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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硏 "수출 회복 낙수효과 미약…가계·기업 확신 불충분" 2024-06-02 11:00:04
현대硏 "수출 회복 낙수효과 미약…가계·기업 확신 불충분" "금리 인하 전 소비·투자 여력 고갈 막을 전략 필요"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수출 회복에 따른 온기가 아직 내수로 충분히 확산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일 '피벗까지 남은 시간, 경제심리 안정을 위한 브릿지 전략...
美 1분기 GDP 잠정치 1.3%로 '하향' 2024-05-30 23:28:14
줄어든 수치다. '美 경제엔진' 식었나…소비·수출 모두 둔화미국 GDP 증가율은 지난해 1분기(1.1%)에 이어 1년 만에 1%대를 기록했다. 고금리가 지속된 영향으로 가계와 기업의 성장세가 한풀 꺾였다는 분석이다. 30일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경제가 지난해 지속적인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뒤 올 들어 성장 모멘텀이...
美 1분기 성장률 잠정치 1.3%로 하향…개인소비 둔화 여파(종합) 2024-05-30 22:39:19
전체 성장률을 추가로 끌어내렸다. 개인소비의 1분기 성장률 기여도는 1.68%포인트에서 1.34%포인트로 재평가됐다. 개인소비 중 서비스 증감률(4.0%→3.9%)은 큰 변화가 없었으나 재화의 증감률(-0.4%→-1.9%)이 속보치 대비 크게 하향 조정됐다. 미국 가계가 경기변동에 민감한 내구재 소비를 크게 줄인 게 추가로 통계에...
"빨라도, 늦어도 문제"…금리 인하 '천천히 서두른다'는 한은 [강진규의 BOK워치] 2024-05-30 14:10:38
물가·환율·가계부채 불안해져한은은 두가지 측면의 리스크를 상세히 소개했다. 빠른 정책기조 전환에 따른 리스크로는 물가의 목표수렴 지연, 환율의 변동성 확대, 가계부채 증가세 확대 등을 꼽았다. 국내 물가 상황의 경우 근원물가 상승률은 완만한 둔화 추세지만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기대인플레이션은 3%내외의 높은...
퇴진위기 기시다 승부수 '감세' 곧 시작…"정권부침 걸린 한 수" 2024-05-30 10:17:45
것이 정부 의도"라고 분석했다. 일본 정부는 감세를 통해 가계 소득이 증가하면 소비가 활성화하고 경기도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 내각부는 2024년도(2024년 4월∼2025년 3월) 소득이 전년도 대비 3.8%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여기에는 감세 효과에 따른 증가분 1.3%포인트가 포함됐다. 하지만 일본 정부가 지난해 1월...
한은 "'천천히 서둘러라'…하반기 이후 통화정책의 중요한 지침" 2024-05-30 06:01:00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가계부채 역시 불안 요인으로 지목됐다. 정책금융 확대와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 등으로 금융권 가계대출이 지난 4월 증가세로 돌아섰는데, 앞으로 피벗이 주택가격 상승 기대를 자극하면서 가계부채 증가를 부추길 가능성이 있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 고금리 지속되면 내수 ...
올여름 美월가 유행어는 '양분'…"소비·증시 등 곳곳서 목격" 2024-05-29 11:33:50
가계의 80%는 가용 현금이 2019년보다 적은 상태다. 증시에서는 인공지능(AI) 붐 수혜주인 엔비디아의 주가가 1천 달러를 돌파하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반면 소형주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뒤처진 흐름을 보이고 있다. 투자은행 웰스파고의 스콧 렌 전략가는 CNN 인터뷰에서 "지난주 많은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고금리에 물가 급등…전세 사는 30대, 타격 컸다 2024-05-27 18:43:13
크게 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행이 27일 공개한 ‘고물가와 소비: 가계 소비 바스켓·금융자산에 따른 이질적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4월까지 소비자물가 누적 상승률은 12.8%(연 3.8%)로 집계됐다. 2010년대(연 1.4%)와 비교하면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 민간 소비는 올해 들어 다소 회복됐지만 여전...
3년간 12.8% 뛴 물가…“민간소비 ↓, 고령·저소득층 더 타격” 2024-05-27 14:36:55
인상되면서 높은 실효물가가 소비에 미친 부정적인 영향을 일부 완화했다는 설명이다. 한은은 앞으로 물가 오름세가 둔화되면서 가계소비를 위축시키는 효과가 약화될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물가안정 기조를 유지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보고서 집필자인 정동재 한은 조사국 거시분석팀 과장은 “고물가는...
전세 사는 30대, 돈 열심히 벌어도 힘든 이유 있었다 [강진규의 BOK워치] 2024-05-27 13:50:35
공개한 '고물가와 소비:가계 소비 바스켓·금융자산에 따른 이질적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4월까지 소비자물가 누적 상승률은 12.8%(연 3.8%)로 집계됐다. 2010년대(연 1.4%)에 비해 두배를 넘는 수치다. 고물가 영향으로 소비는 둔화세다. 민간 소비의 경우 올해 들어 다소 회복됐지만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