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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도끼에 발등 찍혀"vs"회사 성장에 발목"…75년 동지 영풍과 고려아연은 왜싸우나 2024-04-07 10:59:01
중 영풍 측 인사는 장 고문뿐이었다. 이후에도 고려아연은 현대차, LG화학 등에게 유상증자와 자사주 교환을 하며 영풍측 지분율을 낮췄다. 지난 3월에는 본격적인 경영권의 독립을 알리는 신호탄을 쐈다. 원료 공동구매, 제품 공동판매 등 공동경영 활동 중단을 추진하고 있다. 동업의 상징이었던 서린상사는 경영권을...
'영풍제지 사태' 책임 있는 키움증권 임원들, 관계사에 '새 둥지' 2024-04-01 12:55:53
다우키움그룹 계열사인 ‘사람인’의 대표이사다. 황 대표는 작년 10월 키움증권이 영풍제지 주가조작 사태로 4900억여원의 미수금을 떠안게 되자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며 자진사임 의사를 밝혔고, 지난달 퇴사했다. 회사가 대규모 손실을 입을 당시 핵심적 위치에 있던 두 사람은 그룹 내에서 새로운 자리를 찾았지만,...
키움 '영풍제지 사태' 책임자들 관계사 임원으로 잇달아 이직 2024-04-01 06:05:00
영풍제지 사태' 책임자들 관계사 임원으로 잇달아 이직 前리스크본부장, 키움YES저축은행 임원…황현순 전 사장은 '사람인' 대표로 정통 '키움맨'들 줄줄이 조직 떠나…내부 보상체계 등 직원 불만 고조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키움증권[039490]에 5천억원의 미수금을 발생시킨 '영풍제지...
고려아연, 강남 영풍빌딩 떠난다…영풍과 45년 사옥 동거 마침표 2024-03-29 16:43:21
나온다. 영풍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고려아연은 고(故) 장병희·최기호 창업주가 세운 회사로, 현재 고려아연은 최씨 일가가, 영풍그룹과 전자 계열사는 장씨 일가가 각각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취임 이후 최 회장 일가와 장형진 영풍그룹 회장 일가 간 고려아연 지분 매입 경쟁이 벌어지면서 두...
'알짜' 서린상사 경영권 놓고…고려아연·영풍, 법정 다툼 예고 2024-03-25 18:22:02
고려아연과 영풍의 갈등이 법정공방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양측 우호의 상징이자 영풍그룹의 제품 유통, 무역 등을 담당하는 서린상사 경영권을 고려아연이 되찾으려고 하면서다. 고려아연은 3월 내 주주총회를 개최해야 한다는 상법상 규정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영풍 측은 법정공방을 통해 최대한 시간을 버는 데...
2년만에 박스피 상단…코스피 더 가려면 [신인규의 이슈레이더] 2024-03-25 09:28:57
동반자가 아닌 경쟁자로 규정하고, 영풍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서린상사의 경영권을 되찾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서린상사는 고려아연이 지분 3분의 2를 들고 있지만 경영은 영풍 쪽에 맡겨온 비철금속 유통 기업인데, 고려아연은 조만간 임시주총을 열어 서린상사의 경영권을 되찾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영권 분쟁 가열' 고려아연, 장 초반 7% 급등 2024-03-25 09:17:26
등 영풍과의 경영권 분쟁이 가열되는 모습에 장중 급등세다. 25일 오전 9시10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보다 3만1000원(7.05%) 오른 4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풍과 경영권을 두고 분쟁을 벌이고 있는 고려아연이 영풍그룹의 비철금속을 유통하는 계열사 서린상사의 경영권을 되찾아오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
[단독] 3代 동맹 깨졌다…고려아연 "영풍 알짜회사 이사회 장악할 것" 2024-03-24 18:41:34
영풍을 더 이상 동업자가 아니라 경쟁자로 규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말했다. 비철금속 분야에서 양보 없는 전쟁을 치를 각오가 돼 있다는 선언이다. 서린상사의 이사회 장악은 이를 위한 첫수다. 서린상사는 창업주 두 집안 간 우호 관계의 상징이다. 서린상사 지분은 최씨 일가와 고려아연을 합쳐 66.7%에 달한다....
75년 동행 틀어진 이유는 '몸값 격차' 2024-03-24 18:40:22
vs 8897억원.’ 지난 22일 종가 기준 고려아연과 영풍의 시가총액이다. 영풍그룹 ‘투톱’인 두 회사의 몸값 차이가 10배 이상 벌어진 건 1990년 7월 고려아연 상장 후 처음 있는 일이다. 산업계에선 장씨·최씨 일가의 75년 동행에 균열이 생긴 이유로 급격히 커진 두 기업 간 격차를 꼽는다. 장씨 일가가 경영하는 영풍...
[단독] 75년 만에…고려아연, 영풍과 갈라선다 2024-03-24 18:34:39
순위 28위(16조8920억원)인 영풍그룹의 공동 창업주 일가가 결별을 선언했다. 고려아연 측은 “영풍은 더 이상 동반자가 아니라 시장의 경쟁자”라며 영풍의 ‘성장 지렛대’인 서린상사의 경영권을 되찾아오기로 했다. 1949년 장병희(영풍)·최기호(고려아연) 창업주가 ‘동업자 정신’으로 설립한 영풍그룹은 75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