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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검토' 팩웨스트 주가 40%↓…지역은행들 줄줄이 급락 2023-05-05 02:51:13
밝혔다. 팩웨스트는 지난주 1분기 실적으로 예금 수신액이 50억달러(약 6조6천325억원) 이상 줄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두고 캘리포니아주에서 주로 영업하는 팩웨스트는 약 70개의 점포를 갖고 있으며 자산은 약 440억 달러(약 58조5천억 원) 규모다. 펙웨스트 외 다른 지역은행들도 이날 주가가 큰...
'매각 검토' 팩웨스트 시간외거래 60% ↓…4번째 파산 가능성 2023-05-04 10:27:09
떨어졌다. 팩웨스트는 지난주 실적 발표 당시 올 3월 말 현재 전체 예금 수신액이 282억 달러(약 37조5천억 원)로, 1분기에 50억 달러(약 6조6천억 원) 이상 줄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3월 하순으로만 보면 오히려 수신액이 11억 달러(약 1조5천억 원) 늘었고, 3월 31일부터 4월 24일까지 추가로 7억 달러(약 9천300...
은행 점포 300개 줄 때 상호금융은 늘렸다 2023-05-02 17:45:46
빠져나간 은행권과 달리 상호금융권의 수신 잔액은 늘고 있다. 지난 2월 말 기준 상호금융권 수신 잔액은 8673조651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3%(274조736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 총수신액은 1877조2421억원에서 1871조5370억원으로 6조원 가까이 줄어들었다. 정기 예·적금 잔액도...
"지자체·대학 금고 잡아라"…4대 은행, 치열한 쟁탈전 2023-04-23 18:16:18
있다. 저금리로 대규모 수신을 확보할 수 있어서다. 하지만 과당 경쟁으로 발생한 비용을 금융 소비자가 떠안게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은행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지자체 대학병원 등에 제공하기로 확약한 출연·기부금은 1421억원으로 집계됐다. 3개월 만에...
예적금 비교·가입까지 '원스톱'…온라인 중개 서비스 6월 나온다 2023-03-23 17:53:26
노마드족’을 유치하기 위한 금융권의 수신 금리 경쟁에 한층 불이 붙을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시중은행 과점 체제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인터넷전문은행이 지방은행과 협력해 ‘공동대출’을 내놓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수시입출식 예금으로 확대 금융위원회는 지난 22일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
금융사 ESG, 예보료율 반영 '촉각' 2023-03-19 17:48:37
보험료로 재원을 마련한다. 현재 예금보험료율은 은행의 경우 전체 수신액의 0.08%, 보험사 0.15%, 증권사 0.15%, 종합금융회사 0.15%, 저축은행 0.4%가 기본으로 설정돼 있다. 여기에 각 금융사의 경영과 재무상황 등을 고려해 금융사마다 보험료율을 다르게 적용(차등보험료율제)한다. 재무(90점), 비재무(10점) 평가를...
뉴욕증시, SVB발 우려 속 혼조 마감…출근길 꽃샘추위 [모닝브리핑] 2023-03-14 06:54:38
수신은 1747억달러인데 여신은 743억달러로 여수신 비율이 42.5%에 불과했습니다. 국내은행들은 여수신 비율이 90% 이상으로 높습니다. 전체 자산에서 유가증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20% 미만으로 지난해 이후 지속되는 금리 인상기에도 큰 타격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다만 SVB 사태가 시장 리스크로 전이될 가능성을...
'SVB 사태 없다'…국내은행, 여신비율 높고 유가증권 비중 작아 2023-03-14 06:29:00
289조8천151억원), 하나은행 91.6%(수신 346조2천944억원, 여신 317조2천952억원) 등이었다. 수신이 늘어난 만큼 대출 등을 통해 돈을 굴리고 있어 예대마진(대출금리-예금금리 격차)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는 구조인 셈이다. 따라서 주식과 채권 등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큰 유가증권 투자 비중도 높지 않다. 3분기...
[천자칼럼] 크레디트스위스(CS)의 굴욕 2023-03-06 17:53:39
전체 수신액의 20%가 빠져나갔다. 그제는 가장 오랜 투자자 중 한 명이 지분 10%를 매각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곤두박질쳤다. 2년간 순손실은 30조원, 주가 하락폭은 77%에 달한다. 올해도 추가 손실이 있을 수 있다는 예고다. 위기의 원인은 욕심이다. 최근 영국 그린실캐피털과 한국계 투자자...
은행 정기예금 '썰렁'…신규 가입액 반토막 2023-02-27 17:50:38
자금이 쏠리는 것을 우려한 금융당국이 수신 금리 인상 자제를 권고하자 은행들은 발 빠르게 예금금리를 내렸다. 예금금리가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금리 0.1%포인트 차이에도 이리저리 자금을 옮기는 ‘금리 노마드족(유목민)’의 이동도 뜸해지고 있다. 가입한 예금보다 금리가 높은 상품을 찾기 어려워져서다. 4대 은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