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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77년만에 최악 화재 참사…65명 사망, 70명 부상(종합2보) 2025-11-27 23:31:01
◇ 42년된 노후건물에 보수공사용 '대나무 비계'…가연성 소재 피해 키워 웡 푹 코트는 1983년 입주를 시작한 노후 공공 아파트단지로 2천가구 4천800명가량이 거주하고 있다. 단지가 있는 타이포 구역은 중국 본토에 인접한 교외 주거지역으로 약 30만 명이 거주한다.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에는 시간이 필요할...
홍콩서 77년만에 최악 화재 참사…55명 사망·수백명 실종(종합) 2025-11-27 19:03:54
상대적으로 취약한 대나무 비계를 단계적으로 퇴출한다고 지난 3월 밝힌 바 있다. 비계 외에도 외벽에 설치됐던 안전망, 방수포, 비닐막 등을 타고 불이 이례적으로 급속도로 확산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홍콩 경찰은 불에 타지 않은 아파트 외벽 쪽에서 인화성이 강한 스티로폼 판이 붙어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건물...
홍콩 고층아파트 화재 참사, 사망자 55명으로 늘어 2025-11-27 19:00:37
위해 외벽에 설치한 대나무 비계와 스티로폼이 불쏘시개 역할을 하면서 불길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진 것으로 파악된다. 27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2분쯤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의 32층짜리 아파트 단지인 '웡 푹 코트' 에서 큰불이 났다. 불이 난...
홍콩 화재 사망자 55명으로 늘어…"한층씩 불 끄며 수색" 2025-11-27 18:00:05
탄 외부 가림막과 비계 파편이 떨어지면 지상 출입이 가로막힐 가능성이 높고 탈출과 진입이 어려워진다. 쉬촨성 중국소방협회 위원은 건물 자체가 홈이 팬 형태인 데다 전체를 대나무 비계와 가림막으로 감싼 상황이어서 불길을 위로 빠르게 확산시키는 '굴뚝 효과'가 발생했을 수 있다고 짚었다. 최근 홍콩은...
대나무 구조물 타고 불길 퍼져…홍콩 '최악 참사' 키웠다 2025-11-27 17:54:32
화염이 번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비계는 건물 외벽에 임시로 설치하는 작업용 구조물로 통상 금속 제품을 쓴다. 하지만 홍콩에서는 아직 불에 잘 타는 대나무 비계를 사용한다. 이날 오전 홍콩 경찰은 과실치사 혐의로 건물 보수 공사 책임자 세 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외벽에 설치된 보호망과 방수포, 비닐 등이...
"한층·한집씩 진화하며 수색"…'55명 사망' 홍콩 화재참사 현장 2025-11-27 16:40:05
탄 외부 가림막과 비계 파편이 떨어지면 지상 출입이 가로막힐 가능성이 높고 탈출과 진입이 어려워진다. 쉬촨성 중국소방협회 위원은 건물 자체가 홈이 팬 형태인 데다 전체를 대나무 비계와 가림막으로 감싼 상황이어서 불길을 위로 빠르게 확산시키는 '굴뚝 효과'가 발생했을 수 있다고 짚었다. 최근 홍콩은...
"모두 무사히 돌아오길 바랄뿐"…최악 화재에 홍콩 '망연자실'(종합) 2025-11-27 16:20:53
특히 건물 보수에 사용된 대나무 비계와 자재를 타고 주변 건물까지 불이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1983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로 지난해 7월부터 보수 공사용 대나무 비계와 녹색 그물 자재로 건물 외부가 덮여있었다. 이번 화재로 27일 오후 기준 55명이 사망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으나, 앞서 약...
10년 연인과 결혼 앞둔 소방관도 순직…슬픔에 잠긴 홍콩 2025-11-27 14:16:11
외벽 보수에 사용된 '대나무 비계'가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 가연성 비닐막과 방수포가 함께 설치된 상태에서 불이 붙자 바람을 타고 화염이 단지 8개 동 중 7개 동으로 번졌다는 것이 소방당국의 잠정 분석이다. 해당 단지는 약 1년째 외벽 보수 공사를 진행 중이며, 로이터에 따르면 공사비는...
'대나무 비계' 타고 번진 홍콩 화재…밀집주거로 인명피해 커져 2025-11-27 12:41:31
화재…밀집주거로 인명피해 커져 퇴출 안된 대나무 비계에 가연성 소재까지…공사장 '불씨 관리'도 미흡 가능성 2천세대 주거지에 순식간에 불길 확산…고령 거주자 대피 더 어려웠을듯 작업자 흡연문제 지적 주민민원 제기돼 와…당국 "형사사건 가능성 배제 안해"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지금까지 사...
"폭죽 터지는 소리인 줄"…홍콩 주민들 '망연자실' 2025-11-27 11:29:00
노후 아파트로 지난해 7월부터 보수 공사용 대나무 비계와 녹색 그물 자재로 건물 외부가 덮여있었다. 이 비계와 그물을 타고 불이 번지면서 26일 오후 발생한 화재는 이튿날인 27일 아침까지도 완전히 진압되지 않은 상태다. 이번 화재로 현지시간 오전 8시15분 기준 소방관(1명)을 포함해 44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