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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내년 물가 2% 상승 예상…빚내는 추경 안 해"(종합) 2023-07-12 20:59:26
자금을 만들어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문제에 대해서는 "학령인구는 300만명 줄었는데 돈은 5배 이상 계속 증가한다"며 "멀쩡한 칠판을 전부 해마다 교체하고 노트북을 다 사서 주는 등 돈을 물 쓰듯이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면서 나라 살림을 해야 되는...
"킬러문항 배제에 진보·보수 따로 없어…입시, 공교육 중심으로 가야" 2023-07-02 18:20:36
더욱 자극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 대해서는 초중등 교육 재정을 축소해 대학 등 다른 영역에 쓰기보다 미래 교육에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노후 학교를 개선하고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다운 초중등교육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교부금에 여유가 생긴 것은 일시적인 상태...
[취재수첩] '찜통 교실' 이미 해결됐는데…학교까지 찾아가 숟가락 얹은 여당 2023-06-28 18:31:23
올초 시·도 교육청에 나눠주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중 학교기본운영비 항목을 전년 대비 3324억원 증액했다. 나머지 부족분은 교육청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충당했다. 이날 회의는 보여주기식이 된 당정협의의 현주소를 보여준 사례다. 김기현 대표가 취임한 3월 8일 이후 당 지도부가 참여하는 공개 당정협의만 약...
'찜통교실' 대책의 진실…밥상에 숟가락만 올린 여당 [관가 포커스] 2023-06-28 09:35:46
교육재정교부금 중 학교기본운영비 항목을 전년 대비 3324억원 증액했다. 냉·난방비 예산은 학교기본운영비에 포함된다. 학교기본운영비는 비품 구입, 학생·학부모회 활동, 급식·체육시설 개선 등에 쓰인다. 냉방비도 여기서 충당된다. 통상 교육부는 교육청의 예산안 편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예산이...
멀쩡한 칠판 교체에 287억 쓴 서울교육청 2023-06-27 18:32:30
현행법에 따라 내국세의 20.79%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자동 배정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지방재정교부금은 76조원으로, 2017년 48조6000억원보다 56% 급증했다. 학생 1인당 교육교부금은 이 기간 850만원에서 1442만원으로 뛰었다. 이렇다 보니 당장 필요하지 않은 사업을 벌이거나 사업성을 철저히 따져보지 않은 채...
"교부금, 대학·어린이집도 써라" 정부 대책에 반기 든 교육감들 2023-06-27 18:13:51
규모가 급증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활용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구상이다. 여당도 관련 법안 발의로 지원사격에 나서고 있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24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어린이집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내국세 20.79%와 교육세 일부로 구성되는 교부금은 지원 대상이 교육기관...
새내기 줄어서…국비 의존하는 좀비大 난립 2023-06-27 18:13:32
한다”고 말했다. 올해 정부가 대학에 지원한 고등교육 관련 예산은 12조1000억원이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 3월 고등·평생교육 지원특별회계를 신설해 교육교부금 3조2000억원을 대학 지원에 쓰도록 했다. 이를 포함하면 올해 예산은 15조3000억원이다. 고영선 KDI 선임연구위원은 “국립대학은 공무원과 교직원에 대한...
임태희 경기교육감 "'교육이 좋아' 경기도 살고 싶게 만들 것" 2023-06-26 14:01:49
교육감은 “영유아 돌봄은 국가의 책임”이라며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교복을 원하는 곳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바우처로 제공해 달라', '시원한 교실에서 공부할 수 있게 에어컨 가동을 늘려달라'는 의견이 이어졌다. 교육청 담당자는...
[이슈프리즘] 댁내 두루 평안하신가요? 2023-06-19 18:29:05
정부 예산은 그런데도 저출산, 청년 주거, 교육 복지 같은 ‘선택적 문제’에 집중된다. 내국세의 20.79%를 꼬박꼬박 떼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만 지난해 65조원. 한 해 노인 간병비 전체가 낭비 시비로 말썽인 이 예산의 10%(6조6000억원, 건보공단) 정도다. 출산과 교육은 선택할 수 있다. 아픈 노년은 누구에게나 온다.
[사설] 입시개혁·공교육 정상화 논의 전에 생각해야 할 것들 2023-06-16 18:03:21
사교육산업이 한편(카르텔)인가”란 발언은 다소 무리한 측면도 있다. 하지만 한국의 사교육비와 학원 의존도가 그만큼 심각한 것도 사실이다. 지난해 사교육비는 26조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사교육비 탓에 한국에서 자녀를 18세까지 키우는 데 드는 양육비용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의 7.8배로 세계 최고 수준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