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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민연금 모수조정은 연금개혁 첫 단추일 뿐 2025-03-14 17:39:46
이미 정부안에도 포함된 내용이라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대여명·가입자 수 변화 등을 반영해 연금액을 조정하는 ‘자동조정장치’ 도입이 민주당 반대로 불발한 것은 큰 문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다수가 재정 안정을 위해 운영하는 제도인 만큼 민주당도 ‘절대 불가’만 고수할 게...
입법 급물살 '배우자 상속세 폐지'…유산취득세 개편에도 반영 2025-03-12 11:30:02
정부안 국회 통과 가능성은 불투명 (세종=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배우자 상속세를 폐지하는데 여·야가 합의를 이루면서 법 개정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실제 법이 개정되면 정부가 추진하는 유산취득세 개편안에도 이는 그대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사실상의 '상속세 감소'인 정부의 유산취득세...
野, 상속세 18억 공제에…당정 "75년 된 과세체계 싹 바꾸자" 맞불 2025-03-06 17:55:47
세금이 3억2000만원으로 줄어든다. 정부안에 따라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전환하면 배우자 세금은 없고, 자녀들은 물려받은 10억원에 대해 각각 9000만원을 세금으로 낸다. 여야가 앞다퉈 상속세 개편을 추진하는 것은 조기 대선을 감안한 조치로 분석됐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서울 지역에서 상속세 개편 수혜를...
[사설] 국민 70% "상속세 최고세율 내려야"…이래도 초부자 감세인가 2025-03-02 17:40:09
8억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내놨다. 정부안의 골자인 최고세율 인하와 대주주 상속 주식에 대한 20% 할증 과세 폐지는 쏙 뺐다.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세금 부담 완화가 아니라 중산층 표심을 얻기 위한 카드라는 속내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월급쟁이는 봉인가”라며 근로소득세 개편까지 들고나와 중산층 감세를...
폴 메카트니·엘튼 존 英 거장들 "저작권 훔친다" 분노한 이유 2025-02-27 09:01:22
준수하지 않아도 되도록 면제해주는 정부안은 영국 창작 부문의 권리와 수입을 도매금으로 빅테크에 넘겨주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정부에 수정을 촉구했다. 기고문에는 뮤지션 뿐 아니라 노벨문학상 수상자 가즈오 이시구로, 작가 스티븐 프라이, 뮤지컬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 지휘자 사이먼 래틀 등도 이름을...
일괄공제 10억, 자녀공제 4억…'상속세 중재안' 내놓은 정부 2025-02-26 18:12:30
이런 정부안은 28년째 그대로인 상속세 공제액을 현실화하자는 여야 의견을 수용하면서 상속 공제를 통해 다자녀 가구의 상속세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정부안을 절충한 것으로 해석됐다. 정부는 이와 함께 현재 5억원인 배우자 공제 최저한도는 폐지하는 방안을 내놨다. 민주당이 당론으로 10억원까지 높이겠다고 밝힌 공제...
ELS, '전국 5%' 은행점포만 판매...불완전판매 과징금도 강화 2025-02-26 12:00:00
수 있으나, 수입이 투자원금과 판매수수료 중 어느쪽에 해당하는 지를 두고 소비자 단체와 은행 간의 이견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김 부위원장은 "금융소비자보호법상 불완전판매 금융사에 대한 과징금 수준도 높여 좀 더 엄격히 제재할 계획"이라며 "9월까지 정부안을 마련한 뒤 과징금 수준 등을 국회와 논의하겠다"고...
폴 매카트니·에드 시런·스팅 "AI가 창작물 못 훔치게 하라" 2025-02-25 20:27:39
저작권을 준수하지 않아도 되도록 면제해주는 정부안은 영국 창작 부문의 권리와 수입을 도매금으로 빅테크에 넘겨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폴 매카트니, 엘튼 존, 스팅 등 '팝의 전설'부터 에드 시런, 두아 리파 등 젊은 스타들, 노벨문학상 수상자 가즈오 이시구로, 작가 스티븐 프라이, 뮤지컬 거장 앤드루...
"연금 자동조정장치 수용 안해" 나흘만에 입장 바꾼 李 2025-02-24 17:59:07
“정부안(42%)을 고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고, 조만간 실무협의를 개최해 합의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분위기가 갑자기 바뀌었다. 이 대표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자동조정장치를 수용할 수 없다”는 취지로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 의장도...
[사설]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1%포인트 차이 대수롭게 볼 일 아니다 2025-02-24 17:42:52
돈은 결국 미래세대의 세금이다. 13%와 42%의 정부안이 시행되면 70년 뒤 누적 적자는 7941조원 감소한다. 여기에 2036년 자동조정장치가 도입되면 누적 적자를 1경8893조원 줄이는 게 가능하다. 기금 고갈은 2088년으로 늦출 수 있다. 미래세대 부담을 낮추기 위한 개혁이라면 무엇을 택해야 할지 명확하지 않은가. 개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