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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U 공시 도입 반대"…한경협, 공시제도 개선의견 전달 2024-04-16 11:00:00
대상자에게 귀속되는 주식을 말한다. 공정위는 총수와 그 일가에게 성과 보상을 위해 RSU가 지급될 경우 그 약정을 공시하라는 내용을 이번 개선안에 담았다. 다만 공시 양식은 확정하지 않고, 금융감독원 공시에 준해 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경협은 이에 대해 공정위 RSU 공시가 금융감독원 공시와 중복된다는 점을...
대기업 공시 의무 RSU까지 포함…공정위 매뉴얼 개정 2024-04-16 10:30:01
사업연도에 특수관계인(총수 일가 및 임원)과 주식 지급거래 약정을 체결한 경우 ▲ 부여일 ▲ 약정의 유형 ▲ 주식 종류 ▲ 수량 ▲ 기타 주요 약정내용 등을 연 1회 공시해야 한다. RSU는 성과 달성이나 일정 기간 재직 등의 조건을 충족한 임직원에게 자사주를 무상으로 주는 제도다. 국내 대기업 중에서는 한화그룹이...
[사설] 일본은 대기업이 스타트업 키우는데…한국은 규제에 발목 2024-04-05 17:54:57
대기업의 편법적 경영권 강화나 승계, 총수 일가 사익편취 경로로 이용될 것이란 낡은 정치 프레임 탓이다. 심지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CVC 활성화를 위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야당 의원을 ‘반개혁 입법’ 의원으로 낙인찍어 공천 배제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러니 국내 스타트업 투자 시장에서...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으로 경영 복귀 2024-03-29 18:34:33
총수 일가로서 강한 리더십을 반영한 인사라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물산은 29일 이 사장을 전략기획 담당 사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맡고 있는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리움미술관 운영위원장도 유지한다. 이 사장은 미국 파슨스디자인스쿨을 졸업한 뒤 2002년 제일모직 패션연구소 부장으로 입사했다. 2015년 9월...
장외공방 뜨거웠지만…싱겁게 끝난 금호석화 주총 2024-03-22 14:53:16
총수 일가의 경영권 방어에 쓰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주총 표 대결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이후에도 양측은 언론을 통해 잇달아 입장을 내며 주총 전 장외 공방을 이어갔다. 금호석유화학은 차파트너스가 실제로는 박 전 상무를 대리할 뿐 주주가치 제고가 행동의 본질이 아니라고 규정했고, 석유화학 산업이 불황인...
장형진 vs 최윤범...고려아연 주총 표대결서 1대 1 무승부 2024-03-19 11:19:05
찬성해 가결됐다고 19일 밝혔다. 주식 총수에 따른 주총 참석률은 의결권 있는 주식의 90.31%로 파악됐다. 이번 고려아연의 정기 주주총회는 장 고문과 최 회장 창업주 집안이 고려아연을 놓고 벌인 첫 표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장씨와 최씨 일가는 70년간 ‘한 지붕 두 가족’ 경영 체제를 이어왔다. 하지만 고려아연 3세...
금호석화·차파트너스, 주총 전 장외공방 계속…갈등 격화(종합) 2024-03-11 16:22:31
입장문에 의하더라도 금호석유가 자사주를 총수 일가의 우호세력에게 처분하는 것은 임무위배(배임)의 불법에 해당한다"며 "금호석유의 미소각 자사주 100%가 소각될 수 있도록 금호석유 주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촉구했다. 이에 금호석유화학은 이날 반박 입장문을 내 차파트너스 측 주장이 ...
차파트너스, 금호석화 연일 직격…"박찬구, 15년전 주장과 모순" 2024-03-11 11:16:03
박찬구 회장의 위 입장문에 의하더라도 금호석유가 자사주를 총수 일가의 우호세력에게 처분하는 것은 임무위배(배임)의 불법에 해당한다"며 "금호석유의 미소각 자사주 100%가 소각될 수 있도록 금호석유 주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촉구했다. nor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금호석화·차파트너스, 주총 앞두고 갈등 격화…"왜곡" vs "꼼수"(종합) 2024-03-08 22:15:24
차파트너스가 '나머지 자기주식이 총수 일가 경영권 방어를 위해 제3자에게 처분 또는 매각될 수 있다'고 주장한 것도 경영권 분쟁 의도임을 인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석유화학 산업 불황기에 따른 회사의 재무 건전성 약화에 대비하고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 확장 및 신규 사업 진출 기회를...
금호석화 "차파트너스, 사실상 박철완 개인 대리…진실 왜곡" 2024-03-08 14:37:36
차파트너스가 '나머지 자기주식이 총수 일가 경영권 방어를 위해 제3자에게 처분 또는 매각될 수 있다'고 주장한 것도 경영권 분쟁 의도임을 인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석유화학 산업 불황기에 따른 회사의 재무 건전성 약화에 대비하고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 확장 및 신규 사업 진출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