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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도 안전지대 아니다"…자금력 앞세운 PEF의 '무차별 사냥' 2024-10-14 18:30:04
기업에는 자사주 매입만이 유일한 경영권 방어 수단이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고려아연 사태에서 봤듯이 시총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방어하기 어렵다”며 “대주주가 천문학적인 자금을 구해오는 게 불가능하고 자사주 매입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차준호/박종관/하지은 기자 chacha@hankyung.com...
MBK 연합,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승기 잡았다 2024-10-14 17:26:25
새로운 이사진을 선임해 이사회 과반을 장악하면 고려아연 경영권을 가져올 수 있다. 현재 고려아연 이사진은 13명으로 장 고문을 제외한 나머지 12명은 최 회장 측 인사다. MBK 연합이 임시 주총에서 12명의 이사진을 새롭게 선입하면 이사회 과반을 차지할 수 있다. 박종관/차준호/하지은 기자 pjk@hankyung.com
사모펀드가 '분쟁공식' 바꿨다…경영권 공격 사정권 기업만 212곳 2024-10-13 17:48:58
노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일각에서는 일본에서 2005년 닛폰방송(NBS)을 둘러싼 라이브도어와 후지TV 간 경영권 전쟁이 국민적인 화제가 된 뒤 경영권 방어수단 도입 논의가 본격화된 것처럼 국내에서도 고려아연 분쟁 이후 이 같은 논의가 촉발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차준호/박종관/하지은 기자 pjk@hankyung.com
올들어 73社…경영권 분쟁 '역대 최다' 2024-10-13 17:47:41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저평가 기업의 가치 상승과 지배구조 개선 요구 압박 강화, PEF 등 외부 자금을 활용한 공개매수 활성화, 증권사 등 금융회사의 분쟁 참여 증가에 따라 국내에서도 경영권 분쟁과 적대적 인수합병(M&A)이 빈번할 것으로 보고 있다. 차준호/박종관/하지은 기자 chacha@hankyung.com
공개매수價 높여도 주가 발목 잡는 가처분…법조계선 "인용 쉽지 않아" 2024-10-11 14:38:05
내리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로펌 변호사는 "배임 혐의 등 석연치 않은 점이 있더라도 공개매수가 진행되기 전이라면 몰라도 진행 중에 재판부가 3조원대 공개매수를 막아세우는 것은 누가 봐도 위법적인 절차적 하자가 있지 않는 한 쉽지 않다"고 말했다. 차준호 / 하지은 기자 chacha@hankyung.com
티케이지태광, 최윤범 측 우군으로 등장 2024-10-11 09:17:35
사무취급자도 기존 하나증권 한 곳에서 KB증권을 추가했다. 공개매수 온라인 청약이 가능한 KB증권을 주관사에 포함해 보다 많은 주주를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MBK파트너스의 영풍정밀 공개매수는 오는 14일 마감한다. 최 회장 측 대항 공개매수 마감일은 오는 21일이다. 차준호 기자 chacha@hankyung.com
MBK, 고려아연 공개매수가 75만원으로 2024-09-25 23:27:35
국가 핵심 기술 보유 기업이 되면 정부 승인을 받아야만 외국 기업에 매각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고려아연이 국가 핵심 기술 보유 기업이 되면 MBK파트너스가 추후 회사를 재매각할 때 국내에서만 매수자를 찾아야 하기 때문에 매각 부담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김우섭/김익환/차준호 기자 duter@hankyung.com
고려아연 주가 숨고르기…공개매수가 '물밑 싸움' 2024-09-23 17:47:00
실탄을 쏘지 않을 것이란 게 투자은행(IB) 전문가들 분석이다. 한 사모펀드 관계자는 “결국 백기사로 들어가 일정 기간 최 회장의 파트너로 경영권을 보장해주더라도 주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투자자 주도로 경영권을 매각할 수 있는 옵션이 주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종관/차준호 기자 pjk@hankyung.com
MBK-최윤범 모두 '벼랑 끝 전술'…고려아연 경영권 전쟁 누가 웃을까 2024-09-23 16:17:21
공개매수가 상향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은 영향도 있다. 최 회장의 대항 공개매수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도 주가가 더 이상 오르지 않은 요인으로 작용했다. 3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던 영풍정밀은 이날 4.14% 오른 2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종관/차준호 기자 pjk@hankyung.com
한투 앞세워 세력 결집나선 고려아연…PEF, IB '쩐의 전쟁' 돌입 2024-09-19 17:59:38
최 회장과 일가가 보유 중인 고려아연 지분 15.65%를 담보로 인수 구조를 고안해야 하는데 대부분 지분이 이미 담보대출 등으로 잡혀 있어 조달할 수 있는 금액이 많지 않다. 시장에선 고려아연 최씨 일가의 담보 가능한 지분 가치가 3000억~4000억원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 차준호 기자 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