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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설립' 테라파워, 미국 첫 소형원자로 6월 착공 예정 2024-03-20 16:09:46
등의 장점이 있다. 르베크 CEO는 "나트륨 원자로는 경수로 원자로 대비 비용이 절반 정도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미국 SMR 업체들은 국가 주도로 개발 중인 러시아·중국 업체들과 경쟁하고 있다. 러시아와 중국은 이미 각각 1기씩 SMR을 가동 중이다. 미국 기업들은 최근 고금리에 따른 자본 조달 비용 상승, 원료인 고농...
원전산업 판도 바꿀 '게임체인저'…드디어 미국에 뜬다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2024-03-20 08:38:30
때의 10%밖에 나오지 않는다. 또한 경수로의 물은 100도가 넘어가면 증기가 되기 때문에 원자로 가동 시 높은 압력을 통제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반면 액체 소금은 끓는점이 900도로 높아 저압 상태로 가동할 수 있다. 나트리움은 전기출력이 345메가와트(㎿)로, 300㎿ 이하인 통상의 SMR보다 약간 더 크다. 용융염...
신월성2호기 전출력 100% 도달 2024-03-10 23:12:03
월성원자력본부는 10일 오후 6시께 신월성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전출력(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신월성2호기는 올해 1월1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정비를 마친 지난 6일 오후 9시13분께 발전을 재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월성2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
북핵 위기의 시작…'IAEA 안전조치' 이행과 북한 2024-03-07 10:07:51
성명을 통해 북한의 영변 경수로 시운전 동향을 알린 것을 거론하면서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국제사회는 북한을 향해 '불법적인' 핵 개발을 멈추고 IAEA의 안전조치 의무를 준수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함 대사는 "국제사회는 북한의 핵 개발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며 핵보유국으로도 절대 인정하지 않을 거라는...
한국, IAEA서 "北, 핵활동·러 군사협력 멈춰야" 강력 촉구 2024-03-07 02:41:55
사무총장이 작년 말 성명을 통해 북한의 영변 경수로 시운전 동향을 알린 것을 거론하면서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이어 "국제사회는 북한의 핵 개발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며 핵보유국으로도 절대 인정하지 않을 거라는 목소리를 IAEA 회원국들이 함께 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러시아와 벌이는 무기거래 등 군사협...
'北비핵화 위한 중간단계' 의미는…北 호응할까 2024-03-06 11:10:46
당시 북한은 경수로 건설과 중유 지원을 대가로 영변 핵시설의 동결과 해체에 동의했었지만, 2002년 'HEU(고농축우라늄) 파동' 이후 불거진 제2차 북핵 위기의 발발로 제네바 합의 이행은 중단됐다. 또 지난 2005년 북핵 6자회담에서 채택한 '9·19 공동성명'에서도 북한은 '모든 핵무기와 현존하는...
IAEA "北영변 경수로 가동 정황 지속관찰…냉각수 배출" 2024-03-05 18:48:20
"北영변 경수로 가동 정황 지속관찰…냉각수 배출" "풍계리 핵실험장 새 핵실험 준비 중" 평가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북한 평안북도 영변 핵시설 내 실험용 경수로(LWR)가 시운전 중인 정황이 지속해서 관찰된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5일(현지시간) 밝혔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이날 오스트리아...
'반경 30㎞' 대형원전 규제 받던 SMR…美수준 230m로 확 낮춰 2024-03-01 18:25:24
오염수가 필연적으로 나오는 경수로와 달리 공기와 만나면 굳는 소듐 냉각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방사성 물질이 퍼지지 않는다. 핵연료 교체 주기도 최대 20년으로 대형 원전(18개월)보다 훨씬 길다. 폐기물이 그만큼 적게 나온다는 뜻이다. 정부는 내년 말까지 세부 규제를 마련한 뒤 ‘한국형 SMR’ 개발을 위한 표준설계...
현대건설, 18조 규모 불가리아 원전 수주…유럽 원전시장 진출 본격화 2024-02-26 10:35:17
경수로형 모델 5∼6호기가 운영 중이다. 이번에 신규 건설이 확정된 7∼8호기는 AP1000 노형이 적용될 예정이다. 2035년까지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정부 차원의 원전 생태계 복원과 K-원전 지원책이 이번 수주에 주효한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원전 수주를 계기로 유럽...
현대건설,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종합) 2024-02-25 12:00:51
가압경수로형 모델 5∼6호기가 운영 중이다. 이번에 신규 건설이 확정된 7∼8호기는 AP1000 노형이 적용될 예정이다. 2035년까지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입찰에서 벡텔, 플루어 등 해외 유수의 기업이 참여했지만, 현대건설만 사전 요건을 충족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코즐로두이 원전의 우선협상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