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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무차입 공매도' 더 이상 안 통한다…강경해진 금감원 [금융당국 포커스] 2024-05-06 17:29:10
점들에 대해서도 더이상은 '정상참작'을 해주지 않는 분위기라서다. 금융감독당국은 최근 불법 공매도에 대한 조치를 부쩍 강화하고 있다. 작년 금융감독당국이 불법 공매도 거래에 30여개에 대해 매긴 과징금·과태료 규모는 370억원을 웃돈다. 직전 해 28건에 대해 매긴 과태료·과징금 총액(23억5000만원)의 약...
'6만원 뺏고 살해' 인천 택시강도 2인조, 17년 만에 무기징역 2024-05-06 10:59:08
반성하고 있지 않다"며 무기징역으로 형을 올렸다. 재판부는 "원심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위법수집증거 배제법칙에 관한 법리 등을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피고인들이 주장하는 정상을 참작하더라도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이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상급자와 술 마시고 환자인 척 하며 부대 무단이탈 2024-05-06 06:11:52
도착한 A씨는 '응급 환자 이송을 가야 한다'고 거짓말하는 B씨와 공모해 응급 환자인 척 초병을 속이고 초소를 통과했다. 재판부는 "무단이탈 시간이 비교적 길지 않고 상급자인 B씨가 범행을 주도한 것으로 보이는 점, 이미 전역해 재범 가능성이 없으며 초범인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경찰관 바로 앞에 있는데…음주운전하고 측정까지 거부 2024-05-05 06:07:15
A씨는 수년 전 음주측정거부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이처럼 또 범행했다. 재판부는 "음주측정거부는 음주운전을 은폐하려는 범죄이므로 엄중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해당 차량이 주차장 통행에 방해가 되는 상황을 피하고자 운전한 것으로 보이는 점도 있어 이를 참작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이걸 발사하다니"…이장 안 됐다고 '앙심' 2024-05-04 10:44:56
쇠구슬을 발사해 1천만원에 달하는 피해를 낸 혐의를 받는다. 권 부장판사는 "위험한 물건으로 타인의 재물을 반복해서 망가뜨린 것으로 이로 인한 피해자들의 공포심이 상당했을 것"이라며 "다만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벌금형 1회 외에는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분양사기' 시행사 대표, 수감 중 151억 빼돌려 2024-04-29 17:28:56
형량 참작용으로 허위 자료를 법원에 제출해 법관의 양형심리 직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함씨가 변호사들과 공모해 범죄수익 18억원을 가족·법인 계좌로 이체해 정상적으로 처분한 것처럼 가장하고 횡령 피해금을 변제한 것처럼 꾸민 것으로 파악했다. 그는 분양사기로 실형이 확정된 후 변호인의 미결수용자...
안전모 없이 작업중 떨어진 중량물에 맞아 사망…법원 판결은? 2024-04-29 06:14:01
하고, 중량물 작업 위험을 예방할 대책을 세웠어야 했으나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 관리 잘못으로 피해자가 사망하는 중대한 결과가 발생했다"며 "다만, 피해자가 작업 시 중량물에 너무 가까이 가는 등 사망 경위에 참작할 사정이 있고 유족과 합의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선고 이유를...
학원 아닌 공부방 보냈다고…아내 찌른 남편, 결국 2024-04-28 09:17:18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자녀를 학원이 아니라 교회 공부방에 보낸다는 이유로 말다툼하다가 범행을 저질렀다. 신 판사는 "위험한 물건으로 배우자인 피해자에게 상해를 가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강남역 칼부림' 예고했던 30대 남성 '집행유예'…이유는? 2024-04-25 09:21:57
찰한 점에 대해서도 “막대한 경찰력 낭비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다만 이씨가 지하철역 등에서 ‘저는 장난 글 죄인입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서 있는 등 범행을 뉘우치는 모습을 보인 점, 실제 범행을 계획하거나 실행할 의사는 없었던 점 등을 참작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나는 죄인' 직장에서 손팻말 든 30대 남성…무슨 사연이? 2024-04-25 09:16:36
시민에게 불안감과 불편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씨가 지하철역 등에서 "저는 장난글 죄인입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서 있는 등 범행을 뉘우치는 모습을 보인 점, 실제 범행을 계획하거나 실행할 의사는 없었던 점 등은 유리하게 참작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