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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비트코인은 왜 여전히 우리를 불안하게 매혹하는가 2025-10-31 17:00:29
싶은 이들을 위한 입문서다. “지금까지의 비트코인 서적 가운데 가장 철학적인 책”이라는 외신의 평처럼 일종의 철학서다. 새로운 기술 또는 발상을 마주했을 때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논한다. 예컨대 책은 ‘전체론적 접근법’을 사용한다. 어떤 대상을 부분으로 쪼개 분석하는 대신에 그 대상이 미치는 영향력과...
시대를 찍는다…인간을 읽는다 2025-10-30 16:47:43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 대체로 특정 개인에 관한 판단은 그가 20대 말~30대 초에 어떤 책을 읽고 어떤 음악을 들었으며 어떤 화가의 그림을 좋아했는지, 무엇보다 그가 어떤 육체적·정신적 노동에 시달리며 살았는지를 추적하면 올바로 해낼 수 있다. 박찬욱은 이번에 만든 ‘어쩔수가없다’만으로는 어떤 인물인지...
'혼불문학상' 김아나 "같은 상처 가진 이들과 소설로 소통하고파" 2025-10-28 15:18:02
수상작 <4인칭의 아이들>은 제프리 양이라는 사회 유력 인사가 만든 시설 '행복한 아이들의 복지 재단'에서 아이들이 성적으로 학대당하고 다른 피해자와 연대해 서로를 지탱하는 이야기다. 김 작가는 "저 역시 좋지 않은 일련의 사건을 겪었고, 그로 인해 어린 시절부터 같은 악몽을 반복해서 꿨다"며 "많은...
'아몬드' 김건우 "욕설 부담스러웠지만…곤이는 손명오와 달랐죠" [인터뷰+] 2025-10-27 17:40:28
긴장하게 만드는 폭력적인 성향을 지녔다. 어린 시절 납치된 후 소년원을 거치며 세상에 대한 분노로 가득 차 있는 인물이다. 아버지마저 그를 항상 부끄러운 골칫거리로 생각한다. 감정 과잉인 그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윤재를 만나 치열하게 내면의 성장을 겪는 과정이 펼쳐진다. 김건우는 곤이 역할로 '아몬드...
[수능에 나오는 경제·금융] 새 제품·서비스의 등장이 시장지형 바꾸죠 2025-10-27 10:00:41
같은 기업이 나타나면서 기존 유통업도 완전히 달라졌죠. 대형마트가 전통시장을 창조적으로 파괴했듯, 온라인 장보기는 대형마트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배달의민족 같은 배달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기존 ‘배달책’은 사라졌어요. 창조적 파괴는 결과적으로 보면 사회 전체의 효용을 높이지만 그 과정이 순탄치 않습니다....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주차용량 200본' vs '주차용량 200대' 2025-10-27 10:00:38
200면’은 어떨까? ‘면(面)’은 겉으로 드러난 평평한 바닥을 뜻하는 말이다. 따라서 주차장에서 자동차를 주차하는 바닥을 나타내는 단위어로 쓰일 수 있다. 서두에서 살펴본 활주로의 단위어로도 좋다. 낯설고 어려운 ‘본’보다는 ‘면’이 제격이다. 에서는 면의 풀이에 단위어로서의 쓰임새를 올려놓고 있다. 다만...
"팔릴 책보다 남을 책을 낸다"…노벨상 먼저 알아본 韓출판사 2025-10-15 17:22:15
않은 시절도 있었다. 박 대표는 “초기 5년 동안은 환경과 경제에만 포커스를 맞췄지만 도저히 버티기 어렵다고 느낀 적도 있다”며 “그래도 우리가 알아본 저자들이 노벨상을 받아 무척 보람 있고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 대형서점 관계자는 “화려한 마케팅은 없었지만, 좋은 책을 알아보고 묵묵히 펴낸...
뮤지컬 속 장애를 가진 인물들...우리에겐 '아몬드'의 윤재가 있다 2025-10-13 11:42:19
되어 윤재는 관계의 깊이를 경험한다. 곤이의 폭력과 욕설, 도라의 외골수 기질을 편견 없이 받아들이며 타인에게 진심인 관계 맺기가 무엇인지 알게 된다. 윤재는 이들과 함께 성장하며 ‘감각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한다. 뮤지컬 는 윤재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모두가 함께 읽는다는 설정을 공연의 전체 흐름으로...
"널 저주해" 아버지에게 학대 당한 男…전세계 뒤엎은 사연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5-10-10 23:56:56
거였지요. 라르손은 보란 듯이 입학시험에 합격했습니다. 라르손의 학교생활은 즐거웠습니다. 처음에는 돈 많은 다른 학생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지만, 타고난 재능 덕분에 그는 소위 말하는 ‘인싸’, 즉 또래 학생들의 중심이 될 수 있었습니다. 돈도 벌 수 있었습니다. 그의 실력을 눈여겨본 선생님들이 신문과 잡지,...
"스타킹 신어봐" 아내 말에…트랜스젠더 된 남편의 '충격 결말'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5-10-03 23:58:41
어. 짧다고 할 수 있는 기간이지만, 마침내 온전하고 행복하게 ‘나’로 살 수 있는 시간이었어.” 릴리의 소식을 들은 게르다는 크게 상심했다고 합니다. 좋았던 시절은 가고이후 게르다의 삶도 내리막을 걸었습니다. 게르다는 열한 살 연하의 이탈리아 군인과 재혼해 모로코로 떠났습니다. 하지만 결혼 생활은 불행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