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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사법부 엇나간 결속 다지기…"상고법원 반대하면 고립" 2018-07-31 19:26:20
상고법원에 대한 젊은 법관들의 무관심, 진보 성향 판사들의 반대 목소리 등이 문제가 된다면서 "법원 내부의 이해를 고취하고 결속력을 강화해 위험 요소를 제거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지방법원 배석판사, 단독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지법 부장판사, 고법 부장판사 이상 등 계층별·직급별로...
현직 부장판사 "재판거래 의혹사건, 행정처 문건대로 실제 진행" 2018-07-26 18:08:52
담긴 법원행정처 문건을 확인했다. 문건에는 '판사들의 해외 공관 파견'이나 '고위 법관 외국 방문 시 의전'을 고려해 외교부에 "절차적 만족감을 주자"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대법원이 외교부에서 법관 외국 파견을 비롯한 편의를 제공받고 나아가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부터 상고법...
노정희 "상고심 개선은 상고허가제로 해결…재도입 검토해야" 2018-07-24 16:23:22
상고법원 제도에 대해서는 "상고허가제가 여러 이유로 곤란하면 차선책으로 상고법원 도입이 고려될 수 있다"고 밝혔다. 상고허가제는 2심 판결의 대법원 상고를 원천적으로 제한하는 방법으로, 1981년 3월 도입됐지만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를 침해한다는 이유로 1990년 9월 폐지됐다. 하지만 대법관 1명당 처리 사건 수가...
고법, '비리의혹' 장석효 前가스공사 사장에 "해임 정당" 판결 2018-07-20 11:44:10
고법, '비리의혹' 장석효 前가스공사 사장에 "해임 정당" 판결 해임 불복 소송서 1심 '해임 부당' 판단 뒤집어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비리 혐의로 기소돼 재판 중인 장석효 전 한국가스공사 사장의 해임 처분이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2부(양현주 부장판사)는 20일 장 전...
'총선 낙선운동' 참여연대 사무처장 등 항소심서 벌금형량 줄어 2018-07-18 14:55:11
일부는 선고유예…고법 "회견 아닌 선거법상 집회"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2016년 4·13 국회의원 선거 때 불법 낙선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시민단체 관계자 22명이 항소심에서 1심보다 줄어든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7부(김대웅 부장판사)는 1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안진걸 참여연대...
치매 어머니 숨지게 한 혐의 60대 파기환송심서 무죄 2018-07-18 11:34:18
고법 형사2부(이재희 부장판사)는 18일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노모(63)씨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부검 기록과 피해자 몸에 방어흔 등을 찾아볼 수 없어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폭행을 가했다고 볼 수 없어 유죄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이유를 밝혔다. 노씨는 2015년 10월 치매를 앓던 늙은...
집에 불질러 '알코올중독' 아버지 살해한 아들, 2심도 중형 2018-07-14 09:30:00
아들, 2심도 중형 "아버지가 불낸 것" 혐의 부인…고법 "반사회적·반인륜적 범죄"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알코올중독'인 아버지에 대한 불만으로 집에 불을 질러 아버지를 숨지게 한 20대 아들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정형식 부장판사)는 존속살해 및 현주건조물방화치사...
'강남역 스크린도어 사고' 서울메트로 2심 무죄…"협력사 책임" 2018-07-12 11:08:07
고법 형사13부(정형식 부장판사)는 12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모 전 사장과 서울메트로 법인에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선고했다. 같은 혐의를 받은 오모 전 강남역 부역장, 최모 전 종합운동장서비스센터장도 1심과 같은 무죄를 선고받았다. 앞서 1심은 "협력업체의 유지·보수 업무를 감독·지시할...
'문재인 비방 글' 단톡방 올린 보수 인사들 2심도 벌금형 2018-07-11 15:02:21
단톡방 올린 보수 인사들 2심도 벌금형 고법 "허위 내용이라는 점 충분히 인식…1심 형량 적정"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지난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비방하는 허위사실을 카카오톡에 퍼트린 보수 단체 인사들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7부(김대웅 부장판사)는...
종교시설서 신도 '묻지마 살인' 20대 항소심도 징역 30년 2018-07-05 10:57:47
30년 고법 "죄 무겁지만 심신 정상 아닌 상태서 저지른 점 고려"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종교시설에서 흉기를 휘둘러 신도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정형식 부장판사)는 5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방모(26)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