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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마중물 EDCF…어쩌다 건설사 '수렁' 됐나 2025-09-28 17:02:22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몽골 아이막의 지역난방 시설을 설계·조달·시공(EPC)하는 사업이었다. 처음엔 순탄했는데 2022년부터 삐걱대기 시작했다. 건설경기 침체로 벽산엔지니어링이 그해 적자를 내며 2023년 부채비율이 468.3%까지 치솟았고 결국 올 3월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사설] 아르헨티나의 반복적 위기…한번 망가진 경제는 되살리기 어렵다 2025-09-25 17:33:49
부채는 950억달러에 이르는데 외환보유액은 60억달러에 불과하다. 밀레이 임기인 2027년까지 상환해야 할 대외 부채만 440억달러다. 환율 방어와 긴축 재정이 수출 경쟁력과 내수 경기를 저해하는 딜레마에 빠진 상태다. 20세기 초 세계 5대 경제 대국이던 아르헨티나는 1946년 페론 정권 이후 만연한 포퓰리즘으로 경제가...
5개월 만에 좁혀진 한·미 금리차…통화정책 숨통 트인 한은 [강진규의 BOK워치] 2025-09-18 13:38:07
격차가 꼽히기도 했다. 최근 공개된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한 금통위원은 지난달 금리 동결 결정의 이유로 "내외금리차 확대가 자본유출을 통해 외환수급에 미칠 부정적 영향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날 금리차가 좁혀지면서 이런 외환 수급 우려는 다소 완화된 모습이다....
[칼럼] 절세와 승계를 동시에 잡는 개인사업자의 법인 전환 전략 2025-09-16 11:08:19
합법적인 절세 전략을 설계할 수 있으며, 대외 신뢰도 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 또한 회계 투명성과 조직 안정성을 갖춘 법인은 금융기관이나 거래처와의 거래에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으며, 자금 조달, 투자 유치, 경영권 이전 등의 구조도 보다 효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 특히 법인 명의로 생명보험에 가입할 경우,...
깡통전세 잡으려다…주금공-HUG, 보증 경쟁으로 '갭투자' 키워 2025-09-14 17:38:30
꼬집었다. 수출입은행의 대외채무보증과 무역보험공사의 중장기수출보험은 대출·채권 회수 등 구조가 사실상 같은 상품이다. 수은과 무보의 소관 부처는 각각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로 나뉘어 있다. 정책서민금융 관련 조직도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별로 쪼개져 있다.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부 교수는 “기관별 중복...
이찬진 금감원장, 은행장들과 첫 간담회…첫 상견례 자리서 소비자 보호 및 혁신 강조 [HK영상] 2025-08-28 17:48:37
대외 일정에 나서며 은행권에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와 내부통제 개선, 생산적 금융 활성화와 가계부채 관리,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등주문했다. 이 원장은 28일 은행장들과 첫 상견례를 갖고 금융권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은행연합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시중은행, 지방은행, 특수은행,...
정부 "올해 성장 1% 못 미칠 것"…성장률 0.9% 전망 2025-08-22 14:00:11
가계부채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에는 1.7%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설비투자는 올해 증가율이 2.0%로 작년(1.7%)보다 0.3%p 높겠지만 내년에는 1.5%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첨단공정 전환 수요와 금융여건 완화 등이 긍정 요인이지만 비정보기술(IT) 업황 둔화, 대외여건 악화에 따른 투자 위축...
'대외신인도 관리'→'적극재정' 유턴했지만…세부 정책은 '대동소이' [2025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2025-08-22 14:00:03
및 증권거래세를 복원하고 금융 교육세율을 1%로 올리는 방안이 이번 세제개편안에 포함됐다.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대외신인도 관리’가 이번 경제성장전략에서는 실종됐다는 점이다. 올 1월 경제정책방향에서는 4대 정책분야 중 하나로 대외신인도 관리를 꼽고 특히 잠재 리스크 관리를 통해 건전성 관리 노력을...
파월 마지막 잭슨홀 미팅…韓 통화정책도 영향 2025-08-22 06:16:28
대통령은 연방정부의 37조 달러에 달하는 부채와 막대한 이자 부담을 이유로 집요하게 금리 인하를 압박해왔다. 매년 1조 달러에 달하는 이자 비용을 줄이기 위해선 금리 인하가 간절할 수밖에 없다. 정치권의 압박과 물가 불안이 겹치면서 파월 의장이 이번 잭슨홀에서 어떤 시그널을 줄지가 그 어느 때보다 주목된다. 이...
"한국 고령화, GDP대비 가계부채 비율도 끌어올려" 2025-08-21 16:27:36
가계부채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90% 수준까지 급증한 데 인구 고령화, 기대수명 연장의 영향이 크다"고 밝혔다. 기대수명이 늘어나면 은퇴 생활 대비를 위해 저축 등 금융자산을 축적하려는 고령층의 동기가 강해지고, 이렇게 공급된 자금이 청·장년층의 주택구매 자금으로 대출되면서 가계부채가 확대된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