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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년 전의 사람들이 서울에 찾아왔다 2022-07-26 18:52:13
전(기원전 약 2600~2350년) 점토판은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문자가 탄생할 수 있었던 비결을 말해주는 유물이다. 도시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수로를 보수한 기록이 쐐기문자로 적혀 있다. 양희정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는 “메소포타미아 사람들이 수로를 만든 덕분에 도시를 건설할 수 있었고, 이는 곧 문자의 탄생으...
"걔는 주워온 애인데…" 막장드라마 수준의 4000년 전 편지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2-07-25 11:32:57
땅'에는 한국에서 7000㎞ 넘는 거리에 있는 메소포타미아 지역 문명의 2500~5000년 전 유물들이 나와 있습니다. 그 세계적인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의 소장품을 대거 가져와 전시했다지만, 거리감이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전시를 보다 보면 그 먼 곳의 옛날 사람들에게 친한 척을 하고 싶어집니다. "사람...
[포토] '메소포타미아, 저 기록의 땅' 언론공개회 2022-07-21 13:11:39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메소포타미아 소장품을 보유한 미국의 메트로폴리탄박물관과 공동 기획으로 오는 22일부터 2024년 1월 28일 까지 1년 6개월 간 열린다.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소장품전 '메소포타미아, 저 기록의 땅' 언론공개회에서 참석자들이 기원전 약...
"시는 언어의 바다에서 건져올린 불멸의 예술" 2022-07-13 16:57:06
‘길가메시 서사시’다. 4000년 전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 이름 모를 누군가가 갈대로 젖은 점토에 쐐기 모양의 글자를 새겼다. 서사시 속 길가메시 왕은 불로초를 찾아헤맨 끝에 죽음을 비켜 갈 인간은 없다는 진리를 받아들인다. “시의 지혜는 우리에게 반드시 죽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그러나 시는, 아니 어떤...
[커버스토리] 헤로도토스 "이집트 문명은 나일강의 선물"…세계 4대 문명·한강의 기적도 물 덕분이죠 2022-07-11 10:00:23
비옥한 초승달 지역에 등장한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라는 쌍둥이강에서 일어났습니다. 메소포타미아라는 말 자체가 그리스어로 ‘강 사이의 땅’이라는 뜻이니 참 신기합니다. 인더스 문명 역시 물 문명이었습니다. 인더스강의 잦은 범람은 수리 시설을 끊임없이 자극해 발전시켰습니다. 이 문명이...
이라크 관광지서 도자기 파편 챙긴 영국인, 15년형 중형 선고 2022-06-06 20:10:59
일하다 퇴직한 지질학자인 피튼은 고대 메소포타미아 유적지인 이라크 남부 에리두 등지를 둘러본 뒤 지난 3월 20일 바그다드 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다가 체포됐다. 그의 짐 속에 들어있던 12개의 도기 파편 등 유물이 공항 당국의 보안 검색 과정에서 발견됐기 때문이다. 피튼은 도기 파편을 유적지에서 기념품 차원에서...
美게임사 음력설 게시물에 한복 등장하자…中누리꾼 '맹폭' 2022-02-08 22:00:07
아니다" "음력은 메소포타미아에서 시작됐는데 왜 이것이 중국에 속한다고 생각하나" "나치와 다를 게 없다" "달도 중국 소유냐. 너무 깊이 세뇌돼 보기 민망하다" 등의 반박을 내놓는 등 댓글만 1만4000개가량 달렸다. 반면 미국 패션지 '보그'는 한복풍 의상을 중국 전통 복장 '한푸'라 소개했다가 한국...
미국 게임사·패션지 인스타서 한중 네티즌들 '한복 공방' 2022-02-08 06:01:01
이를 기념한다. 음력은 메소포타미아에서 시작됐다. 왜 이것이 중국에 속한다고 생각하나. 나치와 다를 게 없다"고 항의했다. 이밖에 "한국인들이 창조한 유일한 건 도둑질이다", "중국에는 심스 정식판도 없다. 모방쟁이들이다" 등 한국과 중국을 비하하는 댓글 등이 1만4천개가량 달렸다. 미국 패션지 '보그'는...
[디지털 이코노미] 상품·지식 이동비 줄인 신기술…빈부 격차 갈랐다 2021-12-27 10:00:01
인더스강, 황허강, 메소포타미아 지역으로 대표되는 4대강 유역에 정착했지만, 생산과 소비가 단단하게 결합되어 있던 점은 달라지지 않았다. 다만 소비자가 생산 쪽으로 이동해 결합되었던 방식에서 소비와 생산 어느 쪽의 이동도 필요하지 않은 상태로 결합이 유지되었다. 하지만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은 증기기관과...
[책마을] 인류 역사 첫 페이지에 쓰인 '에덴 쟁탈전' 2021-12-23 18:06:59
수많은 사료를 모두 없앨 수는 없었다. 메소포타미아 지역 사람들의 삶에 새겨진 흔적을 모두 지울 수도 없었다. 수메르의 화폐단위 쉐켈이 현재 이스라엘의 화폐 단위로 여전히 쓰일 정도로 생명력이 질긴 것이 이를 방증한다. 각지에 산재하는 각종 사료가 증언하는 수메르의 역사는 최초의 역사였다. 최초의 제국,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