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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필이 빚어낸 관(管)과 현(絃)의 '환상 하모니'[송태형의 현장노트] 2022-11-04 17:12:54
함께 어우러지는 바순 선율의 합이 숨막힐 듯 아름다웠습니다. 빈필 최초의 여성 악장 알베나 다나일로바의 표현력과 ‘33년차 첼로 수석’ 하랄트 뮐러의 관록이 합해진 결과입니다. 죽음과의 투쟁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제시부와 발전부에서는 호른과 트롬본 등 금관 파트가 황금빛 사운드’를 주도했습니다. 20년 이상...
'황금빛 사운드' 하모니…빈필 간판스타 총출동 2022-10-31 18:06:57
카를아인즈 쉬츠(플루트·47), 하랄트 뮐러(바순·57), 마르틴 뮐펠너(트럼펫·50), 디트마르 퀴블뵈크(트롬본·59) 등 각 파트의 대표 연주자가 투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바그너의 ‘파르지팔’ 전주곡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죽음과 변용’과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드보르자크 교향곡 8번, 브람스의...
"없어서 못 구한다는 표 드려요"…1박에 110만원 '호텔 패키지' 뭐길래 2022-10-24 11:11:53
180년 전통의 빈 필하모닉은 빈 오보에, 빈 바순, 빈 호른, 로터리 튜바, 욀러 클라리넷 슈넬라 팀파니 등 19세기 후반 빈에서 개발됐거나 쓰였던 악기를 여전히 사용한다. 유럽의 음악 수도라 불리는 빈에서 탄생한 오케스트라 고유의 음색을 유지 하기 위해서다. 빈 필하모닉의 이번 공연은 전설적인 지휘자 카라얀 이후...
시그니엘 서울, ‘멜로디 포 오텀 나이트’ 선봬…빈 필하모닉 공연 관람 2022-10-24 08:00:08
오보에, 빈 바순, 빈 호른, 로터리 튜바, 욀러 클라리넷 슈넬라 팀파니 등 19세기 후반 빈에서 개발됐거나 쓰였던 악기를 여전히 사용한다. 1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아온 빈 필하모닉의 이번 공연은 전설적인 지휘자 카라얀 이후 오스트리아 출신 최고의 마에스트로로 꼽히는 프란츠 벨저-뫼스트가 지휘봉을 잡는다....
獨 명문 오케스트라 함부르크 필, 김민주 바순 수석연주자 임용 2022-10-20 18:30:41
독일 함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바순 수석연주자로 임용됐다. 김민주는 지난 5월 2022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바순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취리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객원 단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함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828년 창단해 함부르크의 여러 오케스트라 중 가장...
'LG아트센터 서울' 물들인 조성진·래틀의 환상적 하모니 [송태형의 현장노트] 2022-10-14 15:28:48
이어 오보에, 클라리넷, 잉글리시 호른, 바순 등 목관과 첼로가 함께 빚어내는 불협화음이 묘한 긴장감을 조성합니다. ‘LG아트센터 서울’의 메인 공연장인 LG시그니처홀에 공식적으로 처음 울려 퍼진 화음은 바그너의 유명한 트리스탄 코드(F-B-D#-G#)였습니다. 13일 서울 마곡동 LG아트센터 서울의 개관 공연으로 열린...
감탄 넘어 감동 준 '3경'의 하모니 2022-10-06 18:23:00
독주와 균형을 맞췄다. 특히 오보에, 바순, 호른은 관현악 음향에 아름다운 색을 입혔다. 이어지는 비에니아프스키의 ‘화려한 폴로네이즈 2번’은 본래 바이올린이 독주 파트를 연주하는 곡이다. 이 작품을 플루트로 연주하려면 호흡을 위해 악구(프레이즈)를 수정해야 한다. 또 편곡을 통해 플루트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네 명의 지식인이 나누는 대화"…괴테도 반한 '현악 4중주' 매력 2022-08-29 18:10:43
첼로로 이뤄진 현악 3중주, 플루트 오보에 바순으로 이뤄진 목관 3중주 등 다양한 조합이 있다. 작곡가들이 많이 작곡하고 걸작을 여러 개 남긴 대표적인 실내악 유형은 현악 4중주(콰르텟)다. 제1바이올린 제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이뤄졌다. 4개 현악기의 합이 좋아 최소의 악기로 최대의 음악적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지휘 없이 연주한 '봄의 제전'…고잉홈프로젝트의 파격 통했다 [송태형의 현장노트] 2022-08-02 17:26:25
신선한 충격과 진귀한 경험을 안겨줬다. 바순이 홀로 연주하는 신비로운 고음 선율에 이끌려 호른, 클라리넷, 잉글리시호른, 플루트, 오보에, 베이스클라리넷, 피콜로, 트럼펫 등 무대에 방사형으로 넓게 포진한 관악기가 차례로 깨어났다. 이윽고 이 작품의 시그니처라고 할 만한 현악의 강렬한 리듬에 맞춰 관악, 타악...
세계 무대 휩쓰는 韓연주자 '속사정'…"한국선 무대 없어 해외 갈 수밖에" 2022-07-06 18:00:21
김세준, 베를린방송교향악단 바순 수석 유성권 등이다.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첼로 부수석 배지혜, 베를린방송교향악단 바순 수석 유성권 등 한국인 수석 단원과 종신 단원도 많이 늘어났다. 뉴욕 필하모닉 부악장 김미경과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수석 조성호도 빼놓을 수 없다.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