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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사투' 벌인 故 이재석 경사…구조 장비 투입 40분 걸려 2025-09-16 15:18:48
정희용 의원실이 확보한 해경 상황보고서와 무전 녹취록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3시 9분께 민간 드론 순찰업체는 "(이 경사가) 육지로 이동 중 물이 많이 찼다"며 영흥파출소에 추가 인원 투입을 권고했다. 파출소 측은 근무자 4명을 현장에 투입해 6분 만에 수색을 시작했으나, 오전 3시 27분께 드론 순찰업체가 "이...
"영웅 만들어야" 폭로…숨진 해경 두고 '침묵 강요' 논란 2025-09-15 14:57:04
대해 해경청은 입장을 내고 “유족에게 CCTV, 무전 녹취록, 드론 영상 등 모든 자료를 제공했다”며 은폐 의혹을 부인했다. 해경청 관계자는 “영흥파출소 직원 4명이 제기한 내용과 사고 당시 교대자 출동 여부, 구조 장비 지참 여부 등 전 과정을 민간 조사단과 함께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경사의 숭...
"너무 억울하게 죽었잖아"…이재석 경사 영결식 '눈물바다' 2025-09-15 12:16:15
복귀했는데도 이 경사의 상황을 전혀 공유하지 않았다"며 "몇 분 뒤 드론업체로부터 신고를 받고 심각한 상황임을 인지했다"고 했다. 해양경찰청은 "그동안 유족에게 폐쇄회로(CC)TV, 무전 녹취록, 드론 영상 등 현시점에서 가능한 관련 자료 일체를 제공했다"며 "인천해경서장과 파출소장이 내부 진실을 은폐하려고 했다는...
"영웅 만든다고 함구 강요"…故이재석 경사 동료들 폭로 2025-09-15 10:58:18
이 경사의 상황을 전혀 공유하지 않았다"며 "몇 분 뒤 드론업체로부터 신고를 받고 심각한 상황임을 인지했다"고 말했다. 해양경찰청은 "그동안 유족에게 폐쇄회로(CC)TV, 무전녹취록, 드론 영상 등 현시점에서 가능한 관련 자료 일체를 제공했다"며 "인천해경서장과 파출소장이 내부 진실을 은폐하려고 했다는 의혹이...
"이재석 경사 '영웅' 만들어야 하니 함구하라고"…동료들 폭로 2025-09-15 10:16:53
"그동안 유족에게 폐쇄회로(CC)TV, 무전녹취록, 드론 영상 등 현시점에서 가능한 관련 자료 일체를 제공했다"며 "인천해경서장과 파출소장이 내부 진실을 은폐하려고 했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됐으나 서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경사는 지난 11일 오전 2시 16분 인천 옹진군 영흥면...
"해경 내부서 진실 은폐 시도"…이재석 경사 유족 폭로 예고 2025-09-15 07:12:58
이후 인근 해상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공개된 무전 기록에 따르면 이 경사는 지난 11일 오전 2시 16분께 "요구조자(70대 중국인 A씨)가 꽃섬에 있으며 상의를 탈의한 상태라 이동 후 이탈시키겠다"고 보고했다. 함께 근무하던 B팀장이 "꽃섬까지 직접 가야 하는 상황이냐"고 묻자 이 경사는 "(A씨가) 아예 주저앉아...
[천자칼럼] "생지옥이었다"는 미국 구금시설 2025-09-14 17:48:02
유료 감옥으로 보내는 사례도 간간이 나온다. 무전유죄, 유전무죄 논란이 끊이지 않는 배경이다. 불법체류 혐의로 미국 조지아주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 억류됐던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이 지난 12일 귀국했다. 이들이 털어놓은 구금 생활은 기가 막힌 수준이다. 70여 명이 한방에서 생활했는데 침대는 30개,...
"물 차올라 추가 인원 필요"…숨진 해경 마지막 무전 2025-09-14 14:13:35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인천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 무전 녹취 기록에 따르면 지난 11일 새벽 드론 순찰 업체의 신고를 받고 혼자 현장에 출동한 이 경사는 오전 2시 16분에 첫 무전을 통해 "꽃섬에 혼자 있는 요구조자가 상의를 탈의하고 있다. 아예 주저앉아서, 직접 가서 이탈시켜야 할 거 같다"고 전했다. 26분 뒤인...
"지원 필요"…중국인 구조하다 숨진 해경의 '마지막 무전' 2025-09-14 14:06:00
지원 인력이 필요하다고 무전을 통해 알린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유족들은 해경이 '2인1조 출동'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14일 공개된 인천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 무전 기록에 따르면 이 경사는 지난 11일 오전 2시16분께 "요구조자(70대 중국인 A씨)가 꽃섬에 있으며 상의를...
"물 차올라 사람 필요"…숨진 해경의 마지막 무전 2025-09-14 10:42:45
인천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 무전 녹취 기록에 따르면 지난 11일 새벽 드론 순찰 업체의 신고를 받고 혼자 현장에 출동한 이 경사는 오전 2시 16분에 첫 무전을 한다. 그는 파출소에 "꽃섬에 혼자 있는 요구조자가 상의를 탈의하고 있다"며 "아예 주저앉아서, 직접 가서 이탈시켜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이후 26분 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