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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320억' 사기꾼 도주…외교부 때문에 범죄자 놓친다고? 2025-03-11 07:01:21
저지르고 필리핀으로 도주한 최모 팀장의 경우도 경찰이 2022년 9월 27일 여권 무효화를 신청했지만, 10월 31일에야 효력이 정지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기본권 보장 차원에서 우편 송달 절차를 유지하고 있다"며 "여권 무효화 대상자가 본인의 상황을 인지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단독] "쓰레기들 청소 시작"…텔레그램 박제방 운영자 구속 2025-02-26 11:38:43
실행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국민이 사적 제재에 열광하는 것은 사법기관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강력범죄자의 신상공개를 확대한다면 개인이 직접 가해자를 찾아 응징하려는 시도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davinci@hankyung.com
'만성적 인력난' 국과수, 감정 급증…늦어지는 사건처리에 범죄수사 차질 2025-02-24 18:10:14
경찰서는 작년 12월 변사자로 발견된 한 노인의 부검을 국과수에 의뢰했지만 결과를 받기까지 81일 걸렸다. 서울에서 마약 수사를 담당하는 한 경찰관은 “체모 분석이나 유전자 분석을 맡기면 한 달 넘게 걸릴 때가 다반사”라며 “결과 전달이 늦어져 사건을 종결하지 못한 사례가 적지 않다”고 토로했다. 과학 수사가...
무안공항 로컬라이저 개량 당시 공항공사 사장 숨져 2025-01-21 23:37:19
전남 장성군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경위 특채로 경찰 조직에 입성했다. 서울경찰청 차장, 제22대 전북지방경찰청장, 제35대 경찰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경찰 "나서면 나만 다쳐"…'서부지법' 맥없이 뚫린 이유 있었다 2025-01-21 14:16:36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찰은 2019년 '현장 경찰관 물리력 행사에 관한 기준'을 제정해 위협·폭력 행사 상황 때 손바닥, 주먹, 발차기 등을 통해 대상자의 팔, 다리, 허벅지 등을 가격해 제압할 수 있도록 했으나 현장 일선에선 소극적으로 활용되는 중이다. 이건수 백석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경찰이...
노숙자 술판·집회 확성기 '쩌렁쩌렁' 방치된 서울역광장…여전히 난장판 2025-01-13 17:38:10
골치인 비둘기떼 문제도 코레일과 중구청이 유해조수 개체 수 조절을 서로 미루는 통에 진전이 없다. 전문가들은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외국인에게 한국의 첫인상과 다름없는 서울역광장 정비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홍성걸 국민대 행정학과 교수는 “종교집회와 노숙인을 서울역 외 다른 장소로 분산할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음주단속 떴대"…꼼수 앱에 골치 썩는 경찰 2025-01-07 18:00:51
경찰도 2019년 구글에 “내비게이션 앱 ‘웨이즈(Waze)’에서 음주단속 정보를 공유하지 못하도록 조치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구글이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도 단속 지점을 수시로 변경하는 ‘스폿성 단속’으로 대응하지만, 한계가 분명하다는 설명이다. 경찰청 교통안전과 관계자는 “앱 사용자들끼리 정보를...
"형님들, 그쪽으로 경찰 뜬대요"…대놓고 음주운전 한다는데 2025-01-06 16:50:37
경찰은 2019년 구글에 “내비게이션 앱 ‘웨이즈(Waze)’에서 음주단속 정보를 공유하지 못하도록 조치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뉴욕 경찰은 “이 같은 정보 공유는 공공 안전을 위협하고 법 집행을 방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전문가들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음주운전에 악용되는 앱들에 대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단독]"범죄자 잡으러 가자"…미성년자 데려간 경찰 2024-12-18 14:15:23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윤호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단순 제보를 받을 순 있어도 수사에 미성년자를 적극 참여시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검거 현장에서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복의 위험이 뒤따를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경찰이 학생들을 범죄수사에 끌어들인 것은 공무...
"당근서 당했다"...사기 8만건, 경찰 '마비' 2024-12-03 08:40:26
수사권 조정으로 가뜩이나 경찰 수사 부서 업무량이 폭증한 상황에서 제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중고거래 사기 처벌 강화는 물론 외국과 같은 공인 탐정 제도 도입 등이 거론된다. 이윤호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폭증하는 중고 거래 사기를 모두 잡기에 경찰은 손발이 달린다는 한계가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