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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원, 트럼프 '1천억원대 명예훼손 배상 연기' 요청 거부 2024-03-08 17:26:15
이내에 벌금액 일부를 공탁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핵심 증거 누락 등을 이유로 판결 자체가 무효라며 재심을 요청하는 한편, 재심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판결 집행을 미뤄달라고요구했다. 그러나 캐플런 판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판결이 나온지 25일이 지나서야 뒤늦게 집행 연기 요청을 해...
'6천억 벌금' 공탁해야 하는 트럼프, 부동산 자산 헐값 매각? 2024-03-02 02:20:28
꼼짝없이 벌금액 전체에 해당하는 액수를 공탁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항소 진행을 위해선 신청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공탁을 완료해야 한다. 게다가 트럼프 전 대통령은 28년 전 자신이 저지른 성추행 피해자인 패션 칼럼니스트 E. 진 캐럴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 소송에서도 패소해 8천330만 달러(1천113억원)의 배상금도...
美법원, '6천억원 벌금 집행 미뤄달라' 트럼프 요청 거절 2024-02-29 08:22:17
싱 판사는 부과된 벌금액 이상의 채권 등을 공탁하는 의무 이행을 항소심 판결이 날 때까지 연기해 달라는 트럼프 측 요구를 거절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한 서류에서 전체 벌금 액수의 4분의 1에 못 미치는 1억 달러 상당 채권을 공탁하겠다고 밝혔는데, 판사는 이 제안을 거절했다고 매체들은...
'수천억 벌금 폭탄' 트럼프, 재정적 쓰나미 우려 2024-02-17 13:37:37
판결에서 결정된 벌금액이 3억달러대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벌금액을 모두 납부하기 위해 트럼프 전 대통령 일가가 보유한 각종 부동산 자산을 담보로 돈을 빌리거나 자산을 매각해 현금을 마련해야 할 수도 있다. 뉴욕 맨해튼지방법원의 아서 엔고론 판사는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 및 트럼프 그룹이 관련된 사기대출...
"깜빡 조는 바람에"…청소년 혼숙 무인텔 업주 벌금형 2024-02-17 12:09:56
청구한 A씨는 재판부에 형의 선고를 유예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부장판사는 "2016년 동종 범죄로 벌금 50만원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또다시 남녀 청소년의 혼숙을 하게 한 만큼 형의 선고 유예는 적절치 않다"며 "여러 사정을 고려하더라도 약식명령의 벌금액이 과중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사진=연합뉴스)...
'부동산 재벌' 트럼프, 잇단 벌금 폭탄 판결에 재정위기 직면 2024-02-17 07:52:48
달한다. 이날 판결에서 결정된 벌금액이 3억달러대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벌금액을 모두 납부하기 위해 트럼프 전 대통령 일가가 보유한 각종 부동산 자산을 담보로 돈을 빌리거나 자산을 매각해 현금을 마련해야 할 수도 있다. 뉴욕 맨해튼지방법원의 아서 엔고론 판사는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 및 트럼프 그룹이 관련된...
"자산 부풀려 부당이득"…4천억대 벌금 부과 2024-02-17 06:45:45
민사소송을 걸었다다. 이날 법원이 결정한 벌금액은 레티샤 검찰총장이 요청한 금액보다 더 많다. 재판장인 엔고론 판사는 판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트럼프그룹 등의 사업체가 자산 가치를 허위로 부풀려 부당이득을 얻은 사실이 인정된다며 총 3억5천500만달러(약 4천700억원)의 벌금을 명령했다. 또 트럼프 전...
美법원, 트럼프 측 '자산 부풀리기' 인정…4천여억원대 벌금(종합) 2024-02-17 06:21:53
요청했다. 이날 법원이 결정한 벌금액은 레티샤 검찰총장이 요청한 금액보다 크게 불어난 규모다. 재판장인 엔고론 판사는 판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트럼프그룹 등의 사업체가 자산 가치를 허위로 부풀려 부당이득을 얻은 사실이 인정된다며 총 3억5천500만달러(약 4천700억원)의 벌금을 명령했다. 이어 트럼프 전...
'일하고 못 받은 돈' 역대 최대…"노동자 생계 위협" 2024-02-12 13:19:44
벌금액도 크지 않은 점을 들어 정부 대책이 안일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했더라도 지불하지 않고 시간만 보내다 근로자와 합의해 적은 돈만 주면 처벌받지 않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고용노동부는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인 임금체불 사업장에 대한 특별감독을 강화하고, 노동자들의 익명...
어린 딸들에 가출한 엄마 욕설 시킨 아빠…2심서 벌금 줄어 2024-02-12 08:53:33
양측의 양형부당 주장을 살핀 항소심 재판부는 "당심에 이르러 피해 아동들의 모친과 피해 아동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했으며 피고인이 피해 아동들에 대한 양육비를 정상적으로 지급하는 등 이혼 후 양육을 위해 노력하는 점 등을 참작했다"며 벌금액을 낮췄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