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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국빈 선물 2016-07-18 18:16:36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예부터 제국의 힘은 경제력에서 나왔다. 그러나 주변국과의 교역은 대부분 적자를 면치 못했다. 이른바 조공무역이라는 이름의 물물교환에서 큰 나라는 늘 적자를 봤다. 선물로 받은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하사’하면서 대국의 체면을 지키고 정치적 지배력을 강화한...
[천자 칼럼] 터키의 모순 2016-07-17 17:32:15
[ 권영설 기자 ] 터키 사람들은 나라 이름을 ‘튀르키예(t rkiye)’라고 부르는 걸 좋아한다. 튀르크의 주인 혹은 튀르크의 땅이란 뜻이다. ‘튀르크’라는 종족이 역사에 처음 등장한 것은 6세기 중반 중앙아시아에서 세력을 떨친 돌궐족이다. 터키 역사교과서는 돌궐이 제국의 모습을 갖춘 559년을...
[천자 칼럼] 사라진 보신탕 2016-07-15 18:15:48
오형규 논설위원 ohk@hankyung.com 내일이 초복이다. 애호가라면 벌써 몇 그릇은 뚝딱했을 것 같다. 보신탕 얘기다. 그런데 요즘 주위에 먹었다는 사람이 드물다. 먹으러 가자는 사람도 없다. 얼마 전 뉴욕타임스 보도처럼 정말 한국의 보신탕 문화가 퇴조하는 걸까. 한편에선 개도둑이 극성이라는데.연령대별로 물어봤다....
[천자칼럼] 일왕 양위 서두르는 이유 2016-07-14 17:49:57
오춘호 논설위원 ohchoon@hankyung.com 일본 역사에서 일왕(日王)은 사실상 남자가 다였다. 고대에 6명의 여왕이 있었고 에도(江戶)시대에도 두 명의 여왕이 있었다지만 이들 모두 오래 재위하지는 않았다. 여왕에 대한 논란은 근대에 들어와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메이지 헌법을 제정하는 과정에서 여왕을 용인할...
[천자 칼럼] 레이더 2016-07-13 18:07:28
권영설 논설위원 yskwon@hankyung.com 레이더(radar)는 전자기파(電磁氣波)를 방사한 뒤 표적에서 반사된 신호를 수신해 표적의 위치, 이동방향, 속도 등의 정보를 탐지하는 장비다. 적 비행기의 영공침투를 감시하고 아군의 전투기, 방공포 등 대공무기를 통제하기 위해 2차 세계대전 중에 개발됐다.레이더는 방어체계에서...
[천자칼럼] 시골살이 스트레스 2016-07-12 17:54:34
김선태 논설위원 kst@hankyung.com ‘사람은 나면 서울로 보내고, 말은 나면 제주로 보내라’는 속담이 있다. 서울은 모든 자원의 집결지인 만큼 전국 방방곡곡의 사람들을 스펀지처럼 흡수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1950~1960년대 봇물을 이뤘던 이촌향도(離村向都)는 그런 대표적 현상이었다. 학업을 위해,...
[천자 칼럼] 미사일 방어 기술 2016-07-11 17:49:17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2차 세계대전 막바지인 1944년 9월8일, 영국 런던에 정체불명의 ‘소형 비행기’가 내리꽂혔다. 귀를 찢는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 비행기가 아니라 유도장치를 단 최초의 탄도미사일 v2였다. 나치 독일은 이듬해 3월까지 이 가공할 신무기를 유럽에 3000발 이상...
[천자칼럼] 여인천하 2016-07-10 17:35:12
오형규 논설위원 ohk@hankyung.com 역사적으로 기억되는 여성은 대개 ‘권력을 좇는 악녀’로 각인돼 있다. 장희빈, 장녹수, 정난정 등 ‘조선의 3대 악녀’부터 그렇다. 중국의 양귀비, 서태후도 그런 사례다. 장희빈이 6번이나 tv사극으로 다뤄진 것도 그의 삶이 막장 드라마적 요소를 두루 갖춘...
[천자칼럼] 호텔 캘리포니아 2016-07-08 18:10:33
김선태 논설위원 kst@hankyung.com 대중가요를 듣다 보면 가사가 잘 안 들릴 때도 많다. 가사가 빨리 지나가는 것도 그렇지만 때론 들려도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작사가가 은유적 혹은 중의적 표현을 써서 진짜 속내를 감춰뒀다면 더욱 그렇다. 미국 사람들도 팝송에 대해 비슷한 얘기를 하는 걸 보면...
[천자 칼럼] 국가브랜드 2016-07-07 18:40:25
오형규 논설위원 ohk@hankyung.com 최초이자 가장 성공한 국가브랜드로 영국의 ‘cool britannia’를 꼽는다. 1997년 집권한 토니 블레어 총리가 ‘새로운 영국, 새로운 노동당’을 표방하며 내건 구호다. 본래 1967년 유행한 올드팝 제목인데, 영국 국가(國歌) ‘rule britannia’에 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