-13 17:26:13
기여했다. 정유재란 때 남원에서 피랍된 박평의는 세계 도예사에 큰 족적을 남긴 ‘사쓰마도기’의 시조 격이다. 나에시로가와에는 현재 ‘사쓰마도기 시조 박평의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박평의와 함께 붙잡혀 온 심당길 가문은 대대로 ‘심수관(沈壽官)’이라는 세습명을 이어오며 지금까지도 도예를 가업으로 삼고...
[여기 어때] 목포의 재발견 ②새로운 관광 매력들 2020-07-29 07:30:02
한눈에 보인다. 고하도는 정유재란 당시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과 벌인 마지막 해전인 노량해전을 앞두고 충무공 이순신이 106일을 머무르며 준비한 곳이다. 고하도 산꼭대기 승강장에서 내렸는데 산길에 붉은 게 한 마리가 나타났다. 이런 산 위로 게가 어떻게 올라왔을까? 신기한 장면이다. 고하도 전망대에서는 목포...
'놀라운 토요일' 이번엔 '왜색' 논란, 김강훈에게 입힌 의상이… [전문] 2020-06-23 17:46:29
글 작성자는 "이시다 미츠나리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으로 한반도를 도륙하고 약탈하고 겁탈한 도요토미 히대요시의 비서실장급"이라고 밝히면서 "우리 겨레의 원수 집단의 표식을 이제 12살된 우리 소년에게 입힌 저의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CJ 경영진이 평소 강조하고 있는 뜻을 구현한 것이냐"며 "새싹때부터...
[고두현의 문화살롱] '나라 구한 나무'와 '부자 바위' 2020-05-29 17:19:37
한때 역모 누명을 썼다가 풀려난 뒤 정유재란 때까지 왜적과 싸웠다. 그는 치밀한 사전 정찰과 민첩한 매복, 고도의 심리전술로 전투를 이끌었다. 공은 부하들에게 돌렸다. 뛰어난 지략과 신의·화합을 중시하는 그의 용인술은 잇단 승전의 원동력이었다. 전쟁이 끝난 뒤 공신에 책봉되지 못했지만 그는 개의치 않았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