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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 소통 늘리고 핵심 참모들과 근무…구중궁궐 탈피한다 2025-12-28 18:48:49
경복궁부터 청와대, 삼청동까지 달리는 ‘댕댕런 코스’도 마찬가지다. 전체를 돌면 강아지 모양이 그려지는 코스다. 경호처는 “통제 최소화 기조로 국민 친화적으로 경호할 계획”이라고 했다.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면서 과거처럼 부처 위에 군림하는 청와대가 되지 않아야 한다는 얘기도 있다. 문재인 정부 당시엔 교수...
통일교 특검법 협상…여야, 이견만 재확인 2025-12-28 18:46:49
후보 추천권을 놓고 양측이 평행선을 달리면서다. 정치권에선 30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처리하는 것이 불투명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각자 발의한 통일교 특검법 합의 처리 방안을 놓고 1시간가량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민주당은 특검 수사...
은행 예금보다 낫다더니 '이럴 줄은'…'1조 뭉칫돈' 몰린 곳 2025-12-28 18:30:46
펀드와 달리 증권사가 원금을 보장하면서도 다양한 기업에 간접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업의 자금 조달과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정부가 처음 시행하는 제도다. IMA 상품은 크게 세 종류로 나뉜다. 만기 1~2년의 저수익 안정형(목표 수익률 연 4~4.5%), 만기 2~3년의 중수익 일반형(연...
高환율에 꺾인 내국인 소비…글로벌IB "환율 내년에도 1400원대" 2025-12-28 18:22:55
늘어난 것과 달리 우리 국민의 소비심리는 큰 폭으로 꺾였다. 고환율과 고물가 영향이 본격화한 영향으로 파악됐다. 글로벌 투자은행(IB)이 내년에도 환율이 달러당 1400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당분간 소비심리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28일 한국은행의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내년 주주제안·경영권 분쟁 늘 듯…지주사 등 관련株 주목" 2025-12-28 18:22:35
것과 달리 내년에는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며 “수출 체력이 확 달라진 만큼 주가 상승 잠재력이 여전히 높다”고 진단했다. 김 PB는 개별 종목에 직접 투자하는 게 부담스럽다면 국내 주식형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하라고 강조했다. 펀드매니저가 유망 종목 선별과 비중 조정 등을 대신 해주는 상품이다. 그는...
가업승계 때…주식 증여가 稅부담 낮춘다 2025-12-28 18:05:35
가업 승계 증여세 특례는 가업상속공제와 달리 승계 시점을 경영자가 직접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특히 나중에 상속세 계산 시 합산되는 주식 가치는 사망 당시가 아닌 ‘당초 증여 시점’의 가액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운영 중인 기업의 실적이나 자산 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 주식 가치가 낮은...
"대출 갚으려 아파트 내놨지만…" 역대급 상황에 中 '초비상' 2025-12-28 17:54:56
일본과 달리 중국은 강력한 디플레이션 압력 때문에 부채의 실질 가치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중국 정부가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불안한 미래로 중국 가계는 당분간 빚 상환에만 집중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베이징에 있는 한 연구기관 관계자는 “중국에 대한 세계 경제 의존도는...
골목상권 살린다던 유통법…쿠팡만 배불려 2025-12-28 17:45:25
업계에선 유통법이 애초 취지와 달리 쿠팡의 배만 불렸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소비자들이 ‘대형마트의 대체재’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찾는 대신 쿠팡 등 e커머스로 몰렸기 때문이다. 지난해 한국경제인협회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에 전통시장을 방문한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11.5%에...
대형마트 손발 묶은 규제가 '공룡' 쿠팡 키웠다 2025-12-28 17:45:13
업계에선 유통법이 애초 취지와 달리 쿠팡의 배만 불렸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소비자들이 ‘대형마트의 대체재’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찾는 대신 쿠팡 등 e커머스로 몰렸기 때문이다. 지난해 한국경제인협회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에 전통시장을 방문한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11.5%에...
"직진하는 말 위에서 39년…뒤돌아볼 겨를은 없었다" 2025-12-28 17:41:35
새지 않고, 앞만 보고 똑바로 달리는 그 성향요.” 한국 경마의 역사를 쓰고 28일 정년퇴직한 박태종 기수(60)의 말이다. 그 역시 1987년 4월 처음 경주로에 나선 이후 38년9개월 동안 늘 직진해왔다. 그는 기수 인생 동안 통산 1만6016회 출전해 2249번 우승했다. 한국 경마 103년 역사상 최대 우승·출전 기록이다.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