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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의무지출, 4년 새 100조 급증…퍼주기 예산이 불러올 후과 2025-08-31 17:33:15
불용 예산이 발생하는 교육교부금 등 손댈 수 있는 곳이 적지 않다. 정부는 교부금으로 전입되는 교육세를 올해 2조1690억원에서 내년 1조7587억원으로 4100억원가량 삭감했지만, 내국세의 20.79%를 배분하는 기본 체계는 손도 대지 못했다. 예산은 한 번 늘어나면 원래대로 되돌리는 게 쉽지 않다. 미래세대에 원망을 듣지...
교육교부금 '곳간'엔 손 안 대고…나랏빚 급증 부르는 확장재정 2025-08-31 05:55:01
일종의 '성역'으로 남은 대표적인 사례가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이다. 31일 정부의 '2026년 예산안'을 보면, 교육부 소관 보통교부금(교육세분)은 2조1천690억원에서 1조7천587억원으로 4천100억원 구조조정됐다. 정부 차원에서는 나름대로 구조개편 성과를 거둔 셈이지만, 내국세에 연동된...
'서울대 10개 만들기'…9000억원 투입키로 2025-08-29 17:59:28
집중 교육과정 ‘부트캠프’ 예산은 기존 660억원에서 1342억원으로 두 배 이상 증액했다. 교육세 배분 구조도 손질한다. 지금까지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유특 회계)에 우선 지원한 재원을 앞으로는 고등교육에 먼저 투자하고, 남은 재원을 유아교육과 교육교부금에 6 대 4 비율로 배정한다. 유특 회계도 개편해 3~5세에...
'씨앗' 빌려 성장 가속페달…나랏빚은 매년 125조원 불어나 2025-08-29 17:35:55
구조조정에 소극적이다. 역대 최대 규모 지출 구조조정(27조원)을 단행했다는 이번 예산안에서도 의무지출 구조조정은 2조원에 그쳤다. 재량 지출 구조조정이 25조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동안 구조조정 필요성이 제기된 교육교부금(72조원)과 지방교부세(69조원)는 물론 실업급여와 기초연금 등 주요 지출 항목은...
[李정부 첫 예산] '서울대 10개' 거점국립대에 8천700억 투입 2025-08-29 11:14:53
교육세(40%)는 보통교부금에 포함해 교육청에 교부한다. 또한 올해 8월 개정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른 고등학교 무상교육 국가 부담금 5천785억원도 예산에 편성됐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착실히 추진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2026년도 예산을 마중물 삼아 지역교육 혁신으로...
[李정부 첫 예산] 12대 분야별 재원배분(표) 2025-08-29 11:12:42
교육 │98.5│99.8│ 1.4│ 1.4│ │ (교부금 제외)│ (26.2)│ (28.2)│ (2.0)│ (7.5)│ ├─────────┼──────┼──────┼──────┼──────┤ │ 문화·체육·관광 │ 8.8│ 9.6│ 0.8│ 8.8│ ├─────────┼──────┼──────┼──────┼──────┤ │...
[李정부 첫 예산] 역대 최대 27조 '지출 구조조정'…1천300개 사업 '칼질' 2025-08-29 11:12:12
구조 개편을 통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4천103억원)을 감액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렇게 마련된 감액분은 고등교육 및 영유아 교육·보육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폐광지역 주민들의 재취업 지원, 생활 안정 자금 등에 쓰이는 폐광대책비(-1천186억원)도 사업 우선순위를 조정해 예산을 줄였다. 약 500억원 규모의 연례 행사...
내년부터 아동수당 서울 '10만원'·전남 완도 '12만원' 준다 [2026년 예산안] 2025-08-29 11:10:56
기자단 브리핑에서 “지방교부세나 교육교부금 재원을 구조조정할 계획은 없다”며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영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면 효율화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재정 제도의 혁신을 추진했다”며 “아동수당 등 7개 주요 재정사업에 지역 여건을 감안해 지방을 우대해 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1조 투자…이공계 연구~박사후까지 지원 [2026년 예산안] 2025-08-29 11:10:47
현재 교육교부금은 내국세의 20.79%와 교육세 일부로 구성된다. 이중 교육세 재원은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유특회계)에 우선 배분된 뒤, 남은 금액의 절반씩을 각각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고특회계)와 초·중·고교 몫인 교육교부금으로 배정하고 있다. 정부는 이 시스템을 바꿔서 교육세 재원을 고등교육에 먼저...
확장 재정으로 AI와 기본사회 '두마리 토끼'…승부수 던진 정부 [2026년 예산안] 2025-08-29 11:10:39
뿐 의무지출 구조조정은 2조원에 불과했다. 교육세 보통교부금을 4103억원 줄인 것을 제외하면 예산 규모가 71조6000억원과 69조4000억원에 달하는 교육교부금과 지방교부세는 물론, 실업급여와 기초연금 등도 거의 손대지 못했다. 한 번 늘린 의무지출을 줄이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는 사례지만 이번 예산안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