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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왔다더니…컵라면·휴지 쓸어간 '역대급 빌런'에 분노 2025-01-08 16:09:22
이를 악용한 일부 추모객의 모습이 목격된 것이다. 참사 11일째인 8일 무안공항 청사 1~2층 대합실에는 먹거리, 위생용품 등 각종 물품을 무료로 나눠주는 부스가 다수 운영 중이다. 유가족과 공항에 머무는 지원 인력 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그런데 최근 일부 추모객이 유가족을 위한 생필품을 받아가는 모습이 목격된...
유가족 위한 건데…컵라면·양말 쓸어간 '얌체 추모객' 2025-01-08 10:58:22
발생했다. 수도권에서 무안공항까지 찾아온 추모객이 합동분향소를 참배한 뒤 컵라면, 음료수, 물티슈, 화장지, 세면도구, 보건용 마스크 양말, 속옷, 수건 등 생필품을 쓸어가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한 자원봉사자는 "아직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지는 못했는데, 구호품 제공 부스를 운영하면서 가장 우려했던 일이...
과기정통부-통신 3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 통신 지원 2025-01-02 14:28:59
무안 현장의 유가족, 추모객 등을 대상으로 통신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2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사고 당일인 작년 12월 29일 공항과 합동분향소(무안 종합스포츠파크)에 많은 인원이 집중될 것에 대비해 통신 3사와 함께 선제적으로 이동기지국 차량을 5대 배치하고, 전문인력을 투입해 통신장비 32대를 증설하는...
무안공항 분향소 앞 600m 줄섰다…조문 행렬 이어져 2025-01-01 19:26:09
분향소는 새벽부터 추모객들이 가득 들어섰다. 새해 첫날 해돋이를 보러 가는 대신 비통한 유가족의 슬픔을 함께 나누려는 이들로 가득 찬 것이다. 분향소 운영이 시작된 이날 오전 8시부터 희생자들을 추모하려는 발길이 공항 청사 밖으로 100m 넘게 줄을 이었다. 하얀 국화꽃을 손에 든 추모객들은 영정 앞으로 나아가...
"엄마, 나 이제 고3이야"…무안공항에 빼곡한 '포스트잇 손편지' 2025-01-01 15:57:12
‘추모 손편지 계단’은 이근호 손편지운동본부 대표가 이곳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편지를 남겨달라”며 펜과 종이를 나눠주면서 자연스레 만들어졌다. 그 자신도 30년 전 불의의 사고로 당시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을 잃었다. 이 대표는 이후 손편지운동본부를 만들고 세월호·이태원 참사 등이 벌어질 때마다 추모객들...
해돋이여행 대신 분향소로…조문객들 눈물 2025-01-01 11:26:18
무안국제공항 1층과 무안종합스포츠파크 등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사흘간 무안종합스포츠파크 합동분향소에는 6천400여명의 추모객이 다녀갔다. 행정안전부는 내년 1월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17개 시도(20곳)와 66개...
"너는 이미 훌륭"…참사 여객기 기장 형이 남긴 '손 편지' 2024-12-31 20:37:47
추모객들이 희생자를 애도하며 놓고 간 물품들이다. 한 추모객은 "살리고자 최선을 다하셨을 기장님, 부기장님 그리고 승무원들. 너무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곳 가셔서 편하게 영면하시길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남겼다. 관련 직종 종사자들이 남기고 간 편지도 있었다. '한국교통대학교 비행훈련원 정비팀...
눈물 참은 조종사 "힘들다"…분향소 이어진 조문 행렬 [현장+] 2024-12-31 17:48:51
이곳을 찾았다. 이날 조문 대기줄에는 가족 단위의 추모객이 유독 많이 보였다. 3살 아이를 둔 부부부터 팔순 잔치 기념 가족 여행 등 이번 사고에서 가족들과 함께 여행길에 올랐다가 명을 달리한 희생자가 많았던 터다. 아내, 어린 아들과 분향소를 찾은 이동화(44) 씨는 "아이에게 안타깝게 운명한 분들이 있다고, 같이 ...
1명당 수십차례 DNA 대조…늦어지는 신원확인에 애타는 유족들 2024-12-31 17:33:38
마련된 희생자 합동분향소에도 추모객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추모객들은 강당 입구에 들어서기 전 흰 장갑을 받고 자원봉사자의 안내에 따라 차례로 희생자 179명의 이름과 위패가 놓인 헌화대 앞에 섰다. 이웃을 떠나보낸 전남·광주 지역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진석호 씨(40)는 “광주·전남을 돌며 납품일을 하는데...
시인 윤동주에 日도시샤대 명예박사…"지켜주지 못한 미안함" 2024-12-14 13:07:06
새긴 시비도 1995년 건립돼 추모객들이 찾고있다. 윤동주는 연희전문학교(연세대 전신)를 졸업한 뒤 도쿄에 있는 릿쿄대에 진학했다가 1942년 10월 도시샤대 영문과로 편입해 다니던 도중 1943년 조선 독립을 논의하는 유학생 단체 활동을 했다는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 이어 후쿠오카 형무소에 수감돼있다가 광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