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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미국의 신고립주의 2016-05-06 17:33:51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무엇 때문에 우리의 운명을 유럽 어느 지역 운명과 얽히게 함으로써 평화와 번영이 그들의 야심, 경쟁, 이해관계, 변덕에 말려들게 할 것입니까.” 미국의 고립주의는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의 1796년 고별연설에서 시작됐다. 유럽 중심의 ‘땅따먹기’ 전쟁에...
[천자칼럼] 500유로 지폐 2016-05-05 17:42:10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유로화 최고액권 500유로(약 70만원)의 별명은 ‘빈 라덴’이다. 어떻게 생겼는지는 알지만 본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유럽인의 60%가 만져본 적이 없다고 한다. 여행 중 500유로짜리를 건넸다가는 별종 취급받기 일쑤다. 환전을 거부하는 나라도 있다. 2002년 화려하게...
[천자칼럼] 황금연휴 고민 2016-05-04 17:29:11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6일이 임시공휴일로 정해지자 일각에선 즉흥적이라며 정부를 비판했다. 최소 한두 달 전에 결정했어야 놀 계획을 세우고, 어디 예약이라도 할 게 아니냐는 논리였다. 일견 그럴 듯도 했다. 하지만 추가로 노는 날까지 미리 정해두면 황금연휴 나흘 동안 모두 국내에 있을까. 또 한 번...
[천자칼럼] 지하도시 2016-05-03 17:35:52
오형규 논설위원 ohk@hankyung.com 터키 카파도키아는 ‘신과 인간의 합작품’으로 불린다. 풍화·침식에 의한 기암괴석들이 마치 외계 행성을 방불케 해 영화 ‘스타워즈’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이곳이 새삼 주목받은 것은 1963년 한 농부가 우연히 발견한 거대 지하도시...
[천자칼럼] 오바마의 유머 2016-05-02 17:40:41
권영설 논설위원 yskwon@hankyung.com 미국에서 대통령의 유머는 국민들과의 거리감을 없애는 최고의 덕목으로 지도자의 능력에 속한다. 레이건은 1981년 괴한의 총을 맞고 수술실에 실려갔을 때 의사들에게 “여러분이 공화당 지지자였으면 좋겠는데…”라고 조크를 던졌다. 당시 미국 언론은...
[천자칼럼] 테라스·베란다·발코니… 2016-05-01 17:45:56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테라스 하우스의 인기가 높다. 기피 대상이던 아파트 저층이 텃밭·바비큐장을 갖춘 테라스 덕분에 ‘신(新)로열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20.8 대 1로 일반 아파트 경쟁률(11.0 대 1)의 두 배에 이른다. 수도권의 한 신도시에선 380 대...
[천자칼럼] 대구 명소 2016-04-29 17:45:47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대구라고 하면 폭염부터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분지 특성상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로도 불렸으니 그럴 만하다.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 16년째 이어져 온 ‘나무 심기’ 덕분이다. 길가에 줄지어 선 상록수와 울창한 공원숲이 여름 한낮 기온을 2~3도 낮췄다....
[천자칼럼] 롤스로이스 2016-04-28 17:38:14
오형규 논설위원 ohk@hankyung.com “시속 60마일(100㎞)로 달리는 신형 롤스로이스 안에서 들리는 가장 큰 소음은 전자시계 소리입니다.” 미국 광고계의 전설인 데이비드 오길비가 1958년 만든 롤스로이스 광고 카피다. 오길비의 탁월한 카피 덕에 롤스로이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해져 매진 사태를 빚었다. 이...
[천자칼럼] '17년 매미' 2016-04-27 17:39:19
김선태 논설위원 kst@hankyung.com 곤충을 좋아하는 이는 많지 않지만 매미는 좀 예외다. 중국 진나라 시인 육운은 매미가 다섯 가지 덕을 갖췄다고 했다. 곧게 뻗은 긴 입이 선비의 갓끈 같다고 해 문(文), 이슬과 나무 수액만을 먹어 맑다 하여 청(淸), 곡식이나 과일을 해치지 않아 염치가 있다 해 염(廉), 제 살 집조차...
[천자칼럼] 기름치는 또 뭔가 2016-04-26 17:51:02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흰살 참치인지 기름치인지 어떻게 구별하나요?” “구이 하려고 마트에서 메로를 샀는데 설마 기름치는 아니겠죠?” 워낙 속아봐서 그럴 만도 하다. 무한리필 참치회나 정체불명의 회덮밥 때문에 배탈난 적이 있으면 더 그렇다. 이름부터 니글니글한 기름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