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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야 연금개혁특위 재가동, 최우선 목표는 지속 가능성 2025-09-28 17:28:17
소득대체율(40%→43%)을 높인 모수개혁 효과는 기금 고갈 시점을 8년 연장(2056년→2064년)하는 데 그쳤다. 자동조정장치, 수급 연령, 기초연금 연계 등 추가 개혁이 없다면 국민연금은 지속 불가능하다. 위기 경고음은 점점 커지는 모습이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2050년이면 국민연금 적자가 206조원으로...
[윤성민 칼럼] 프랑스병의 주범, 주 35시간제 2025-09-17 17:35:05
절반은 연금 지출이다. 프랑스 연금의 소득대체율은 70%대로 50%대인 독일보다 훨씬 높다. 인구 2000만 명이 넘는 나라 중 생애 소득 대비 이 정도의 연금을 주는 나라는 어디에도 없다. 프랑스의 연금 부담을 가중한 데는 연금의 절대 금액은 물론 연금 지급 시기가 너무 빠르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여기엔 프랑스 첫...
韓 젊은 중산층도 '부글부글'…"연봉 올라도 집값 못 따라가" 2025-09-10 17:29:03
한국도 프랑스, 미국 등과 비슷하게 개인의 소득 수준이 자산 수익률을 따라잡지 못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이다. 젊은 세대에게 복지 부담을 넘길 가능성이 큰 점도 유사하다. 진보 정부와 보수 정부를 막론하고 국가 재정을 꾸준히 늘린 가운데 이재명 정부 들어서도 공격적인 확장 재정을 펴고 있기 때문이다. 나...
[한경에세이] 이제는 연금 시대, 미리 준비하자 2025-09-08 17:50:24
일단락됐다. 보험료율 단계적 인상(9%→13%), 소득대체율 상향(40%→43%), 지급보장 명문화, 크레디트제도 확대 등의 내용을 포함해 ‘더 내고 더 받는’ 구조를 내년부터 시행한다. 물론 이런 연금 개혁에도 만족스러운 금액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공적연금은 젊은 세대가 노년 세대를 부양하는 구조다. 연금 수급자인 ...
[기고] 퇴직연금 개혁, 재건축보다 리모델링이 낫다 2025-09-07 17:44:20
유례없는 속도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황에서 30%대의 소득대체율을 방치하면 노후 재난은 피할 길이 없다. 다행히 국민연금은 모수개혁을 통해 한시름 놨지만, 문제는 퇴직연금 수익률이다. 10년 연 환산 수익률(2.3%)이 물가상승률(2.0%)을 겨우 웃도는 정도다. 반면 같은 기간 미국과 호주 퇴직연금은 연 6%를 웃도는 ...
이대로 가면…"40년 뒤 나랏빚 3배“ 2025-09-03 17:43:02
늦춰진 건데요. 올해 3월 여아가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올리는 국민연금 개혁안을 통과시킨 데 따른 결과입니다. 하지만 기금 고갈 시점만 늦췄을 뿐 연금구조개혁은 미뤄지면서 40년 후 GDP 대비 국민연금 재정수지는 -5%까지 적자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국민연금 이외에 다른 주요 공적연금·보험도 4...
"재정 시한폭탄" 건강보험 8년 뒤 바닥, 연금도 잇따라 고갈 2025-09-03 15:37:43
개혁안에는 소득대체율을 40%에서 43%로, 보험료율을 9%에서 13%로 올리는 내용이 포함됐으며,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사학연금은 2026년 적자 전환, 2047년 기금 소진이 예상된다. 적자 전환 시점은 기존 전망(2029년)보다 3년, 고갈 시점은 2년 빨라진 것이다. 공무원연금은 2065년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적연금, 40년내 줄줄이 고갈…건강보험은 8년 뒤 바닥난다 2025-09-03 15:28:03
3월 국회를 통과한 연금개혁법안이 반영된 결과다. 해당 개혁안에는 소득대체율을 40%에서 43%로, 보험료율을 9%에서 13%로 인상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사학연금은 2026년 적자 전환, 2047년 기금 소진이 예상된다. 적자 전환 시점은 기존 전망(2029년)보다 3년 앞당겨졌지만, 고갈 시점은 2...
"무조건 이득"…국민연금 '年 108만원' 더 받는 비결 [일확연금 노후부자] 2025-08-12 08:00:09
그 이유는 소득대체율에 숨어있습니다. 소득대체율이란 연금 가입 기간의 평균 소득에 대해 받을 연금액이 얼마인가를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보험료율이 국민연금공단에 내는 돈의 비율을 뜻한다면, 소득대체율은 반대로 받을 돈의 비율을 말합니다. 이 소득대체율은 1988년 국민연금 도입 후 1998년까지 70%에 달했습니다....
"국민연금 2029년까지 흑자"…기존보다 2년 연장 2025-07-31 19:09:56
액수를 결정하는 소득대체율은 내년에 43%가 한꺼번에 올라 지출 폭이 더 커진다. 흑자 규모는 줄지만, 그간 적립금을 굴려서 거둔 투자 운용 수익과 이자 수입 덕분에 한동안은 전체 수입이 지출보다 많아 기금 적립금은 계속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망 보고서에서 기금 적립금은 2025년 1천272조3천235억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