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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도 '교육세 폭탄'…"1000억 더 낸다" 2025-08-14 16:58:45
수익원인 카드론이 금융당국의 규제로 위축된 데다 가맹점 수수료율이 낮아진 여파로 풀이된다. 대손비용 확대도 실적 부진의 주요 배경이다. 삼성·신한·KB국민·현대카드 등 상위 4개 카드사의 상반기 대손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1.9% 늘어난 1조5096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손비용은 고객이 빌린 돈을 못 갚을 것에 대비...
내일부터 연 매출 30억 이하 카드 가맹점 306만곳에 수수료 우대 2025-08-13 12:00:11
가맹점 306만곳에 수수료 우대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내일부터 연 매출 30억원 이하 신용카드 가맹점 약 306만8천곳에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된다. 금융위원회는 하반기 영세·중소가맹점에 선정된 신용카드가맹점 306만8천곳 등에 14일부터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신용카드가맹점...
위기의 카드업계, 법인카드서 '활로' 찾는다 2025-07-28 17:27:52
나온다. 그동안 카드사들은 가맹점 수수료율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카드론 규모를 늘려왔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카드론을 신용대출에 포함하기로 하면서 운신의 폭이 크게 좁아졌다. 긴축 경영에 나선 기업들이 지갑을 조금씩 푸는 것도 호재로 꼽힌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 법인 신용카드 이용액은 18조390억원으로...
KB국민카드, 상반기 당기순이익 1813억 2025-07-24 16:58:00
카드이용금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맹점수수료율 조정에 따른 수수료 감소와 채권매각 관련 비용 등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KB금융그룹은 설명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968억원으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7% 줄었다. 다만 1분기와 비교하면 14.6% 증가했다. 6월말 기준 연체율은 1.40%,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1.20%를...
12조 소비쿠폰 신청 시작...카드사는 역마진 우려 2025-07-21 17:36:51
사용처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으로 제한되기 때문인데요. 이들 가맹점은 이미 낮은 수수료율이 적용돼 있어, 카드사 입장에선 큰 이익으로 이어지긴 어렵다는 겁니다. 게다가 추가 전산 구축과 인건비 등 부수 비용도 발생하고요. 정부 사업은 정산에만 2~3개월이 걸려 이자 부담도 큽니다. 실제로...
"민생 소비쿠폰,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낮춰라" 2025-07-09 17:35:52
수수료율 인하가 단행되면 역마진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카드사가 소비쿠폰 적용 대상인 영세·중소 가맹점에서 받아 가는 수수료율은 매년 낮아지고 있다. 지난 2월에도 가맹점 수수료율이 인하되며 영세·중소 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0.05~0.1%포인트, 체크카드는 0.1%포인트 떨어졌다. 더구나 소비쿠폰...
정부, 소비쿠폰 수수료 인하 압박...카드사 '적자 날 판' 2025-07-09 07:04:51
우대 수수료율인 0.15∼1.15% 수준으로 인하하는 안이 거론된다. 카드사들은 올해 가맹점 수수료율이 추가로 인하되어 이미 영세 가맹점 수수료에서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어 울상이다. 2020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당시에도 카드사들이 인프라 구축 비용, 관리비 등 때문에 80억원 적자를 봤다고 업계가 추산하고 있다....
카드사 상생압박 커진다…정부, 소비쿠폰 가맹점수수료 인하요구 2025-07-09 06:07:01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이를 체크카드 우대 수수료율인 0.15∼1.15% 수준으로 인하하는 안이 거론된다. 올해 가맹점 수수료율이 추가로 인하되면서 이미 영세 가맹점 수수료에서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카드사들은 울상이다. 업계에서는 2020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당시에도 카드사들이 인프라 구축 비용, 관리비 등...
카드론도 대출 규제 직격탄…서민 급전 창구 막히나 2025-07-02 17:28:12
돈을 빌리기 어려워졌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이번 대책으로 카드론까지 막힌다면 중·저신용자들이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릴 수 있다”고 말했다. 카드사 수익성 악화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가맹점 수수료율이 연이어 떨어지는 등 수익성이 악화한 카드사들이 카드론 영업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영끌' 원천봉쇄…금융위 "'연소득 내' 신용대출에 카드론 포함" 2025-07-02 07:52:05
수익성 악화도 예상된다. 카드사들은 지속적인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와 경기 악화로 본업 대신 카드론 등 금융상품에서 수익을 올려왔다. 한편, 금융위는 새 대출 규제와 관련한 업계와 실수요자들의 혼란이 이어지자 세부 가이드라인과 해석을 담은 실무 책자를 만들어 배포하기로 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