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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은행 강도 2016-05-22 17:35:03
허원순 논설의원 huhws@hankyung.com ‘내일을 향해 쏴라’는 할리우드의 고전 중 고전이다. 대부처럼 악당이 주인공인 영화다. 흔한 권선징악적 해피엔딩도 아니다. 궁지를 전전하는 삶이지만 여유와 유머, 잘 짜여진 낭만이 있다. 무엇보다 부초 같은 은행 강도의 도주에는 페이소스가 있다. ‘머리 위로...
[천자칼럼] 시진핑의 공급경제학 2016-05-19 17:43:36
오춘호 논설위원 ohchoon@hankyung.com 고전파 경제학자 장 뱁티스트 세이는 애덤 스미스의 열렬한 추종자였다. 국부론을 읽고 경제학자가 되길 결심한 인물이었다. 세이의 ‘공급은 스스로 수요를 창출한다’는 이론도 ‘보이지 않는 손’의 역할에 대한 그의 믿음에서 나왔음은 물론이다. 세이의...
[천자칼럼] 문학상 상금 2016-05-18 17:51:13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세계적인 문학상 중 상금이 가장 많은 것은 단연 노벨문학상이다. 스웨덴 화폐로 800만크로나, 우리 돈으로 약 11억5000만원이나 된다. 다이너마이트 발명자 알프레드 노벨의 유산을 종잣돈으로 1901년부터 시상했다. 애초 1000만크로나 이상이던 상금이 글로벌 경제위기 때문에 2012년...
[천자칼럼] 채식주의자 2016-05-17 17:31:16
김선태 논설위원 kst@hankyung.com 채식주의자(vegetarian)에도 여러 단계가 있다고 한다. 가장 엄격한 단계는 비건(vegan)이다. 절대적 채식주의자로 육류, 해산물, 각종 알, 유제품 모두를 먹지 않는다. 오보 베지터리언(ovo vegetarian)은 육류 중 달걀만 먹는다. 락토 베지터리언(lacto vegetarian)은 육류 중에서...
[천자칼럼] 일본 대학생들의 취업희망 순위 2016-05-16 17:35:54
오춘호 논설위원 ohchoon@hankyung.com 1970~1980년대 일본 인문계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은 종합상사였다. 미쓰비시상사 미쓰이 이토추 마루베니 등 유명상사들이 취업 희망 1~5위를 휩쓸었다. 노동조건도 열악했고 임금도 많이 받지 않았지만 세계 시장을 개척한다는 상사맨들의 이미지가 대학생들에 먹혀들었다....
[천자칼럼] 문화대혁명 2016-05-15 17:45:43
오춘호 논설위원 ohchoon@hankyung.com 지난해 10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영국 런던을 방문했을 당시 자신은 청년시절에 ‘사느냐 죽느냐’라는 햄릿 대사를 항상 되뇌며 살았다고 회고한 적이 있다. 문화대혁명으로 16세에 베이징에서 산시성(陝西省) 농촌마을로 보내져 7년간 농민 생활을 한 시 주석으로선...
[천자칼럼] 도쿄 대공습 2016-05-12 18:02:19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 고두현 기자 ] 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로 치닫던 1945년 3월9일 밤. 일본 라디오 방송이 미군 폭격기 b29 편대의 도쿄 접근을 경고했다. 태평양의 오가사와라 제도부터 점점이 이어진 섬의 정찰병들이 적기 출현을 중계했지만 시민들은 긴가민가했다. 그동안 폭격이 시 외곽 군수공장에...
[천자칼럼] 독일 군대 2016-05-11 18:02:41
오형규 논설위원 ohk@hankyung.com 19세기 중반까지 프랑스는 영국을 라이벌로 여기면서도 독일은 한 수 아래로 봤다. 프랑스가 수백년간 군사·경제강국으로 군림할 때 독일은 낙후된 봉건 연방국가였다. 이런 우열은 1870~71년 프랑스의 보불전쟁 패배로 단숨에 역전됐다. 파리를 점령한 독일(프로이센)군의 행진...
[천자칼럼] 갈라파고스의 명암 2016-05-10 17:31:54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남미 에콰도르에서 서쪽으로 약 965㎞ 떨어진 적도 부근의 외딴섬. 비행기로 두 시간을 가야 닿는 갈라파고스는 19개의 화산섬과 암초로 이뤄져 있다. 가장 큰 이사벨라섬이 제주도의 두 배, 전체 육지 면적이 제주도의 네 배가 넘으니 그리 작은 건 아니다.1535년 스페인이 처음 발견할...
[천자칼럼] 유전자 검사 2016-05-09 17:39:33
권영설 논설위원 yskwon@hankyung.com 세계적인 배우 앤젤리나 졸리는 2013년 유방 절제 수술을 받았다. 2014년에는 난소도 절제했다. 유전자 검사 결과 암에 걸릴 확률이 아주 높게 나왔기 때문이었다. 이후 세계에서 여성의 유전자 검사 건수가 급증했다. 의학계에서는 이를 ‘앤젤리나 효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