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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라고 강한 신품종 한국잔디 ‘태지’ 개발 2019-06-10 11:01:55
잔디로 적합하다.한국잔디는 생육특성상 줄기의 생장점에서 2차, 3차 가지 분화가 잘 돼 넓게 자라고 뗏장형성 능력이 좋으며 병해충에 강한 특성이 있다고 과학원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 개발한 신품종 한국잔디 태지는 들잔디의 유전적인 장점을 높이기 위해 콜히친(colch...
잘 자라고 강한 신품종 한국 잔디 '태지' 개발…묘지용 적합 2019-06-10 10:02:38
비해 넓고 땅속에 박히는 힘이 강하며, 줄기 생장과 뿌리 활착력이 우수해 묘지용 잔디로 알맞다. 손영모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장은 "신품종 잔디 태지가 묘지용으로 활용돼 농가소득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잔디 유전자원을 활용해 용도별 수요자 중심의 신품종 개발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빚더미 피해 들어간 민통선…'父子 농부'는 그곳에서 국산 生와사비 시장 열었다 2019-05-24 17:19:56
농가가 재배하는 근경(와사비의 땅속줄기)을 기준으로 10억원 남짓이다. 와사비 잎을 갈아서 제조하는 튜브형 제품 등을 감안하면 시장규모는 수백억원대로 늘어난다. 지금까지는 횟감에 곁들이는 식재료 정도로 여겨졌지만 알싸한 풍미와 효능이 알려지면서 소비자층도 점차 두터워지고 있다.최근 박 대표는 민통선 안에...
[힐링푸드] 동맥경화에 좋은 '들깨 죽순탕 정식'…"녹색채소와 함께 드세요" 2019-04-05 09:19:53
봄철 대나무의 땅속줄기 마디에서 돋아나는 새순인 죽순은 맛이 강하지 않아 요리에 두루 활용됩니다. `땅의 선물`이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성분도 풍부해 약재로도 널리 사용되는데 특히 죽순에는 질 좋은 단백질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합니다. 그 가운데서도 무기질은 체내 염분을 조절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려...
[인문학이야기] "상반되는 존재야말로 진정한 파트너" 2019-02-10 08:01:04
거죠. 주역의 점인 서는 시책(蓍策, 시초라는 식물 줄기를 말린 막대)이나 서죽(筮竹, 대나무 막대)으로 일정한 수리적 조작을 통해 점을 치는 거예요. 주역은 서법(筮法, 점치는 방법)을 위해 편찬된 것으로 의심나는 것을 해결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주역의 원형은 무엇인가요. ▲ 중국 은나라 때 ...
머스크 터널 놓고 '울퉁불퉁 험로 vs 한줄기 빛' 평가 엇갈려 2018-12-20 03:34:03
험로 vs 한줄기 빛' 평가 엇갈려 "속도 5~6배 높여야" 지적…터널 굴착 경제성엔 높은 점수 2028 LA올림픽까지 체증 해소 약속…CNN "어느 정도 현실이 돼"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지금까지는 그저 울퉁불퉁한(bumpy) 길이었다."(LA타임스) "머스크에게 어려웠던 한 해, 터널의 끝에는 한 줄기 빛이...
[연합이매진] 자연에 기대어 오로지 '休' 2018-11-10 08:01:24
칡 줄기가 바삭한 가을 햇살 아래 몸을 말리고 있었다.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에서 쓰일 수업 재료들이다. 칡 줄기로 비눗방울을 불 수 있다는 건 처음 알았다. 하경좌 산림 치유 지도사와 함께 편백숲으로 들어섰다. 50∼60살은 족히 먹은 키 큰 편백 사이로 난 오솔길을 천천히 따라간다. 높이 자란 나무가 하늘을 다...
[르포] "한 달만 기다리면 수확인데"…화상병에 폐허된 사과농장 2018-07-12 14:27:49
뽑아 구제역 때처럼 땅속에 다 묻어버렸어" 이 농장은 지난달 29일 과수 화상병 확진 판정을 받고 사과나무 1천600여 그루를 모두 매몰 처리했다. 과수는 가지마다 당구공만 한 사과를 달고 햇살을 머금으며 수확을 기다리고 있을 때였다. '과수 구제역'으로 불리는 화상병은 사과·배에 주로 피해를 주는 세균성...
[연합이매진] 담양대나무축제 2018-06-12 08:01:02
죽순이 땅속에 숨어 있고 줄기는 땅 위에 나와 있어 얼핏 나무 같으나 나이테가 없는 점은 영락없이 풀을 닮았다는 것. 하지만 일반의 나무처럼 목재로 사용되기에 대나무로 불렸다. 땅 위로 솟구치기 시작한 죽순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 한 달여면 평생 자랄 수 있는 크기가 된다. 이처럼 둘레가 그다지 굵어지지 않은...
[천자 칼럼] 피카소의 고양이 그림 2018-04-06 17:39:11
홍성태 한양대 교수도 마케팅 고전 《보이지 않는 뿌리》에서 피카소의 추상화가 탄탄한 구상화 위에서 꽃을 피웠다는 점을 강조했다.어떤 분야든 바탕이 튼실해야 한다. 죽순이 하루 30~50㎝씩 자라는 것도 땅속줄기에서 5~6년간 축적한 에너지 덕분이다. 내일 피카소 45주기를 맞아 20세기 최고 화가를 키운 젊은 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