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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 "손민수 선생님은 색채의 팔레트를 줍니다" 2025-07-29 15:22:00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아시아 최초 쇼팽 콩쿠르 우승 기록도 갖고있다. 당 타이 손은 "삶이 예술을 형성한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단순 기교 연습이 아닌 '삶의 경험을 통한 표현'을 강조한다. 쇼팽의 음악을 가르치면서 작곡가의 삶이나 배경, 내면에 대한 깊은 이해를 중시하는 식이다. 조민선...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종신 악장 이지윤, 11월 문지영과 듀오 공연 2025-07-29 13:53:17
협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가을의 음영’이란 이름으로 선보일 이번 공연에선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1·2·3번 전곡을 연주한다. 브람스는 이지윤이 가장 깊은 애정을 갖고 탐구해온 작곡가다. 이지윤과 문지영은 브람스 작품을 통해 11월의 가을 색채에 맞는 서정성을 드러낼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예술의전당,...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오리지널 투어, 내년 1월 한국 공연 2025-07-29 10:23:27
'레미제라블'의 오리지널 연출가이자 올리비에상과 토니상을 수상한 존 케어드가 구현했다. 라이브 오케스트라로 연주되는 웅장한 영화 오리지널 음악은 세계적인 작곡가 히사이시 조가 맡았다. 예주열 CJ ENM 공연사업부장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아름다운 세계관과 무대예술이 융합된 역사적인 공연이 될 것"이라며 "한국...
10년 만에 리사이틀 여는 ‘팀찢남’...“음악은 내 수양” 2025-07-29 09:20:35
수 있다. 이날 연주할 첫 작품은 그리스인 작곡가인 이안니스 크세나키스의 ‘사포’다. 이 곡은 가죽, 나무, 금속 등 소재에 따라 악기군을 나눠 연주한다. 가죽은 사람의 피부에서 나는 소리를, 나무는 목소리를, 금속은 다른 인체 내부의 소리를 재현하는 역할이다. 이원석은 “첫 곡은 몸을 악기의 연장선으로 보겠다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오리지널 투어 韓 온다…내년 1월 개막 2025-07-29 08:43:02
영화 오리지널 스코어는 수많은 상을 수상한 경력을 지닌 세계적인 작곡가 히사이시 조가 맡았고, 편곡은 '메리 포핀스'의 브래드 하크, 화려한 세트 디자인은 '뱃 아웃 오브 헬'의 존 바우저, 독창적인 퍼펫 디자인 및 디렉션은 '피노키오'의 토비 올리에, 안무는 '노다 맵 시리즈'의...
베를린 필, 2년 만에 내한…피아니스트 김선욱과 협연 2025-07-28 18:15:51
수크, 카를 아마데우스 하트먼 등의 작곡가로 음악 외연을 넓혔다. 협연자로는 김선욱이 나선다. 김선욱은 2006년 리즈 콩쿠르 최연소이자 첫 아시아 출신 우승자로 이름을 알린 피아니스트다. 지휘자로도 활약한 그는 지난해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임명된 뒤 모차르트, 베토벤, 슈트라우스, 버르토크,...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국악을 재즈로 풀어낸 작곡가 겸 지휘자 2025-07-27 17:21:21
이끌고 있는 재즈 작곡가 겸 지휘자다. 자신만의 작곡 색깔을 국악에서 찾았다. 어머니가 듣던 ‘새타령’을 떠올리며 재즈에 국악 가락을 접목했다. 독일 저먼 재즈 프라이즈에서 ‘올해의 라지 앙상블-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했다. (정답은 하단에) 도서 이벤트 :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박소현 칼럼니스트의 신간 이...
세포·도시·우주를 사운드로 바꾼다면…"난 데이터의 작곡가" 2025-07-24 16:57:40
“나를 데이터의 작곡가로 여겨달라”고 했다. 어둡고 좁은 통로에서 전시는 시작된다. 머리 위 천장에 설치된 10m 길이의 LED 화면 속 영상이 물살처럼 빠르게 지난다. 이 영상은 인간의 유전자 정보를 담고 있는 DNA 데이터를 기하학적 패턴으로 변환한 ‘data.flux[n˚2]’(2025)다. 데이터의 물결을 거슬러 올라가면 또...
창단 1년 맞은 서울시발레단, '노 모어'와 '5탱고스' 더블빌로 올린다 2025-07-24 14:09:24
초연한 이 작품은 아르헨티나의 탱고 작곡가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탱고 누에보' 음악 전곡에 영감을 받아 창작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한스 판 마넨은 이 작품을 단 2주만에 완성했다. 탱고의 열정적인 리듬과 발레의 정제된 움직임을 절묘하게 결합해 시간을 초월한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현재도...
우주 데이터로 '시각의 교향악' 작곡하는 료지 이케다 2025-07-24 11:15:52
찾아 "나를 데이터의 작곡가로 여겨달라"고 했다. "음악회 도중에는 어떤 질문을 던지지 않고 그냥 듣는 것처럼, 나의 작업도 질문 없이 순수하게 즐겨달라"는 말과 함께. 그는 이번 전시에 신작 4점을 포함해 총 7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의 말처럼 전시장 어디를 둘러봐도 설명은 없다. 어둡고 좁은 통로에서 전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