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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2개안 압축…시민대표단 토론에 넘긴다 2024-03-11 18:52:44
가지다. 현행 9%인 보험료율을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은 40%(2028년 기준)에서 50%로 대폭 높여 ‘더 내고 더 받자’는 안이 첫 번째다. 두 번째는 보험료율은 12%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은 지금과 같은 40%로 유지하는 ‘더 내고 그대로 받자’는 안이다. 이는 국회 연금특위 민간자문위가 작년 말 최종보고서에서 제시한...
20대 때 알바하며 국민연금 1년 냈더니…40년 뒤 '깜짝' 2024-03-08 11:04:16
비결”국민연금 산식에 따르면 20년 가입자는 소득대체율이 20%가 된다. 이후 가입기간이 1년이 늘어날 때마다 1%포인트씩 대체율이 높아지는 식이다. 현실적으로 40년의 가입기간을 꽉 채우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학창 시절 동안 1년이라도 가입기간을 늘리면 소득대체율이 1%포인트 늘어나는데, 월평균 소득 300만원을...
500명 시민대표단 참여하는 연금개혁 토론회, TV로 생중계 2024-03-06 18:44:24
13·14·20·21일 등 총 네 차례에 걸쳐 토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토론회는 KBS를 통해 생중계된다. 8~10일엔 근로자, 사용자 등 대표로 구성된 36명이 국민연금 개혁의 주요 의제를 도출하는 워크숍을 연다. 이들은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 및 보험료율 △퇴직연금 개선 등 7개 의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설지연...
미래에셋, '퇴직연금 세미나' 개최…"수익률 높이려면 나눠라" 2024-03-06 09:35:53
부문장은 "공적연금의 소득대체율이 선진국에 비해 낮은 한국은 퇴직연금 등 사적연금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세미나가 미래에셋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다양한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펀드 수익률 향상을 위해 우량한 글로벌 자산에 장기적으로 분산 투자하며...
미래에셋운용, 2024년 퇴직연금 세미나…"사적연금 역할 중요" 2024-03-06 09:04:28
WM연금마케팅부문장은 "공적연금의 소득대체율이 선진국에 비해 낮은 한국은 퇴직연금 등 사적연금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미래에셋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다양한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 퇴직연금 펀드 수탁고는 약 7조6천억원이다. 이는 전체 퇴직연금...
[주용석 칼럼] 국민연금이 '등골 브레이커' 안 되려면 2024-02-28 17:59:21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 등을 조정하는 모수개혁을 하면 연금 고갈 시기를 일시적으로 늦출 순 있다. 하지만 근본적인 해법이 되긴 어렵다. 지금 당장 보험료율을 18%로 올려도 2082년이면 기금이 소진된다는 게 재정계산 결과다. 그런 점에서 KDI의 구조개혁 방안은 긍정적으로 볼 만하다. 신연금은 기금 고갈 우려가 없다....
국민연금 세대분리, 기금고갈·세대갈등 해법 부상 [신용훈의 일확연금] 2024-02-24 09:00:00
데 있다. 현 제도하에서 2054년 재정이 고갈된 이후 소득대체율 40%를 유지하면서 연금을 계속 지급하려면 보험료율을 35% (현 9%)까지 올려야 한다. 하지만 신연금 제도하에서는 보험료율을 15.5% 정도까지만 인상해도 40%의 소득대체율을 유지하고 재정 고갈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받는 연금액은 현행...
[사설] 국민연금 개혁 어떤 방안이든 기성세대 양보 있어야 2024-02-22 17:29:10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보험료율·소득대체율 조정 같은 모수개혁을 넘어 국민연금을 ‘신·구연금’으로 분리하는 구조개혁안을 내놨다. 지금까지 쌓인 보험료는 구연금 계정으로 분리하고, 개혁 시점부터 납입한 보험료를 신연금 기금으로 별도 적립해 나가는 투트랙 방식이다. ‘모수개혁’에 치중해온 연금개혁 논의의...
"낸 만큼 돌려 받자"…DC형 '新연금' 도입해야 2024-02-21 18:36:01
사회변화와 상대적으로 낮은 현 보혐료율을 고려하면 소득대체율 인상은 근본적인 개혁방안이 될 수 없습니다.] [류재강 / 한국노총 정책2본부장: 소득대체율을 50%까지 조정하는 것이 연금개혁의 첫 단추가 돼야 합니다.] 지금 이대로라면 앞으로 30년 후 고갈 위기를 맞는 국민연금. 하지만 국회에서 논의 중인 국민연...
KDI '투트랙 국민연금' 제안…"신·구세대 기금 따로 운영하자" 2024-02-21 17:31:34
15.5% 내외까지만 인상해도 (현행) 40%의 소득대체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연금개혁 이전에 납부한 보험료는 구연금 계정으로 분리해 따로 운용한다. 구연금은 수익비 1 이상의 기존 구조대로 지급한다. 고령화와 맞물려 발생할 수밖에 없는 재정부족분은 국가 재정으로 해결하자는 게 KDI의 주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