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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김호중 막아라…검찰총장 "운전자 바꿔치기 엄정 대응" 2024-05-20 14:41:32
"수사·공판 과정에서의 사법 방해에 대해 엄정 대응하라"고 전국 일선 검찰청에 지시했다. 대검찰청은 이날 "최근 피의자, 피고인과 사건관계인이 범죄 후 수사와 공판 과정에서 ▲음주운전·교통사고 운전자 바꿔치기 ▲음주 교통사고 후 의도적 추가 음주 ▲법률상 용인되는 진술 거부를 넘어선 적극적·조직적·계획적...
카카오 대표, 주주 달래기 나섰다…"매년 2억 주식 매입" [종합] 2024-05-17 14:24:33
조직을 법조계 출신 인사에게 맡기며 사법 리스크 관리를 한층 강화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는 전날 분기보고서를 통해 정종욱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CA협의체 책임경영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책임경영위원회는 그룹사 정기 감사, 컴플라이언스, 윤리, 법무 관련 사안을 총괄하는 조직이다....
신응석 신임 남부지검장 "신속한 사건 처리... 선진 금융 질서 확립해야" 2024-05-17 10:03:17
신응석 신임 서울남부지검장(사법연수원 28기)이 취임식에서 '공정하고 신속한 사건 처리'를 강조했다. 신 검사장은 16일 서울 신정동 서울남부지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공정하고 신속하게 사건을 처리해 검찰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 검사장은 "최근 수사권 조정, 검수완박법...
배구연맹, 곽명우 징계 절차 착수…OK금융에 사건자료 요청 2024-05-17 08:05:06
1심 판결을 받고도 구단 보고 체계를 따르지 않아, 방출까지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프로배구 남자부 OK금융그룹과 현대캐피탈의 트레이드 대상이었던 국가대표 출신 세터 곽명우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및 상해 혐의로 징역 6개월, 자격정지 1년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40시간의 가정폭력 치료 강의도...
이정식 장관 "노동법원 설치 협의 즉시 착수...노동약자보호법도 제정" 2024-05-16 10:51:50
그러면서 "사법시스템의 큰 변화가 수반돼 심도있는 준비가 필요한 만큼, 임기 내 추진될 수 있도록 법무부 등 관계부처는 물론법원 등 사법부와 협의도 조속히 착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미조직 근로자 지원체계도 즉시 정비한다. 이 장관은 다음달 10일 출범할 고용부 내 미조직 근로자 지원 담당 부서를 통해...
사무장병원·면대약국이 15년간 빼내 간 건보재정 3조 넘었다 2024-05-16 06:09:29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특별사법경찰권(특사경)'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사경은 특수한 분야의 범죄에 대해 통신사실 조회와 압수수색, 출국금지 등 경찰과 같은 강제 수사권을 지니고 수사하는 행정공무원을 말한다. 건보공단은 특사경을 확보해 상시 전담 단속체계를 구축하면 신속한 수사...
[고침] 국제(푸틴, 측근 쇼이구 국방 경질·경제통 기용……) 2024-05-13 20:51:18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을 시작한 이후 군 지휘 체계에 가장 큰 변화를 줬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국방장관에 경제 전문가인 벨로우소프 전 부총리가 후보로 지명된 것에 대해 "오늘날 전장에서는 '혁신'에 더 개방적인 사람이 승리한다"고 설명했다. 벨로우소프 전 부총리는 경제부 장관 출신으...
기술경찰 '산업스파이 색출' 맹활약…특허청, 방첩기관 됐다 2024-05-13 15:24:28
특허청의 기술디자인특별사법경찰(이하 기술경찰)이 정부의 정규 직제로 승격됐다. 2021년 7월 신설된 지 약 3년만이다. 중앙행정기관의 직제 개정을 통한 신설 기구(실·국·과 등)는 통상 3년 단위로 행안부 평가를 통해 정규화 또는 폐지 등 존속 여부가 결정된다. 기술경찰은 그간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정규화됐다....
푸틴, 측근 쇼이구 국방 경질·경제통 기용…5기 취임 닷새만(종합) 2024-05-13 07:27:43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을 시작한 이후 군 지휘 체계에 가장 큰 변화를 줬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국방장관에 경제 전문가인 벨로우소프 전 부총리가 후보로 지명된 것에 대해 "오늘날 전장에서는 '혁신'에 더 개방적인 사람이 승리한다"고 설명했다. 벨로우소프 전 부총리는 경제부 장관 출신으...
[허원순 칼럼] 국가 최상의 신뢰 시스템, 누가 화폐를 흔드나 2024-05-09 17:36:55
신뢰 체계를 구축한다. 좋든 싫든 우리는 그 시스템 안에서 살아간다. 세제 교육 보건 사법 국방 등 많은 신뢰 시스템이 있다. 그중 최상이 화폐다. 이는 대철학자 이마누엘 칸트의 평가다. 종이 한 장이 모든 사적·공적 거래에 따른 채권·채무를 담보하고 해소하는 것은 나라가 보증하기 때문이다. 금본위제가 아닌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