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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무사히 돌아오길 바랄뿐"…최악 화재에 홍콩 '망연자실'(종합) 2025-11-27 16:20:53
고령자 많아 피해 확산…온라인서는 "가족 찾아달라" 호소글도 (서울=연합뉴스) 김현정 기자 = "처음엔 그저 폭죽 소리인 줄 알았어요. 아파트 단지 전체가 보수 공사 중이어서 주민 대부분이 창문을 닫아뒀고, 그래서 화재 경보도 듣지 못했습니다." 수십 년 만에 최악 수준으로 여겨지는 화재 사고가 발생한 홍콩 북부...
'대나무 비계' 타고 번진 홍콩 화재…밀집주거로 인명피해 커져 2025-11-27 12:41:31
관리'도 미흡 가능성 2천세대 주거지에 순식간에 불길 확산…고령 거주자 대피 더 어려웠을듯 작업자 흡연문제 지적 주민민원 제기돼 와…당국 "형사사건 가능성 배제 안해"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지금까지 사망자 44명과 실종자 279명이 발생한 홍콩 '웡 푹 코트'(Wang Fuk Court) 아파트단지...
"폭죽터지는 줄 알았는데"…홍콩 덮친 화마에 시민들 '망연자실' 2025-11-27 10:51:07
악취 진동 휠체어·보조기 사용하는 고령자 많아 피해 확산…"무사히 돌아오길" (서울=연합뉴스) 김현정 기자 = "처음엔 그저 폭죽 소리인 줄 알았어요. 아파트 단지 전체가 보수 공사 중이어서 주민 대부분이 창문을 닫아뒀고, 그래서 화재 경보도 듣지 못했습니다." 수십 년 만에 최악 수준으로 여겨지는 화재 사고가...
"5년간 3천명 초과 사망"…올겨울 '주의보' 내렸다 2025-11-27 08:04:33
사망자는 5년간 2천861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고령일수록 대기 오염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당 초과 사망률은 25세 이상에서 38.6명, 45세 이상에서 56.2명, 65세 이상에서 139.8명에 달했다. 초미세먼지를 대기질 기준치인 15㎍/㎥로 낮춘다면 5년간 25세 이상 허혈성 심장질환 사망자 837명을...
"급진 좌파 미치광이들"…트럼프는 왜 그렇게 화가 났을까 2025-11-27 06:46:03
대통령이 79세의 고령 탓에 자신이 노화해 기력이 쇠한 모습을 보인다는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의 보도를 맹비난하면서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내 에너지가 떨어지는 날이 있을 것이고 이는 모두에게 일어난다"며 "하지만 최근 받은...
트럼프, '노화 직면' 보도 NYT 맹비난…"지금은 아냐" 2025-11-27 04:53:1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9세의 고령 탓에 자신이 노화해 기력이 쇠한 모습을 보인다는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의 보도를 강하게 비난하면서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내 에너지가 떨어지는 날이 있을 것이고 이는 모두에게...
프랑스 대법원, '불법 선거자금' 사르코지 유죄 확정 2025-11-27 01:59:18
가택 연금으로 대신했다. 이마저도 고령을 이유로 조기 가석방이 승인돼 3개월 만에 가택 연금에서 해제됐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2007년 프랑스 대선을 앞두고 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에게 거액의 뒷돈을 받은 의혹으로 또 다른 재판을 받고 있다. 이 사건에서 지난달 1심 유죄 판결을 받고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71세' 성룡 놀라운 근황…"트럼프 입김에 강제 소환됐나" 2025-11-26 22:29:40
고령에 접어든 데다 터커는 2007년 이후로는 이렇다 할 출연작이 없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가디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문화계에까지 입김을 행사하는 것을 놓고 "세상이 정말로 러시아워 4편을 원할까?"라는 반응과 비판의 목소리도 커진다면서 "트럼프 2기는 할리우드에 구시대적 남성성을 되살리려 한다"고 꼬집었다....
"엄마를 죽였어요" 경찰에 신고한 70대…알고보니 2025-11-26 22:16:33
간병 부담이 컸다는 점을 참작했다. 이 사건은 고령자가 고령자를 간병하는 문제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족 간병에 의존하는 일본의 돌봄 체계가 한계에 다다랐다고 지적하며, 공공 돌봄 서비스 강화가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고려대 휩쓴 'AI 부정행위' 사태…학생과 학교간 갈등 '확산' 2025-11-26 19:24:41
최근 ‘명문사학 고령사회연구원 교수진의 총체적 무능을 고발한다’는 제목의 대자보가 게시됐다. 대자보 작성자는 “학교 측이 관리 부실에 대한 반성 없이 중간고사 전면 무효화 및 과제 표절률 5% 미만이라는 비현실적 기준을 학생들에게 강요하는 행태를 비판하기 위해 (대자보를) 작성했다”며 “학교 측과 교수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