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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200만원 받고 누가 일하겠나"…위기의 시민단체 2024-04-05 09:12:18
조직문화, 연공 서열제에 따른 임금 격차 등의 내부 문제를 밝히기 더 어렵다는 얘기다. 국내 최대 동물보호단체 카라에선 조직문화와 직원 간 임금 격차를 두고 갈등이 벌어져 노동조합이 설립됐고, 이를 주도한 활동가들에게 정직 3개월의 징계 처분이 내려지기도 했다. 카라 상근활동가 E씨는 "노조를 결성하고 불만을...
배우 이원종 "XX아 또 사기 당했냐"…이재명 '지원 사격' 2024-04-02 18:17:59
"권력으로 우리의 젊은이들이 무수하게 죽어간 (이들의) 장례식장에도 위패를 못 걸게 한 사람들,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군대에 보내놨는데 억울하게 죽었을지 몰라 파헤쳐보겠다는데 이것도 못 하게 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에게 권력을 다시 회수해야 한다"며 정권 심판론을 꺼내 들었다. 이어 "여러분 주변에서 살다 보면...
[한경에세이] 예술은 돈이 아니다! 2024-03-29 18:42:29
문화된 제도나 법률이 미비할 수밖에 없다. 내부자 거래, 작전 거래, 독과점 등 무엇이든 가능한 것이 미술시장이다. 작가가 자기 작품을 옥션에 위탁하고 스스로 경매해 고가의 작품으로 만들어 놓아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 몇몇 사람이 특정 작품의 순환 거래 가격을 상승시켜도 괜찮다. 만약 이런 행위가 일반 시장에서...
韓 "국회, 세종 완전 이전…여의도 정치 끝" 2024-03-27 18:25:18
풀어 ‘금융·문화 시티’로 개발하겠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국회의사당을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들께 돌려드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행정 비효율 해소, 국가 균형발전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라며...
'두 메데아' 보이콧 사태···연극계 ‘미투운동’ 6년 후 뭐가 달라졌나 2024-03-27 15:11:41
연극계에 대내외적 권력 구조가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짚으며 “윤리적 논의를 실행하는 공적 기구는 예술지원기관, 극장, 극단, 공연 프로덕션 등의 다양한 주체들이 상호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재 예술 관련 공공기관 중 예술인 지원금 공모사업, 공연장 대관 사업 지원...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5선' 푸틴 공식 초청…"방문 일정 조율" 2024-03-27 12:04:12
및 문화, 관광 분야에서 공조를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국은 1950년 수교했으며 2012년에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관계를 격상했다. 베트남은 권력 서열 1위인 공산당 서기장을 중심으로 국가주석(외교·국방), 총리(행정), 국회의장(입법)이 권력을 분점하고 있다. '비동맹'을 표방하는 베트남이...
與 '개헌저지 101석'도 위태…범야권 '절대 의석' 시나리오 2024-03-26 16:45:48
채우고 권력을 사유화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하면 자격을 박탈당할 수도 있겠구나를 생각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고, 지난 24일 수서역 거리 인사에서도 "조금 더 나은 삶을 살자고 대통령을 뽑았는데, 지금 보니 차라리 없었으면 나았을 것"이라고 했다. 일부 민주당 후보들은 명시적으로 '탄핵'을 거론하기도...
'北치안간부' 탈북민 "김정은, 통제강화 위해 경범죄자도 사형" 2024-03-25 09:43:09
보도…"김정은, '후지산 혈통' 불려…권력기반 강하지 않아"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북한 김정은 정권이 내부 통제를 강화하고 주민 불만을 억누르기 위해 절도죄 같은 경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빈번히 공개 처형하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탈북민 증언을 인용해 25일 보도했다. 북한에서 지방 치안기관 ...
대문호 희곡들, 한국색깔 담아 줄줄이 무대로 2024-03-20 18:45:11
고대 영국의 왕 리어가 첫째와 둘째 딸에게 권력을 넘긴 뒤 배신당해 미쳐버리는 내용이다. 파멸로 이어지는 인간의 욕망과 어리석음을 다룬다. 400년 전에 지어진 이야기는 우리의 소리로 표현된다. 배우 이순재를 비롯한 원로 배우가 도맡았던 늙은 왕 리어를 32세의 소리꾼 김준수가 연기한다. 정극과 마당놀이, 음악극...
끝없는 '학교 폭력' 잔혹사…이번엔 여고생 2024-03-18 18:48:17
위계를 정하던 시절이 있었다. 군사주의 문화와 우열반이 남아 있던 1970년대. ‘말죽거리 잔혹사’(2004)처럼 옥상에서의 한판 몸싸움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게 오늘날 서열인 모양이다. 부모의 재력과 권력, ‘상승 의지’가 아이들에게 침투했던 ‘스카이캐슬’(2018)을 거쳐 ‘피라미드 게임’의 교실은 어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